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두드려서 조작하는 방수디카 뮤1050SW 발표

올림푸스의 방수 카메라 SW시리즈의 신작 뮤1050SW가 새롭게 발표되었다.

뮤 1050SW는 올해 초반에 선보였던 뮤850SW의 후속 기종으로 수중 3m 깊이의 방수 능력과 1.5m 높이로 부터의 충격 방지 기능과 영하 10도 에서도 동작 가능한 전천후 카메라다.

재미있는 것은 카메라를 두드리면서 조작이 가능한 탭 컨트롤 기능을 탑재 했다는 것이다. 카메라 표면, 우측,좌측 그리고 액정 모니터 등을 톡톡! 두드리는 것으로 옵션 설정이나 촬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것은 카메라에 내장된 3축 방향의 가속도 센서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데 실제 조작 성능이 어떤지 정말 궁금하다. 버튼 조작 없이 장갑낀 손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반길만한 훌륭한 조작 방식이 아닐 수 없다.

얼굴인식은 최대 16명까지 인식 가능해졌으며, 슈퍼 매크로에서 광량을 지원해주는 지속광 LED 기능, 파노라마, 퍼펙트샷 프리뷰 등의 부가 기능을 지니고 있다.

센서는 1/2.33인치 1010만 유효화소에 최고 감도는 ISO1600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컬러는 실버/골드/핑크/블루로 선보인다.

렌즈는 광학 3배 이너 줌 렌즈를 채택하고 있는데 기존과는 달리 슬라이딩 커버로 렌즈를 보호할 수 있다.

[뮤1050SW]

센서 : 1/2.33인치 1010만 화소 CCD
렌즈 : 환산 38-114mm (F3.5-F5.0)
접사 : 20cm, 슈퍼매크로 7cm
셔터스피드 : 4-1/1000초
액정 : 2.7인치 23만 화소
동영상 : 640x480(30fps) - xD TypeH,TypeM+ 이외의 카드는 최장 10초
고속연사 : 초당 5.4장씩 24장까지
감도 : ISO80-ISO1600
방수보호등급 : IPX8 수심 3M
크기및 무게 : 93mm(W)×62mm(H)×22.6mm(D), 152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