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 28mm f2.0 일상스냅에 최적화된 화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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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 28mm f2.0 일상스냅에 최적화된 화각

글쓴이 : 빵e 등록일 : 2015-06-05 00:38:33 조회수 : 6,689 추천수 : 4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는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개인적으로 가장 즐겨쓰던 화각인 28MM렌즈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저에게 28mm 화각은 일상 스냅에 최적화된 화각이라 상당히 즐겨쓰던 렌즈였기 때문에 아쉬운대로 이종교배를 통해서 사용했는데

이종교배 특성상 수동초점을 맞춰 사용하다보니 좋은 순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속상했던 기억이...

짧은 기간이지만 FE 28mm f2.0를 사용하면서 한동안 잊고 지냈던 스냅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된거 같습니다.

렌즈사양

렌즈외형

보급형 FE렌즈다보니 FE 자이스나 G렌즈처럼 고급스러운맛은 떨어지지만 전체적인 발라스와 가성비는 뛰어난거 같습니다.

마운트한 모습

A7M2

A7S

크기도 작고 가벼워 일상에서 사용하기 부담없고 풍경 인물 실내에서 전천후로 사용하기 좋아 개인적으로는 표준줌렌즈보다 활용도가 높은 렌즈라 생각됩니다.

장점 위에 설명했듯이 가장 활용도가 높은 전천후 화각 F2.0의 밝은 조리개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느꼈던 단점은 두가지 정도였는데 첫번째는 RAW촬영을 하게되면 나타나는데 주변부 왜곡이 좀 있는편이라 인물을 극주변부에 넣고 근접촬영을 하게되면 간혹 당황스러운 결과물이 나올때가 있는거 말고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주변부 왜곡은 광각계열 렌즈의 공통된 단점이라 큰단점이라 볼수는 없지만 바디에서 왜곡 보정을 끌수있는 옵션이 활성화 된다면 왜곡을 이용한 재미있는 촬영을 할수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두번째는 최소거리가 화각에 비해서 29cm로 비교적 멀어서 음식사진을 찍을때 주변 사물까지 같이 찍혀 집중도가 떨어져 촬영후 크로핑을 하거나 접사링을 사용해야 하는 점이 었습니다.
음식사진이나 근접 상품촬영의 경우 af보다는 mf로 전환해서 촬영하시면 조금 더 근거리애서 촬영이 가능합니다.

체험단 기간동안 촬영했던 사진으로 허접한 체험기를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