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 G Pro Lite(가칭)을 발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개의 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Dual SIM 기능을 채용한 스마트폰으로 현재 한국에서 판매중인 옵티머스 G Pro와 같은 5.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만 해상도와 패널 품질, CPU, 메모리 등에서 낮은 사양을 채택한 모델로 알려졌다.
옵티머스 G Pro Lite는 5.5인치 540 x 960 해상도의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1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1GB 시스템 메모리를 탑재해 보급형 성능, 저렴한 가격에 대형 화면과 Dual SIM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를 타겟으로 삼을 예정이며 듀얼 스피커와 스타일러스 펜을 통한 필기 입력 등으로 차별화를 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800만 화소 카메라와 microSD카드를 통한 용량 확장, 옵티머스 G Pro와 동일한 3140mAh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옵티머스 G Pro Lite는 10월 중순 해외 발매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현재까지 러시아 기준 약 400달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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