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는 미디어 행사를 통해 블랙베리 10 OS의 업데이트와, 신제품, 그리고 블랙베리 메신저 서비스의 타 플랫폼 지원을 발표했다.
블랙베리 CEO Thorsten Heins는 블랙베리 사용자에게만 서비스했던 BBM(BlackBerry Messanger)를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여름 중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약 6000만명이 사용, 하루 약 100억 메시지가 전송되고 있는 BBM 서비스를 양대 플랫폼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면서 BBM은 가장 큰 SNS 서비스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핵심 서비스를 잃으면서 소비자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구입할 이유가 하나 더 줄었으며, 최근 출시한 블랙베리 10 OS와 Z10,Q10 등 스마트폰의 앞날이 더욱 어두워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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