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는 SD1의 불곰스런 가격이 제작공정상에 문제가 있어서 생긴 말도안되는 가격임을 인정하고,
제작공정 개선판(업글이나 옆글 아님)인 "밀리스"시리즈를 출시합니다.
DP1/DP2도 밀리스 버전이 나옵니다.
http://j2k.naver.com/j2k_frame.php/korean/dc.watch.impress.co.jp/do...
그리하여 출시가 70만엔, 현재시세 61만엔인 SD1 은 겨우 반년만에
그 1/3 가격인, 출시가 20만엔 정도의 신버전으로 대체되게 되었습니다.
시그마에서는 기존 SD1 구매자들에게 시그마 공식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적립금 40만엔을
제공하는 것으로, 기존 가격과의 차액을 환불하는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합니다.
반년만에 이럴거면, 처음부터 출시를 반년 늦추고 공정 안정화를 하는게 맞지 않았나... 싶군요.
이제 SD1은 중고가가 형성이 불가능한, 중고거래 불능의, 영원히 안고 죽을 디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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