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는 자사의 LEICA M9-P의 에르메스 한정판 2종을 5월 10일 (현지시각, 독일) 발표했다. Leica MP “Edition Hermès” (2003) / the Leica M7 “Edition Hermès” (2009)에 이어 세 번째 에르메스 한정판.
The Leica M9-P “Edition Hermès”는 M9-P의 실버 크롬 버전을 바탕으로 에르메스 특유의 송아지 가죽 OCRE를 카메라 그립부와, 기본 제공되는 스트랩까지 사용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 Walter de’Silva에 의해 상판 라인과 다이얼, 셔터 버튼 등이 새롭게 디자인 된 것도 눈에 띄는 점.
The Leica M9-P “Edition Hermès”는 카메라와 더불어 실버 크롬으로 제작된 SUMMILUX-M 50mm ASPH 렌즈를 기본으로 포함할 예정하며 전 세계 30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각각의 카메라에 고유한 일련번호를 붙여 그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함께 발표 된 또 하나의 M9-P에르메스 한정판인 The Leica M9-P “Edition Hermès – Série Limitée Jean-Louis Dumas”는 2010년 사망한 에르메스의 수장 장-루이 뒤마를 위한 특별 한정판으로 전 세계 100대 한정으로 판매 될 예정이다.
기존의 M9-P“Edition Hermès”카메라와 더불어 Leica Summicron-M 28mm F/2 ASPH, Leica Noctilux-M 50mm ASPH f/0.95, Leica APO-Summicron-M 90mm F/2 ASPH 렌즈를 기본 구성품에 포함하며 에르메스에서 직접 제작한 전용 카메라 가방이 제공된다.
더불어 장-루이 뒤마가 라이카 M 카메라로 촬영한 190 페이지 분량의 포트폴리오가 구성품에 포함 될 예정. 또한 평생 카메라의 성능과 작동을 보장하는 라이프타임 워런티가 함께 제공된다.
두 개의 라이카 M9-P 에르메스 한정판은 7월부터 라이카 스토어 및 부티크를 통해 판매 될 예정이며 M9-P “Edition Hermès”의 가격은 25,000달러, The Leica M9-P “Edition Hermès – Série Limitée Jean-Louis Dumas”는 50,000달러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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