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1인치 BSI CMOS 이미지 센서와 Carl Zeiss 28-100mm 줌 렌즈를 탑재한 컴팩트 카메라 DSC-RX100 M2를 발표했다.
2012년 6월 출시한 DSC-RX100의 개선 제품으로 새로운 BSI CMOS 이미지 센서와 틸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외부 EVF와 클립 온 스트로보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인터페이스 슈와 무선 이미지 공유를 위한 Wi-Fi/NFC가 새롭게 채용되었다.
개선된 1인치 (13.2mm x 8.8mm) 규격의 2,020만 화소 Exmor R BSI CMOS 이미지 센서는 최대 12,800의 고감도 촬영을 새롭게 지원한다.
렌즈는 DSC-RX100과 같은 Carl Zeiss Vario-Sonnar 28-100mm F1.8-4.9 T*가 채용됐으며 새로운 스텝 줌 기능으로 28 / 35 / 50 / 70 / 100 mm를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파일을 전송, 공유할 수 있는 Wi-Fi 무선 기능이 새롭게 채용됐으며, NFC를 이용해 연결 편의성을 높였다.
동영상 촬영은 1920 x 1080 / 60p AVCHD로 새롭게 24p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1440 x 1080 / 30p의 MP4 촬영과 P/A/S/M 노출 모드 활용 역시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외형은 DSC-RX100과 동일하지만 터치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기능 채용으로 두께가 약 2.4mm 증가했으며 무게 역시 41g 증가했다.
배터리 역시 NP-BX1을 동일하게 사용하며, 전력 관리 개선으로 DSC-RX100보다 약 20매 증가한 350매의 배터리 성능을 보이는 것이 특징.
또한 소니는 이날 DSC-RX100 M2와 함께, DSC-RX100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3종, 필터 어댑터 VFA-49R1(3,150엔) / 그립 AG-R1 (1,575엔) / 전용 케이스 LCJ-RXC (8,820엔)을 발표했다.
한편 소니 DSC-RX100 M2의 발매일은 7월 5일(일본 기준), 가격은 약 75,000엔으로 알려졌다.
[공식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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