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년마다 개최되는 모터쇼에서 촬영이 고민되는 분이 많습니다.
모터쇼 촬영은 굳이 망원을 갖고 가시지 않으셔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망원렌즈 무게가 대략 1.6kg 정도가 나가므로 이동 시에 체력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본 내용은 망원렌즈에 관한 팁은 설명드리지 않습니다.
모터쇼를 볼 때마다 모델? 자동차 ? 중에서 우선 순위를 고민하시죠 ?
둘 모두를 타협해서 찍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은 카메라의 자동초점을 이용해서 모델과 자동차를 함께 담습니다.
사진 중에서 빨간 색이 초점이 맞은 자리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미니 쿠퍼와 모델을 촬영하였습니다.
차량 뒷 부분에 관람객이 있어서 수직으로 촬영하였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관람객과 모델이 섞힌 상황에서 촬영입니다.
차량 뒤에 관람객이 있어서 약간 앞으로 카메라를 잘라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모델과 쇼룸에서 전시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자동차 쇼룸은 움직이는 경우가 많으며 모델도 이동하는 포즈를 취해줍니다.
마지막으로 고정 부스에서 촬영한 모델 사진입니다.
주변에 관람객으로 둘러쌓인 상황이라서 수직으로 자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모델과 자동차를 모두 살리기 위해서는 초점은 자동차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모델이 중요하시다면 모델을 초점으로 맞추시면 자동차는 어둡게 처리가 됩니다.
모델과 자동차 촬영의 노하우는 이와 같습니다.
- 1 . 모델과 자동차의 셔터 타임은 극히 적습니다. (셔속을 보시면 1/15~40 정도 시간입니다.)
- 2 . 포즈는 길어야 5초 내외로 매우 짧은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 3 . 모델도 원하는 포즈가 나오는 순간에 촬영을 원한다는 점을 감안하시고 셔터를 누르세요.
- 4 . 자동차와 모델을 촬영하기 전에 데모 촬영을 한 후, 조리개 값 만 고정시키고 셔속 만을 조정시켜서 사진을 찍으세요. (남보다 빨리 찍을 수가 있어요.)
렌즈는 기본 번들렌즈나 표준 줌렌즈로 가능하니 무리해서 망원 렌즈는 필요가 없습니다.
망원렌즈가 필요한 순간은 사진영상 기자재전이 대표적입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댓글로 문제 시에 글을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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