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죽음의 성물 2]
3D로 봤는데 3D가 효과적인 장면은 없습니다. 그냥 2D로 봐도 될 듯 하구요
아무래도 타깃 연령층이 다소 어린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너무 기대 이하였습니다.
다들 최고라고 하던데 내용은 둘째치고라도 저에겐 너무 가벼운 환타지가 아닌가 싶은...
[고지전]
생각했던 스토리의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와 같은 전쟁영화를 비유하면 안되겠더군요
완전히 다른 스타일 입니다. '전쟁영화' 라고 하기에도 다소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하지만, 최근에 나온 한국 영화중에서는 수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감독의 역량은 어떤 장르던지 발휘됩니다.
끝에 살짝 눈물이 나올뻔 했는데 왜그랬었는지 제 스스로가 신기합니다.
기억에 다소 남을만한 영화였네요.
[트랜스포머 3D/4D]
트랜스포머는 IMAX 3D와 4D로 모두 봤습니다. 결론은 4D가 더 좋았구요.
실망했던 부분은 IMAX 3D 였는데 (혼자봐서 그런게 아니라..ㅎ)
생각보다 영상의 선명도가 떨어지고 크게 보니 초점도 타깃에 많이 어긋난 부분이 발견되어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IMAX에서 감동으로 봤던 아바타나 쿵푸팬더와 너무 많은 차이가...
영화자체는 제 스타일이라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토봇의 주역이었던 한 친구가 너무 터무니 없이 죽어서 어이가 없었던것과
여주인공의 무존재감 빼놓고는 말이죠... 스토리야 뭐 트랜스포머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 생각키에...
다음 볼 영화는 최초의 영웅 '퍼스트 어벤져' 입니다. ㅎㅎ
'퀵'은 야밤에 걷저리로다가....
추천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