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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c.watch.impress.co.jp 에 포토키나 2014에 참가한 파나소닉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어 있다. 그리고 팝코에서는 CM1 한국 출시 가능성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출처 원문 주요 내용]
이번 포토키나 2014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제품은 LUMIX CM1이다. 2000만 화소 1인치 CMOS 센서를 탑재함과 동시 스마트 폰으로도 이용이 가능. 하지만 파나소닉에서는 이 제품을 스마트 폰 보다는 '카메라' 로 분류하고 있다.

CM1은 상단의 슬라이딩 스위치로 빠르게 카메라 앱으로 전환되고 다시 슬라이딩 하면 안드로이드 홈 화면으로 돌아간다. 물론 안드로이드로 전환되면 최신 쿼드 코어 Android 4.4 에서 전화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CM1은 1인치 센서 탑재의 고급 컴팩트 카메라 자체다. SNS를 자주 애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디지털 카메라 기능에 익숙해지는 것 보다는 스마트 폰의 내장 카메라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Q.CM1 발표가 화제가 되고 있지만 LX100 / 4K 포토 등. 수준높은 전시를 보여주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 자체는 침체다. 하지만 시점을 바꾸면 디지털 사진 활용 자체는 커지고 있다. 스마트 폰 사용자 10억 명이 하루에 약 5억 장의 사진을 온라인에 올리고 있다. 좀처럼 사진 촬영을 하지 않던 사람도 스마트 폰을 소유하게 되면 매일 사진을 촬영한다. 사진 문화를 접할 기회는 계속 늘어나지만 그것을 디지털 카메라 사업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그것에 대한 파나소닉의 첫걸음이 CM1이다.

Q.스마트 폰과 디지털 카메라를 통합하는 결단을 내린 이유는?
-> 프린트 사진 문화도 중요하지만 SNS에서 공유하는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거기에 고급 콤팩트 카메라와 동등한 고화질을 실현하기 위해 1인치 대형 센서를 탑재하고 촬영한 고화질 사진을 빠르게 SNS에 올릴 수 있는 카메라로 CM1를 기획했다.

Q.CM1은 1인치 2,000만 화소 센서를 사용했다. 일반 스마트 폰과는 다른 수준의 화질을 목표로 한 것?
->맞다. 1인치 센서가 매우 좋은 화질을 보여준다고 이해할 수 있는 스마트폰 이용자는 약 3%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3%는 디지털 사진에 대해 열성적인 분들이다. 그러한 분들이 SNS을 통해 "진짜 화질이 좋은 것은 이런것이야!" 라는 것을 CM1을 통해 퍼트리고 싶다.



[POPCO]
이번 포토키나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모은 CM1은 실제 팝코 독자분들도 스마트 폰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말이 많았지만, 파나소닉에서는 이를 고급 카메라로 분류하고 있다. 심지어 정식 제품페이지에서도 카메라 관련 기능에만 집중하고 있다. 정식 명칭도 Smart Camera DMC-CM1. 이에대해 파나소닉의 개발 의도를 들어보면 이해가 가는 구석이 있다.

스마트 폰으로 대부분 사진을 촬영하고있는 일반인들의 대다수는 사진 퀄리티의 차이에 대해 이해도가 낮다. 예를 들어 센서에 대해 1인치냐 1/2.3인치냐 같은건 굳이 따지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런 고객들에게 CM1으로 촬영한 고화질 사진을 디지털 카메라 애용자들을 통해 SNS로 퍼뜨림으로서 CM1 카메라는 사진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것. CM1이 스마트폰이 아니라 카메라로 불려지기를 원하는 이유기도 한다.

또한 팝코가 알아본 바로는 CM1은 본래 유럽. 특히 독일 등에서만 발매할 계획을 가졌었다고 한다. 그런데, Photokina 2014 를 통해 각국에서 관심을 가지는 바람에 여러 나라의 파나소닉에 전문을 보내고 있는 상태. 한국으로도 보내왔다고 한다. 결국 아시아도 가능성이 생겼으며 파나소닉한국 또한 여러가지 정황을 고려중인 상황이라고 한다. 다만 이 제품을 발매하기까지는 많은 관문이 있을 것이며 LX100이나 GM5만 주력을 잡았었기 때문에 CM1의 한국 상륙은 간단하지는 않을것으로 예상.

팝코는 CM1 한국 발매 확율에 대해 기대치를 포함시켜 약 50:50으로 보고 있다.^^ 파나소닉 코리아에서도 이 제품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CM1 발매 가능성 소식을 받게되면 그 내용에 대해 뉴스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만일 CM1이 한국 출시가 된다면 SNS에서 CM1으로 활약할 대다수는 팝코의 독자분들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