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하시는분들 많으시겠죠?
수년전 지금처럼 뉴스에서는 매일 안좋은 소식만 흘러나와서 한쪽 귀만
뉴스 내용이 흘러가듯 듣던시절에요~
기존 CCD 센서보다 500배 감도가 뛰어난 새로운 나노센서 기술이 어쩌구..
어저께 저녁에 TV를 보다가 우연히 PD수첩에서 이 내용을 다시 다루는걸
봤네요 아마도 흘러간 방송 재방송을 본게 아닌가 싶은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여튼 저 사건에 대해서 거의 사기라는게 확신이 설만한 내용들이더군요(PD수첩에
제가 낚이는게 아니라면요)
그런데도 당시 장관이라는 사람이나 당시 해당기술을 연구하는 업채 대표~
더 황당한건 특허 신청한 xxx박사 (이 기술의 소유는 또 일본 사람이더군요
도둑 맞은거라고 나오던데~ 이역시 어이없지만 일단 논외로... ㅡㅡ;)
결과적으로 국가 지원금이나 사람들 투자금 그리고 특허를(사용권을?)판매한
수익금등 엄청난 액수가 사기 수준으로 날아갔고 사람들이 피해를 봤는데
책임 질만한 사람들은 하나도 책임을 안지고 나몰라라~ 하더군요
특히나 TV 방송 당시 모대학 부총장으로 있던 KeTx 대표였던 사람~
정말 가관이고요 _ _;;
연구 성과에 대해서 조사한 실무자인가요? 인터뷰해주던 사람 이사람도 정말
눈앞에 있었으면 달려들겠더군요 ㅡㅡ;
"우리가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연구 실패다"
"우리가 언급할만한 부분이 아니다"
"우리가 신경쓸 부분이 아니다"
"우리의 원칙에는 할수없는 부분이다"
등등... 똑같지는 않지만 이런식의 답변 그것도 전혀 질문과 맞지 않는 상황에서도
이런식의 답변을 하는데 참.....
이런 식이면 대한민국에서 돈벌기는 참 쉬운건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방법을 선택
안하고 열심히 일하고 땀흘려서 돈벌고 가족들과 먹고사는 건가 봅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더군요 ㅡㅡ;
당시에 저 내용을 보고 마냥 좋은 기분과 대단하다 싶은 생각... 그리고 플래시가 앞으로는
쓸일이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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