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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D ( https://www.cined.com )에 카메라 브랜드에서 올해 발표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대상으로한 "미러리스 카메라 오브 더 이어 2022" 를 게재하였다.


[원문 요약]
■ 파나소닉
GH6는 OM-1과 같은 마이크로 포서즈 카메라보다는 훨씬 더 훌륭한 기능으로 영화 제작자를 타겟으로 하고 있음은 틀림없다. GH6는 여전히 콘트라스트 기반의 AF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 라인업은 전체적으로 노후화 되고 있다. 2023년에는 새로운 카메라의 발표를 기대해본다.

■ 소니
소니는 훌륭한 카메라들을 제공함으로써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지배하려고 한다. 특히 FX3 / FX30과 같은 「로우 엔드」카메라에 대해서는 특필할 만 하다. A7R V는 AF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전용 AI 프로세서도 탑재하고 있지만 최고의 카메라로 선정하기에는 설득력이 멀다.

■ 니콘
올해 니콘은 동영상용 카메라로서 눈에 띌만한 카메라를 출시하진 않았지만 Z 9은 최고의 카메라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 현재 이만큼 강력한 카메라는 많지 않다. 가까운 미래에 컴팩트하고 뛰어난 성능의 카메라를 기대하고 있다.

■ 캐논
2022년 캐논은 동영상 촬영이 우수한 다수의 EOS 미러리스 카메라를 시장에 투입했다. EOS R10과 EOS R7를 통해 APS-C 센서 EOS 카메라 라인을 강화했으며 EOS R6 Mark II가 더해져 풀사이즈 라인업도 강화되었다. 작년의 EOS R3는 다소 크고 가격이 높지만 많은 점에서 미러리스 최첨단을 대변하는 카메라였다.

■ 후지필름
우리는 X-H2와 X-H2S 카메라 모두 관심을 가지고 사용해보았다. X-H2S는 정말 멋진 카메라다. 6.2K 고속 판독 센서와 3×2 오픈 게이트 ProRes HQ 내부 기록 기능을 가진 이 카메라는 뛰어난 롤링 셔터 성능에 아나모픽 렌즈 촬영도 유용하다. 이 카메라에는 클라우드에 직접 기록하는 기능도 있어 '미래 지향적'인 카메라 라고 할 수 있다.


■ 2022년 카메라 오브 더 이어
2022년 카메라 오브 더 이어는 X-H2로 결정했다. 이 카메라는 녹화 포맷 및 해상도에 대해 매우 유연하다. 비용과 성능에 관해서는 최고의 카메라 중 하나. 업데이트에 의한 기능 개선의 여지는 많이 있지만 후지필름이 영상 제작자를 위한 카메라를 고민한다는 점에서 최전선에 자리매김되고 있다. X-H2는 높은 평가와 이 상을 받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POPCO :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CineD ( https://www.cined.com )의 기준은 "영상용" 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일반적인 카메라 평가와는 조금 다른 결과를 살펴볼 수 있을 것. 니콘 Z 30과 같은 카메라는 아예 언급이 되지 않았으며 A7R V 에게도 다소 냉정하다. CineD 기준에서는 후지필름 X-H2 / X-H2S가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