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거 사전 정보 없이 보니까 엉뚱하고 웃긴 부분들이 꽤 있네요..ㅎ
다행스럽게도 카메오 영웅들도 알고 있었기에 별 무리없이 즐길 수 있었구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중에서는 코믹적인 요소가 가장 많이 들어있지 않나 싶습니다.
중간중간 많이들 웃으시던데 저는 그 정도로 큰 웃음까지 나오지는 않았네요.
영웅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어느순간 어벤져스 시리즈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싸우는 장면들은 좀 더 극적이고 화려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
캡틴과 아이언맨이 서로 갈등하는 모습은 인상 깊었습니다.
마블 영화가 그렇듯 가볍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영화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그런데 저는 윈터 솔저가 기억에 더 많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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