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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가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를 내놓을 것이라고 보는 10 가지 이유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부터, 나는 종종 (최고의 카메라 제조 업체 가운데 최고인) 라이카가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를 내놓게 되기를 희망해왔다. 퍼즐을 한 데 모아보면, 나는 지금이 라이카 마침내 하나쯤 내놓는 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1. 파나소닉은 라이카와 연관 관계를 가지고 있다.

파나소닉과 라이카는 펌웨어와 겉모습만 약간 다른 카메라를 여러 대 내놓았다. 그리고 파나소닉 카메라들은 곧잘 라이카 브랜드의 렌즈를 사용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카는 아직 파나소닉 플래그쉽 카메라 규격에 맞는 카메라를 내놓지 않았다.

2. 마이크로 포서즈의 성공

파나소닉과 올림푸스는 그들의 포서즈 시절 경험으로부터 학습하고, 좀 더 넓게 호소할 수 있는 규격, 큰 시장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른 제조사들이 반드시 복사해야 하는 규격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삼성과 소니는 벌써 따라왔고, 캐논과 니콘은 곧 자신들의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카도 말려들지 않을까?

3. 기본 렌즈들은 커버된다.

마이크로 포서즈 렌즈들의 공급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지금 (2011년 1월) 광각, 표준, 어안, 밝은 팬케잌, 수퍼 줌, 접사, 그리고 망원 렌즈 등의 구성을 커버한다. 이 규격은 상업적인 성공을 즐기고 있고, 사용자들과 지지자들의 좋은 기반을 가지고 있다. 이 규격의 다음 자연스러운 단계는 선명한 프리미럼의 밝은 조리개를 갖는, 라이카를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렌즈들을 출하하는 것이다.

4. 라이카 45mm 접사 렌즈

라이카는 이미 마이크로 포서즈 용 Leica 45mm f2.8접사 렌즈를 내놓았다. 이것은 라이카가 이 규격을 무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접사 렌즈는 좋은 컨트라스트를 갖는 선명함이 요구되는 특별한 렌즈로, 라이카가 어떤 중급의 솔루션 없이, 바로 프리미엄 (라이카) 렌즈를 내놓은 이유이다.

5. 파나소닉이 공개하지 않는 로드맵

삼성, 올림푸스, 그리고 소니는 모두 2011년에 내놓을 자신들의 렌즈에 대한 상세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파나소닉만은 그들이 파워포인트로 만드는 것을 고려 중인 렌즈의 종류에 대해서만 언급했을 뿐이다. 이것은 새로운 렌즈가 공동 개발되고 라이카 브랜드들 달게 될 것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6. 라이카가 가지고 있지 않는 라인업

렌즈들을 포함한 프리미엄 라이카 카메라인 M9는 굉장히 비싸고,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다. 현재 그들의 중간급으로 공급되는 라인업은 X1으로,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와 비슷한 크기의 제품이다. 하지만 렌즈 교환이 되지 않고 초점거리가 하나 뿐이다. 이상한 (하지만 좋은) X1을 대체하는 마이크로 포서즈 라이카는 사용자와 마케팅 관점 모두에서 완벽한 의미를 만들어 줄지도 모른다.

7. 라이카 M 마운트 렌즈들은 마이크로 포서즈에 잘 맞는다.

라이카 M 마운트 렌즈들은 어댑터를 사용하면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에 꽤 잘 맞는다. 패키지 안의 제품에 관한 정보를 포함시키는 것은, 중급자에게 라이카의 더 나은 렌즈를 알릴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다.

8. 마이크로 포서즈 센서의 개발

라이카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Christian Erhardt는 마이크로 포서즈에 관해 이렇게 얘기했다:

"우리가 마이크로 포서즈로 이동하지 않기로 결정한 한 가지 이유는 우리가 센서 크기를 보고 그것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화질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APS-C 대신에 풀 포맷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이것이 비율에 대한 모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발언에 실망했다. 이 센서는 APS-C보다 아주 조금만 더 작을 뿐이고, 그들은 더 작은 센서를 사용한 많은 라이카 브랜드의 모델을 판다. 이 말에는, X1을 좀 더 팔아야겠다거나 하는, 전략적인 이유를 포함하는, 많은 동기가 있을지도 모른다. 올림푸스는 자신들의 E-5를 통해 1,200만 화소 센서로 훌륭한 JPEG 화질을 얻는 것이 얼마든지 달성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새로운 멀티 어스펙트 GH2센서는 마이크로 포서즈 센서 기술은 ISO 감도와 화소수를 증가하고도 노이즈를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아마도 라이카는 오늘날 표준이 될만한 센서를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

9. 증가하는 경쟁자들

마이크로 포서즈는 하이브리드 카메라 시장에서 첫 발을 내딛은 주자로서의 이득을 가졌고, 그들의 카메라와 렌즈의 구성은 경쟁자들보다 더 많이 개발되었고 더 낫다. 그들은 많은 지지자들로부터 지금 뿐만 아니라, 그들이 굽어 가는 길의 앞에 머물고 있는 동안에도 많은 호의를 받고 있다. 일부는 소니 NEX의 더 작은 형태(카메라 바디가 그렇고, 렌즈는 아니다)와 더 큰 센서에 매료되기도 한다. 라이카 딱지를 붙이는 것은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이 많은 신바람을 만드는 것이 될 것이며, 이 규격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패키지의 전면에 눈에 띄는 표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10. 루믹스 GF2의 출시

GF1은 중급자들과 비평가들에게 지극히 잘 받아들여지는 카메라였다. 조그만 패키지 안의 쓸만한 버튼들과 손잡이 설정, 밝은 조리개의 20mm렌즈와 큰 센서는 훨씬 큰 즐거움을 만들었다. GF2는 나에게 정말로 사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한 카메라이고, 여전히 내가 즐겨쓰는 제품이다. 많은 것들은 두 번째 세대 GF2가 가져다준 수집품들이다.

대답은 작고 좋은 카메라인, 그렇지만 GF1과는 매우 다른, GF2이다. 이것은 터치스크린에 포커스 기능을 갖추고, 파란색 인텔리전트 오토 버튼을 갖추고 “point & shoot” 사용자들/대량 판매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그 작은 크기와 눈길을 끌만한 기능들은 이것을 소니 NEX의 명백한 경쟁자로 만든다. 그렇지만 다음 GF1을 기대했던 중급자들은 좀 더 바라는 것들을 남기게 되었다.

GF1은 판매가 중단되었고, 거기에는 프리미엄 컴팩트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위한 시장에서의 공간이 남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GF1의 정신적인 후속기를 다음과 같이 예견한다:

라이카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

이 카메라는 GF1과 비슷한 크기가 될 것이고, 내장형 EVF, 멀티 어스펙트 GH2 센서, 그리고 라이카의 훌륭한 JPEG 엔진를 갖추게 될 것이다. 라이카 25mm f1.4 그리고/또는 라이카 14-75 f2.8의 밝은 줌 렌즈가 나올 것이다. 위 사진의 카메라는 라이카 X1이다.

여러분은 이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이 카메라를 사지 않겠는가? 이것을 위해 돈을 지불하지 않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