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 라는 전쟁 영화를 이제서야 봤는데...
정말 볼만하네요.
고립된 덩케르크에서의 탈출 작선 실화를 다루었습니다.
확실히 놀란의 작품은 집중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특유의 배경음악도 그렇고
영화의 전개도 독특하네요.
해변에서 일주일
바다에서 하루
하늘에서 한시간...
교차되는 현재를 각자의 위치와 시선에서 연출한 장면은 압권...
3공간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마치 타임루프를 보듯
각자의 위치에서 전개되면서 장면이 바뀌기 때문에
현재가 앞뒤로 왔다갔다 합니다.
두 번 연속으로 보게 되더란...
호불호가 있을만 하지만
올해본 외화 중에는 으뜸이었습니다.
시종일관 마스크쓴 모습만 나오는 톰 하디.... 볼때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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