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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시그마 아트 렌즈와 MC-11의 궁합은 어떨까?
글쓴이 : 로우킴 등록일 : 2016-08-10 14:34:15 조회수 : 3,259 추천수 : 2

아래 글은 시그마와 세기P&C에서 MC-11를 대여받아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제품은 무상대여를 받았고, 원고료는 없습니다. 활동 후 할인 구매 혜택이 있습니다.

 

 

|몇 달간 체험한 사용 소감

오랫동안 체험하면서 제 여행기 로드무비도 만들고 샘플 사진도 많이 촬영했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4주는 너무도 짧은 기간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시그마 MC-11의 성능과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서 노력했고, 시그마 아트 렌즈와 캐논의 EF 렌즈들은 제가 보유하고 있는 개수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테스트해보지 못한 것이 이번 체험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렌즈를 다수 보유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죠. 그럼에도 블로그와 포스트에 업로드하면서 다양하게 나오는 유저들의 반응이 재미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나왔던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하고, 시그마 마운트 컨버터 MC-11과 시그마 아트 렌즈의 궁합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샘플 사진 중에서는 아트 렌즈가 아닌 캐논 EF50mm F/1.8 STM 사진도 함께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들은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어느 정도 다수의 유저들에게 공감을 받고 있는 부분이므로 신뢰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Value

시그마는 오래전부터 서드 파트 렌즈를 출시하면서 각 브랜드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다양한 렌즈군을 출시해왔습니다. 소프트하면서 화사한 색감과 해상력은 시그마가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 중 가장 크게 작용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서비스는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자주 비교되는 시그마 아트 35mm F/1.4 렌즈와 소니 자이스 35mm F1.4 렌즈 ⓒ출처 톡 마운트

 

보통 저처럼 시그마 렌즈를 선택하는 이유는 기존 브랜드 바디의 순정 마운트 최상 렌즈들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렌즈 사양은 좋으면서 원하는 해상력에 근접할 수 있는 렌즈를 가지고 있는 시그마 브랜드이기 때문입니다. 유저들 사이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35mm F/1.4 렌즈만 보더라도 사진 결과물은 어떤 렌즈가 크게 우세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듦새가 좋기 때문에 투자할 수 있는 자본이 많은 사람들은 자이스 35mm 단렌즈로, 저처럼 가성비를 따지면 시그마 35mm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 두 렌즈의 가격차이는?

 

 


 

네이버 쇼핑 최저가로 검색시 적게는 60만원 이상이 납니다.

 

다만 시그마 렌즈를 소니 바디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어댑터 가격은 10만 원대부터 100만 원대까지 가격대가 아주 다양합니다. 물론 좋은 제품은 가격이 비싸겠죠? 시그마에서 출시한 어댑터 MC-11은 30만 원대로 어댑터마저 가성비가 좋은 포지셔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더해서 시그마 렌즈들을 완벽히 호환한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이것만으로도 MC-11과 시그마 렌즈들의 가치가 충분해 보이기도 합니다.

 

 

 

 

 

|Q&A


MC-11과 아트렌즈들을 사용하면서 자주 질문받았던 내용 중 몇 가지를 선택해봤습니다.

Q. 시그마 렌즈의 AF 속도는 어떤가요?
A. 소니 바디의 원마운트급인 E-마운트의 순정 렌즈들과 자이스 렌즈들보다는 느리지만, 사진 찍기에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저조도 상황에서는 약간의 버벅거림은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속 시원하게 해결이 되실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jsOe3Yg-U

 

 

Q. MC-11에서 캐논 EF-마운트 렌즈를 사용할 때 AF 속도는 빠른가요?
A. 렌즈에 따라서 너무도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조리개가 밝은 렌즈의 경우에는 AF 속도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반면 가변 조리개의 렌즈들이나 망원렌즈들은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전 주로 EF50mm F1.8 STM 렌즈를 사용해왔는데, 캐논 바디에서 쓰던 것처럼 AF 속도가 쾌적했습니다. 만약 캐논 EF 렌즈들의 AF 속도를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 비디오를 보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HxKxJ0zRaE

 

 

 

 

 

Q. 시그마 아트 렌즈만 MC-11에 호환이 되나요?
A. 시그마 글로벌 비전의 렌즈들은 웬만하면 모두 호환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아트(Art), 스포츠(Sports) 라인업에 대한 호환 차트는 아래와 같이 시그마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MC-11의 꾸준한 펌웨어를 통해서 AF-C 또한 지원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래 차트를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Q. 얼굴인식, 소프트 스킨, 5축 손떨방에 기능이 정상 작동하나요?
A. 은근히 질문이 있었던 내용입니다. 일단 얼굴인식은 합니다. 제가 사용했던 Art 24-105mm 렌즈에서는 정상적으로 얼굴 인식이 가능했고, 얼굴 인식이 된다는 것은 소프트 스킨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5축 손떨림 방지 보정 시스템 또한 시그마의 공식 발표로는 가능한 것으로 나옵니다. 제가 직접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지만, 셔터스피드 1/50초에도 블러 현상이 없는 것으로 봤을 때 손떨방은 제대로 작동되는 것 같습니다.

 

 

Q. 동영상 촬영 시 AF를 지원하나요?
A. 네. 지원합니다. 테스트 결과 저조도 상황에서도 동영상 촬영은 아주 잘 되었습니다. a7rm2 같은 4K를 지원하는 바디에게는 꽤나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시그마 특유의 소프트한 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시그마 렌즈로 만든 여행 로드무비를 생각 중이니 곧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소니 a6300에 MC-11과 Art 18-35 f/1.8 렌즈를 마운트 해서 영상 포커스를 테스트해본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v9ALYwjsuo

 

 

 

Q. MC-11의 펌웨어는 지속적으로 지원해줄까요?
A. 제가 이 제품을 처음 수령받았을 때 Art 24-105 렌즈의 AF-C 기능이 잘 작동되지 않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곧이어 펌웨어를 실시하더군요. 버전업을 꾸준히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AF 속도와 다양한 초점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시그마의 최근 행보가 세상에 없는 화각대의 렌즈들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어서, 그 렌즈들을 MC-11에서 호환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기 위해서는 펌웨어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꾸준히 서비스를 해줬으면 좋겠고요.

 

 

Q.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A. 좋았던 점은 시그마 렌즈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것과 캐논 EF 렌즈를 재미있게 활용했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도 저는 어댑터를 가지고 있긴 했는데, 너무 느린 AF 속도와 버벅거림 때문에 스트레스가 있었거든요. 또 소니 바디 유저로써, 출사나 여행을 가면 동료의 캐논 렌즈를 빌려서 촬영할 수 있었다는 것도 큰 매력이었습니다. 불편했던 점은 가끔 한 번씩 AF 기능이 먹통이 될 때가 있었습니다. 습도가 높은 나라로 여행을 가면 마운트를 해제하지 못하는데, 그때면 발을 동동 굴렀죠. 그리고 저조도 상황에서 AF는 생각보다 쾌적하진 않습니다. 그럴 때는 MF를 주로 사용했죠. 그리고 아트렌즈들이 무겁다는 사실을 다들 아시죠?

 

 

Q.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A. 일단 시그마 아트 렌즈는 모두에게 추천을 해주고 싶습니다. 아트 라인은 정말 잘 나온 렌즈들이거든요. 시그마에서도 밝혔습니다. "우리의 아트 렌즈는 휴대성, 부피, 크기 등 모든 것을 제외하고 오직 화질만을 위해 설계했다.", 화질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스토어에 방문해서 체험을 먼저 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MC-11은 고객층이 확고히 보입니다. 저 같은 소니 바디 유저인데 타사 렌즈들을 사용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타깃이죠. 또 말씀드리지만 소니 바디에는 소니 렌즈들이 최고 좋습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과 정해져있는 렌즈 라인업 때문에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럴 때 MC-11을 활용한 시그마&캐논 렌즈들은 어떠세요? 생각보다 사진 환경이 쾌적하고 이종교배를 하는 재미까지 있습니다. 특히 캐논의 렌즈를 사용하면 캐논의 보케와 노이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는 한도 내에서 정성스럽게 답변드리겠습니다.

 

 

 

 

 

|Design (MC-11, Art 24-105mm, a7m2)







 

이종교배를 하기 때문에 무게는 많이 증가됩니다. 특히 Art 24-105mm 같은 렌즈들은 무게를 상상 초월하게 무겁습니다. 보통 핸드 스트랩을 활용하는데 이번 체험 기간에는 넥스트랩을 장착시키고 다녔습니다.

MC-11은 소니 a7 시리즈 바디와 마운트 감이 아주 좋습니다. 저가형 어댑터에서 느낄 수 없던 그립감을 느낄 수 있었고, 어댑터 내부에 플로킹이 되어 있어서 내부 반사로부터 자유로웠습니다.

 

 

 

 

 

 

 

 

|Sample Images
샘플 사진들은 지금까지 MC-11을 사용하면서 찍었던 사진들 중심으로 사용된 렌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Sigma 24-105mm F/4.0 ART DG OS HSM
- Sigma A 35mm F/1.4 DG HSM
- Canon EF50mm F/1.8 STM

다음에 기회가 더 있으면 다양한 렌즈들 샘플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에 업로드해두겠습니다.
샘플 이미지는 장축 2500px로 리사이징 되었습니다. 자세히 보실 분들은 <원본보기>를 권장합니다.

 

 


























































 

 

 

 

 

 

 

 

|Epilogue

카메라와 렌즈의 이종교배는 상당히 재미있는 요소였습니다. 한 번쯤 고민해본 소니 카메라에서 캐논 색감 내기는 어느 정도 이종교배를 통해서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색감이나 해상력을 논외더라도 사진을 취미로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흥미로웠던 기간입니다. 한동안 사진이 재미없다고 느껴졌을 때였는데요. 새로운 조합으로 다시 한 번 저 자신에게 피드백을 만들어봤습니다. 지속적으로 MC-11을 활용해서 다른 렌즈들을 마운트 해볼 생각입니다. 제가 작성했던 MC-11과 시그마 렌즈들에 대한 정보들이 여러분께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그마와 세기P&C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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