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P&C,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리코 GR3’ Preview 행사 진행

리코 펜탁스 한국 공식 수입사 세기P&C(대표 이봉훈)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리코 GR III(이하 GR3)의 샘플을 공개하는 ‘RICOH GR3 프리뷰’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프리뷰 행사는 본사 리코이미징 카메라사업부 총괄 부장 토모히로 노구치의 GR 컨셉, GR III의 내용에 관련된 프리젠테이션과 대한민국 최초의 GRist 노승환 작가의 GR 컨셉이 작품에 미친 영향, GR III의 기대감을 주제로 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대한민국 처음으로 GR III를 만져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공개되었다.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GR II(이하 GR2)의 후속 기종인 리코 GR III는 기존의 제품보다 조금 더 하이엔드하며, 조금 더 감성적으로 출시됐다. 가로 109.4mm, 세로 61.9mm로 기존 제품에 비해 각각8mm, 1mm 작아져 더욱 컴팩트하고,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 스펙을 보여주고 있다.

리코 GR3의 가장 큰 변화로는 AF 개선과 6cm 접사 기능, 4군6매의 렌즈군으로 사진의 퀄리티를 높였다.
또한 손떨림 방지를 위한 쉐이크 리덕션(Shake reduction)과 초음파 진동을 이용한 먼지제거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터치패널의 적용되어 초점, 확대/축소, 스와이프 등 스마트폰의 카메라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GR III는 전작인 GR II에 비해 큰 폭으로 스펙 업그레이드가 이뤄졌지만, GR이 10년 넘게 유지해 온‘스냅사진의 최강자’라는 컨셉을 잃어버리지 않고 있다.GR시리즈에서 가장 호평인 사진 이펙트 기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스타일에 맞춰 세팅되도록 세부조정 기능이 강화되었다, GR 시리즈의 장점인 오른손만으로 조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는 여전히 유지되며 조금 더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GR3의 유저들이 GR의 컨셉인 쉽고 빠르게 찍을 수 있게 되었다.

리코의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GR3는 2019년 초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