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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스타일리시하게 고해상도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HRA 워크맨 NW-A30 시리즈를 출시한다. NW-A20 시리즈의 후속 시리즈인 이번 신제품은 NW-A35HN과 NW-A35로 구성되며 섬세한 설계와 다양한 기능으로 고해상도 음원을 완벽하게 재생한다. 또한, h.ear 시리즈 헤드폰 및 이어폰과 매칭 가능한 5가지의 컬러로 출시돼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음악 감상에 최적화되어 있다.



NW-A30 시리즈는 최상의 사운드 구현은 물론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까지 놓치지 않은 스타일리시한 HRA 워크맨이다. 비리디언 블루, 보르도 핑크, 시나바 레드, 차콜 블랙, 라임 옐로우로 구성된 총 5종의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눈길을 끌며, 특히 같은 컬러로 출시된 소니 h.ear 헤드폰 또는 이어폰과 스타일 매칭이 가능해 아웃도어 음악 감상을 위한 최고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NW-A30 시리즈는 CD 음질을 뛰어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고해상도 음원)를 재생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으로 설계됐다. 특히 소니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완성된 풀 디지털 앰프인 S-MASTER HX를 탑재했다. 이로써 디지털 신호에 아날로그 재생 처리 과정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노이즈와 왜곡을 방지하고 맑고 깨끗한 사운드를 표현한다. 또, 스피드가 빠른 음원도 왜곡 없이 완전하게 재생할 수 있다.

35mW+35mW의 강력한 출력도 눈에 띈다. 이는 기존 NW-A20 시리즈의 10mW+10mW보다 3.5배 강력해진 출력으로 기존보다 높은 임피던스의 헤드폰과도 완벽하게 구동한다.



부품과 프레임도 새로워졌다. 고해상도 PCM 음원과 DSD 음원에 대응할 수 있는 서로 다른 2개의 클럭을 설치해 완전한 음원 동기화를 실현하고, 풀 디지털 앰프의 전원을 조절하는 콘덴서에 POSCAP을 설치해 불필요한 노이즈를 최소화했다. 본체의 프레임은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쉽게 변형되지 않는 강성을 확보했다. 또한, 소재의 특성에 따라 외부에서 발생하는 각종 전기 노이즈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한다.

여기에 NW-A35HN은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 번들로 포함되어 있어 지하철,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외부의 소음을 차단하고, 언제 어디서든 고해상도 음악에 몰입할 수 있게 한다.


NW-A30 시리즈에 적용된 DSEE HX 기술은 일반 음원을 고해상도 음원으로 개선해 풍부한 현장감을 안겨준다. MP3 등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압축 디지털 음악 파일은 압축 과정에서 음원 손실이 일어나는데, 소니의 기술은 손실된 고음역대를 복원하며 최대 192kHz/32bit 수준까지 업스케일해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음질에 가까운 음악을 재현한다. DC 위상 선형기도 생생한 음악 재현을 돕는다. DC 위상 선형기는 아날로그 앰프의 저음 잔향을 재현해 아날로그 사운드 특유의 따뜻한 소리까지 표현한다.



신제품은 강력한 성능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일반적인 고해상도 오디오 플레이어는 10시간 내외의 짧은 재생시간을 지니는 데 비해, NW-A30 시리즈는 MP3 재생 시 최대 연속 45시간, 96kHz/24bit 음원 재생 시 연속 39시간 까지 재생 가능하다. 또, 고해상도 음원을 더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16G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SDXC 64GB 이상에 대응하는 외장 마이크로 SD 메모리도 지원한다. 인터페이스 방식 역시 터치로 변경돼 쉽고 빠르게 작동이 가능하며, 별도의 외부 버튼으로 화면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3배의 전송폭을 자랑하는 블루투스 코덱 LDAC을 지원해 원음 손실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다. 이로 인해 최대 96kHz/24bit의 고해상도 무선 연결이 가능해 무선 환경에서도 유선 환경과 유사한 최상의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NW-A35HN 399,000원, NW-A35 299,000원이며, 11월 15일부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 및 소니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신제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store.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