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10의 JPG와 RAW파일에 대한 간단한 비교입니다.
카메라 셋팅은 모두 표준이고 후지필름에서 제공하는 raw파일 컨버터의 셋팅값도 모두 초기치입니다.
jpg와 raw의 색감이 좀 다릅니다. 아무래도 컨버터가 실키픽스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
카메라가 제공하는 색감을 정확히 제공해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비슷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파나소닉(맞나?)이나 펜탁스, 삼성 모두 비슷한 상황이죠.
ISO1600에서 노이즈 부분은 디테일이 떨어지나 작은 이미지센서를 채용한 카메라임을 감안할 때 상당히 우수해보입니다.
RAW파일에서 당연하겠지만 디테일이 좀더 살아나고 있으며 노이즈도 그렇게 심하다는 느낌은 아니네요.
역시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이는 BSI센서의 위력 아닌가 싶습니다.
JPG나 RAW파일에서 변환한 사진 모두 리사이즈하면 웹용으로는 충분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으며
대형인화(사진전같은)를 하지 않는 가정에서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화질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후지필름에서 제공해주는 RAW flie converter에 대해서인데
번들로 제공된느 것이라 그런지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하고 있네요.
조절폭이 굉장히 크고 다양한 프로그램인데 커브나 색상보정, 렌즈보정 등의 기능은 막혀있습니다.
물론 HS10로 raw촬영을 하기 원활치 않고(메모리 저장속도 때문에) 용도가 그런 카메라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될 부분은 아니니 그런게 있다는 정도로 참고만하시면 되겠습니다.
★ odes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1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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