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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S/Wi-Fi/Bluetooth를 탑재한 삼성 VLUU ST1000...
이번에는 실제 성능과 기능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그리고 개인적인 총평으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

 

먼저 ST1000은 1200만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6.3 - 31.5mm (f 3.6 ~ 4.8)의 초점거리를 가지는 슈나이더 이너줌 렌즈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너줌(Inner Zoom)이라 줌에 따라서 렌즈가 튀어나오지 않아서 보기에도 슬림해 보입니다.

 

그럼 ST1000의 화질을 어떤지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최대 광각인 6.3mm에서 촬영한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 사이즈는 900만화소 16:9로 촬영되었습니다.)
(참고로 본 제품은 개발용 샘플기기로서 정식 제품과는 성능이나 화질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대 광각 6.3mm 촬영 이미지>

 

중앙부와 주변부를 원본크롭(340*340) 해보니 중앙부는 무난한 화질을 보여주지만 주변부의 경우는 살짝 화질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최대 망원인 31.5mm에서 촬영한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 사이즈는 900만화소 16:9로 촬영되었습니다.)

 

 

<최대 망원 31.5mm 이미지>

 

마찬가지로 중앙부와 주변부를 원본크롭 (340*340)해봤습니다.
중앙부와 주변부의 화질차이는 크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약간 화질이 저하됨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대망원에서 5배 광학줌을 해보니..사실 좋은 화질은 아닙니다.
뭐...다른 디카들도 광학줌이나 디지털줌에서 그리 좋은 화질이 아닙니다.

 

 

<최대 망원 + 5배 광학줌 이미지>

 

다음은 감도별(ISO) 노이즈를 살펴봤습니다. (원본 크롭)
F3.8에 9.30mm를 고정한 경우와 F4.0에 1.490mm로 고정한 경우로 촬영하였습니다.
(셔터스피드는 감도에 따라 달라짐)

 

 

<ISO별 노이즈 이미지>

 

ST1000은 일단 ISO 3200까지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6400을 지원해주는 디카들도 있지만...사실 감도가 높아지면 노이즈가 심해지기 때문에 크게 선호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실내라도 대부분 800-1600 사이에서 찍는편인데...
역시 일반 디카라 400까지는 무난한 수준이고 800이상은 조금씩 노이즈가 생기는 편이네요.
(800/1600도 봐줄만 합니다. ^^)

마지막으로 ST1000에 있는 화이트밸런스를 살펴봤습니다.

 

 

<화이트 밸런스에 따른 이미지>

 

크게 6가지로 구분되는데....
그 화이트밸런스에 따라 다른 색감을 보여주니 잘 선택하시는 것이 좋고, 일반적인 Auto로 하더라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Custom이란 사용자 색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디지털카메라의 성능을 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화질은 좋은지? 색감은 어떤지? 고감도 노이즈는 어떤지?...
개인적으로는 고감도 노이즈 정도, 최대망원/최대광각시의 주변주/중앙부 화질 그리고 색감 비교 정도로 판단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기능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ST1000은 Full 터치 스크린 을 쓰고 있습니다. (삼성에서는 햅틱 UI라고 하더군요)
모든 메뉴와 대부분의 기능이 터치로 됩니다.
터치로 AF 및 릴리즈도 가능합니다.

 

<ST1000의 메인/메뉴 화면>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Full Touch Screen 동작 영상>

 

 

<원터치 AF 및 촬영 기능>

 

이번에는 제스처 기능입니다.
제스처 기능은 근래에 출시된 핸드폰에 경우 많이 들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을 그리면 음악이 정지된다거나 사진이 회전되는 기능 등도 일종의 제스처기능입니다.

ST1000에는 촬영모드/재생모드를 바꾸는 제스쳐나 사진의 회전 기능을 주는 제스쳐가 들어 있습니다.

 

<제스처를 통한 사진 촬영 모드 변경>

 

여러가지 중에서 제스쳐 기능을 통하여 사진촬영 모드를 바꾸는 것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참고하세요.

 

<ST1000의 제스처 기능>

 

다음은 스마트 오토 (Smart Auto)기능 입니다.
스마트 오토 기능이란 현재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촬영해 주는 기능입니다.
즉 현재 장면을 최적화해서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기능으로 일일히 바꿔줄 일이 없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촬영이 가능하고 고급사용자라도 쉽게 스냅샷을 찍기에는 그만인 기능으로 보입니다.

 

 

<ST1000의 스마트 오토기능 장면>

 

총 16가지의 촬영조건이 들어 있는데...
그 상황에 따라 인식하는 장면이 생각보다 좋은 편입니다. (인식 못할 경우 스마트 오토라고 나옵니다.)
아래 영상에서 왼쪽 상단이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하세요.

 

 

<ST1000의 스마트 오토 기능을 이용한 촬영>

 

다음은 ST1000에 날개를 달아준 Wireless Networking 기능입니다.
크게 E-mail/웹사이트공유/DLNA 공유/Bluetooth 공유 기능이 있습니다.
AP 지역이라면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E-mail을 이용하여 친구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거나 Bluetooth를 이용하여 다른 기기로의 전송이 상당히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기능중에서 간단하게 E-mail을 이용하여 사진을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영상을 참조하세요.

 

 

<Wi-Fi를 이용하여 E-mail 사진 전송>

 

마지막으로 ST1000의 얼굴 인식 기능입니다.
얼굴인식 기능은 최대 10명까지 인식하는 일반 인식에서 부터 웃는 얼굴을 인식하여 찍는 스마일샷, 눈깜빡임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2장연속 촬여하는 기능 등 총 6가지의 인식 기능이 있습니다.

 

 

일단 얼굴 인식은 상당히 잘되는 편입니다.
다만 스마일샷과 같은 일부 기능에서는 그렇게 고감도 인식을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냥 얼굴 인식 기능 자체만으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ST1000의 얼굴 인식 기능>

 

사실 이외에도 ST1000에는 수많은 기능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받은 제품은 정식 판매 제품이 아니라 개발 제품이라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해서...
GPS기능이나 Bluetooth 기능을 활용해 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OIS) 기능/음성녹음기능 (사진에 음성넣기)/AEB촬영 (노출 브라켓팅촬영)/720P 영상 녹화 기능 등...
개인적으로는 이제껏 봐왔던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 보다 기능면에서는 압도적인 것 같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나름 재미 있는 기능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ST1000으로 촬영된 이미지와 720P 영상으로 ST1000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ST1000 Image Shot>

 

 

<ST1000으로 녹화된 720P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