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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고 빠른 자석식 필터 교체, H&Y Magnetic HD MRC UV, CPL Filter
글쓴이 : 기미상궁 등록일 : 2020-05-20 23:48:18 조회수 : 383 추천수 : 0


요즘 날도 좋아 사진 찍을 일이 많아지고 있는데, 좀 더 멋진 결과를 얻기 위해 다양한 필터를 사용하기도 하죠.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나사처럼 돌려서 끼우고 빼는 방식이라, 시간도 걸리고 힘으로 끼우면 나사선 망가지고,
빠지지도 않죠. 특히 겨울에는 왜 이리 더 끼우기 힘든지...
그러다 보니, 한번 끼운 필터 바꾸려 들질 않죠. HD UV 필터 끼워 놓으면, 그걸로 대충 주욱... CPL 필터 끼웠으면,
또 그걸로 주욱....


그런데 이런 렌즈 필터 교체의 짜증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편리한 필터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H&Y의 자석식 #원형필터 입니다.
정식 제품 명칭으론 H&Y Magnetic HD MRC UV Filter Kit, HD MRC CPL Filter Kit 입니다.
필터만 하나 있는 게 아니고, 장착을 위한 어댑터 링도 같은 킷이죠.
필터킷과 함께 필터 깨끗하게 잘 닦아 쓰라고 렌즈 클리너도 함께 받았어요.


우선 다들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기본 필터라고 할 수 있는 #UV필터 부터 보겠습니다.
케이스는 심플하게 제품 사진과 구성품, 대표 특징, 사이즈 정도 적혀 있습니다.
필터 케이스, MRC UV 필터, 어댑터, 렌즈 캡이 들어 있고, 필터는 양면 나노 코팅, 반사방지 코팅, 발수 발유 코팅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
UV 필터는 자외선 방지 필터이긴 하지만, 대부분 먼지 유입 방지나, 충격 완화를 위한 렌즈 보호 용도로 쓰는 경우가 많죠.


종이 박스 안에는 필터 케이스와 간단한 설명서 같은 것이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H&Y의 출시된 #마그네틱필터 종류들이 나와 있고, 장착 및 사용법이 그림과 함께 나와 있습니다.
사용법이 어려운 게 아닌 만큼 슬쩍 읽어보시면 이해되실 겁니다.
그리고 H&Y 필터는 제가 소개드리는 HD UV, CPL 필터 외에 ND 필터도 있습니다.


필터 케이스는 살짝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고, 스모크 반투명 컬러입니다.
전면 H&Y 라고 큼직하게 박혀 있죠.


필터 케이스 한가운데 스펀지에 잘 고정되어 있는데, 살짝 당황스러운 점이 렌즈 캡입니다.
H&Y 라고 써 있는 둥그런 원형으로 된 게 렌즈 캡이에요.
그동안 봐왔던 렌즈캡과는 느낌 자체가 달라서 특이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필터 구경이 알아보기 쉽게 적혀 있습니다.
사진에 나와 있듯이 제가 선택한 제품은 82mm죠.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져 있고, 안쪽은 벨벳 소재의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필터 손상을 막기 위해 이렇게 만들었나 봅니다.
가끔 렌즈 캡 때문에 필터 겉면에 흠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걱정을 충분히 줄여 주는 거 같네요.


두께도 얇고 특이한 점은 렌즈 캡에도 나사선이 있다는 것입니다.
렌즈를 아예 꽉 막아 버릴 수 있죠.
렌즈캡 뿐만 아니라, 링이나 필터에도 나사선이 다 만들어져 있습니다.


나사선 부분 빼면, 렌즈캡, 필터, 필터링 결합한 두께는 약 1cm 정도로 두껍지 않습니다.
1개당 두께는 5mm 정도로 나사산이 있는 부분을 제외하면 3mm 정도로 무척 얇은 테두리입니다.
다만 워낙 얇다 보니 기존 렌즈캡은 사용하기 힘듭니다. H&Y 렌즈캡을 사용해야 합니다.


어댑터 링은 가운데가 뻥 뚫린 말 그대로 링 형태입니다.
렌즈에 직접 체결하는 부속품이고, UV나 CPL, ND 필터로 바꾸기 편리하게 자석 처리되어 있습니다.


UV 필터도 자석 처리가 되어 있어 장착된 어댑터 링 위에 갖다 대면 철썩 붙습니다.
물론 어댑터 링 사용하지 않고 렌즈에 돌려서 끼울 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형광등 같은 곳에 비춰보면 연두색 빛으로 반사되는 것이 보여 필터가 코팅되어 있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죠.
최고의 투과율을 자랑하는 독일 쇼트 글라스 B270을 사용합니다.


이번엔 H&Y HD MRC CPL 필터를 보겠습니다.
살펴보니 구성에 UV 필터와 차이가 있네요. 렌즈캡이 없습니다.
H&Y UV 필터를 사용하는 분은 상관없으나, CPL 필터만 사실 경우 별도로 H&Y 렌즈캡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거 같네요.


UV 필터에서 본 것은 넘어가고, H&Y CPL 필터만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CPL 필터와 어댑터링이 붙어 있는 형태입니다.


Nito 편광 필름, 반사방지 코팅, 발수방유코팅이 되어 있고, 역시 독일 쇼트글래스를 사용합니다.


82mm 렌즈에 H&Y 필터를 끼워 봤습니다.
어댑터 링을 끼우고, 창착했죠.


UV 필터를 분리하지 않고, 앞에 그냥 CPL 필터를 덧대도 잘 붙습니다.
그런데 UV와 CPL 필터 사이에 자력의 차이가 있습니다.
어댑터링에 붙였다 떼었다 해보면, UV 필터가 살짝 자력이 떨어집니다.
일부러 이렇게 만든데는 이유가 있을 거 같아 문의를 해봤는데, UV 필터 경우 어댑터 링 없이, 바로 렌즈에 직결하고
CPL 필터를 그 위에 붙였다 떼는 방식을 더 많이 쓰기 때문에 자력 차이를 두었다고 합니다.


실제 써보면, UV 필터를 항상 기본 장착하고 쓰시는 분은 어댑터링을 사용하지 않는 게 더 편리합니다.
그만큼 필터 테두리 두께도 줄이는 효과가 있어 혹시 모를 비네팅도 방지합니다.

HD UV와 CPL 교체가 이렇게 편하리라곤 써보기 전에는 짐작을 못했네요.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교체 시간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편리하면서 빠르죠.



이번에는 실제 촬영을 비교하면서 보겠습니다.
H&Y 필터가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 실내외에서 활용해봤습니다.
저는 주로 핸드그립을 이용해서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 보니, 부딪히거나 크게 흔들릴 수 있는데, 그로 인해,
필터가 분리되는 일은 생기지 않았습니다. 세게 집어 던지지 않는한 떨어질 일은 없을 거 같네요.



CPL 필터를 자주 사용하는 상황 위주로 담아 봤습니다.
일단 가장 대표적인 게 물의 반영이겠죠.
CPL을 돌려가며 반사광을 조절이 가능합니다.
물 바닥에 돌이 보이고 안 보이고 차이가 큽니다.



하늘 촬영이나 숲의 초록빛도 CPL 돌리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
하늘을 짙게도 옅게도 할 수 있죠.




기와와 가게 유리창의 반사도 CPL을 통해 조절이 가능하죠.
반사로 안이 안 보일 때, 일부러 반사를 강조할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H&Y CPL 필터 경우 기계적으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자석으로 붙어 있어서, 돌리다가 떨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좀 부드럽지 않고 서걱 거리는 느낌은 있으나, 떨어지지는 않더군요.
후드를 거꾸로 끼우고 돌리기에는 필터 두께가 얇아서 좀 불편합니다. 후드를 완전히 제거하고 사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H&Y 필터를 빼고 끼우는 비교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일반 필터는 빼기도 번거롭고, 끼울 때도 바로 안 끼워져
신경질 나기도 하지만, H&Y 렌즈 필터는 그냥 대주면 알아서 척척 붙어서 편합니다.


이제 더 이상 필터 바꾸기 귀찮다는 소리는 못하겠습니다.
H&Y 자석식 필터를 써보니 너무 편합니다.
안 써봤으면, 모르겠으나 한 번 쓰고 보니, 이거 밖에 못 쓸 거 같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출사 때 항상 따라다니는 좋은 동반자가 되어 줄 거 같습니다.



본 컨텐츠는 H&Y Round Magnetic Filter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대여받아 작성한 사용기로서,
체험단 결과에 따라 제품의 무상지급 또는, 할인구매등의 혜택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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