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 직원들보다 평균 30분 일찍 출근합니다.
일찍와서... 놉니다.
그래야 9시 땡하면 바로 업무모드로...ㅋㅋㅋ
그렇게 놀려고 하는데,
갑자기 파란 화면에 흰 글씨로 뭐시기뭐시기...하고 뜨는 겁니다.
요즘 업무용 PC상태가 메롱이어서
유휴 PC로 옆그레이드 하려고 했던 저는
바로 유휴 PC포함 총 3대를 뜯었습니다.
현재 쓰는 PC의 CPU가 마음에 안든 것도 있고,
이래저래 그래서
우선 제가 쓰던 PC의 부품을 다 뜯어냈습니다.
그리고 다른 PC로 옮겨갈랬는데,
다른 PC의 메모리 슬롯이 두대 다 2개 뿐이었습니다....ㅜ ㅜ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이 많이 깔려서 메모리 3개 꽂아서 쓰는데...
암튼 그건 포기하고...
일단 뜯어 낸 부품들의 먼지를 다 떨어내고 재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혹시나 하고 유휴PC를 보는데,
그 중 한대의 그래픽 카드가 제 PC보다 더 좋더군요.
얼른 그래픽 카드를 교체해서 조립 완료하고,
두대의 PC에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깔고...
8시 반에 시작해서 10시 반에 끝났습니다...
놀지도 못하고...ㅠ ㅠ
그나저나, 그래픽 카드 바꾸니
완전 날아다니네요...ㅋㅋㅋ
오늘 아침부터 오전까지 한
쌩 쑈였습니다...ㅎ
내일은 모니터 캘리 해야겠습니다.
꽃 색깔이 다르네요...ㅋㅋㅋ
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