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지난 토요일에 교통 사고가 나셨습니다.
자전거 타고 아파트단지에서 나오시다가 단지 내에서 차에 받히셨는 데...
무릎골절에 갈비뼈도 금이 가셨네요.
다행히 월요일 무릎수술을 잘 끝나셨는 데.... 여기 저기 철심을 많이 박으셨는 지,
세군데나 무슨 망 집어 넣은 것처럼 툭 튀어 나왔네요.
빨리 회복 되셔야 하는 데... 회복도 회복이지만, 가해자가 정말 괘씸하게 말해서, 합의 조차 하고
싶지 않네요.
사고는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버진 차가 오는 거리 감안해서 지나가면 되겠다 하고 지나 가는데,
아파트 단지 안인데, 차가 오히려 더 속력을 내고 와서 박았다고 하더군요.
아버지가 무슨 원한 살 일이 있는 것도 아니실텐데... 어쨌든, 팝코에 모처럼 자주 와서 열심히 활동하려고 했는 데, 또, 당분간 자주 못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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