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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믹싱한다, 페이스메이커의 꼼꼼한 개봉기

 

 

제대로 만들어진 페이스메이커, 제품 디자인 및 설명

 

 

 

페이커 메이커의 기본기능을 알아보자. 초간단 동영상 사용기!!

 

 

페이스 메이커...쉬운 듯 하면서도 사실은 꽤나 손에 익어야지만 기능들이 익혀집니다. 거기에다가 더불어서 믹싱을 자유롭게 하려면 기초 사용은 당연히 잘 해야 하고.. 꾸준한 음악적 감각까지 필요하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일단 기본 기능을 알아봐야하겠죠? 동영상으로 하나씩 기본 기능을 알아보았습니다. 자막으로 처리를 하려다가...아무래도 음성이 더 정확할것 같아서 녹음을 동시에 했는데.. 목소리가 별로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전원 켜기/끄기 & 음악 플레이

 

 요즘에는 MP3니 PMP가 워낙 대중화 되어서 전원버튼조작방법을 다들 알고 있지만 페이스 메이커는 살짝 다릅니다. 전원켜기 : 전원버튼을 살짝 한번 눌러준다. 전원끄기 : 메뉴에서 전원끄기를 실행해준다. 음악의 플레이는 다른 기기들과 다르지 않게 재생,빨리되감기,빨리감기를 이용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믹싱 또는 2채널을 이용한 서로 다른 음악감상을 할때는 각자의 채널에서 음악을 실행해주면 되죠. 채널버튼을 이용해서 각자의 채널에서 플레이를 해주면 됩니다.

 

 

 

2. 곡목찾기

 

 용량이 엄청나게 큰 페이스메이커에는 수많은 곡을 담을 수 있지만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곡을 찾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단순히 몇 곡만 있다면야 터치패드를 이용해서 찾으면 되지만 수많은 곡들을 터치패드를 이용해서 단순히 드래그로 찾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손쉽게 찾는 방법이 바로 페이스메이커에 있다는 말씀.. 1. 빨리 되감기/빨리 감기 버튼 사용 : 음악 리스트를 부른 상태에서 빨리 되감기나 빨리 감기 버튼을 눌러주면 영어 알파벳단위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음악제목을 알고 있다면(최소한 첫 알파벳이라도) 찾기가 정말 쉽겠죠 2. 필터를 이용 : P 스위치를 올려주면 필터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필터에는 장르, 아티스트, 앨범, BPM등이 기본으로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죠. 특히 BPM으로 구분을 해서 찾으면 정말 손쉽게 믹싱에 접근을 할수 있습니다.(BPM만 맞다고 해서 믹싱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여기에 설정을 통해서 리믹스, 음반사, 년도, 키등등 다양한 필터링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3. 큐버튼 사용하기

 

믹싱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큐버튼인데요.. 간단하게 이해하자면 어떤 곡의 시작부분을 새롭게 잡아주는 버튼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믹싱을 한다고 해서 꼭 곡 처음부터 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내가 원하는 곡 중간부터 시작을 하고 싶을때, 바로 큐버튼을 사용해서 곡의 새로운 시작점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큐버튼을 이용해서 새로운 시작점을 만들어주고, 이 시작점을 자세하게 위치조정하기도 하고 또는 계속 재생을 해주게도 할수 있습니다.

 

 

4. BPM 조절하기

 

아무래도 두 곡을 믹싱한다고 하면 BPM이 잘 맞아야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BPM을 조절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P 스위치를 위로 올린 상태에서 터치패드를 시계방향/반시계방향으로 돌려줌으로써 BPM이 조절됩니다. 물론 %로 표시도 되기 때문에 얼마나 빨라졌는지, 얼마나 느려졌는지도 쉽게 알수 있죠. 또한 비트 그래프를 이용해서 두 곡의 BPM이 어느정도로 차이가 나는지 한눈에 볼수 있어서 곡 중간 중간 조금씩 달라지는 BPM을 맞출수 있습니다. 또한 오토 비트매치를 이용해서 실행되는 곡에 자동으로 BPM을 맞추게 할수도 있죠.

 

 

5. 크로스페이더

 

헤드폰과 라인아웃이 각각 적용이 됩니다. 물론 설정을 통해서 연동을 할수도 있죠. 크로스페이더는 실제로 채널들간의 출력을 조절해주는 것입니다. 중간에 놓여져있으면 두 채널모두 재생이 되는 것이고, 한쪽으로 기울수록 전체 음량의 포션이 조절이 되죠. 한번씩 만져보면 금새 이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 글로 설명하기란 조금 어렵네요^^

 

 

6. 음량조절

 

음량조절은 몇가지로 나뉘는데, 일단 헤드폰의 음량조절방법, 라인아웃의 전체음량조절장법, 또 채널별 음량조절이 있죠. 그 외로 스피커 자체에서의 음량조절도 있습니다. 각각의 음량조절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손쉽게 익혀두는 것이 필수겠죠.

 

 

7. 이퀄라이저

 

터치패드를 이용해서 고음역,중음역,저음역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조작방법은 터치패드 중간에서 손을 떼지 말고 원하는 방향(상하좌우 네방향중에서) 으로 드래그를 해준상태에서 이퀄라이저가 열리면 역시 손을 떼지 않은 상태에서 시계방향/반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손을 떼면 안되므로 정확하게 터치를 유지해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여기서 채널음량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물론 설정에서 이 부분들을 다른 설정으로 바꾸어줄수 있기 때문에 이퀄라이저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컬러나 비트의 FX조절로 바꾸어주면 됩니다.

 

 

8. 컬러/비트 FX 조절

 

 P스위치를 위로 올린 상태에서 이퀄라이저를 조절했던 것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주면 효과들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컬러나 비트에 관련되어서 기본으로 설정된 하이컷/로컷필터,롤,리버브,에코등이 있고 메뉴의 설정에서 FX 편집에 들어가서 다른 것들로 바꾸어줄수도 있기때문에 개인적인 기호에 맞게 설정을 변경해주면 됩니다.

 

 

9. 효과 편집

 

메뉴의 FX편집에서 각각의 설정을 바꾸어줄수 있습니다.

 

 

 

10. 루프

 

믹싱을 위해서 루프도 많이 사용하는 기능중 하나입니다. 특정 구간을 계속적으로 반복을 해주는 기능이며, 루프를 해제하고 재설정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루프 구간을 늘이거나 줄일수도 있고, 스필릿/더블루프기능을 이용해서 설정된 루프 구간을 1/2씩 줄이거나 2배로 늘일수도 있습니다.

 

 

이 외로. 믹싱의 저장방법이라든가, 또는 다양한 환경설정, 키조절, 역방향재생등의 기초적인 기능들이 있으므로, 이것들을 제대로 익혀야만 그 후에 자신의 감각에 맞추어서 믹싱을 할수 있게 됩니다. 어렵다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나 간단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익히기만 해도 됩니다. 페이스메이커 홈페이지(http://pacemakerkorea.net/product/index.html)에서는 따라서 할수 있는 강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페이스메이커로 믹싱을 해보자, 실제 시연동영상!!

 

 

페이스메이커로 믹싱을 해보자, 실제 시연동영상!! 믹싱이라는게 참 어렵네요..^^ 일단은 첫번째 작품입니다. 논스톱으로 만들어봤습니다.^^ 뭐 나름대로는 어느 부분에서 크로스페이더를 해야 하고.. 들어가는 걸 맞춰야 하고..^^ 나름 따졌네요.. 우선 가요로 했습니다. BPM이 비슷한 곡들(130대 곡들)로 했습니다. 제가 평소에 들겨 듣는 노래인데요^^ 1번 : 제니퍼 로페즈의 신나는 노래 < Let's get loud> 2번 : 룰라의 오랜된 명곡 <기도> 3번 : 노래 잘하는 소찬휘의 <헤어지는 기회> 4번 : 빅뱅의 <마지막 인사> 리듬을 타면서 한다고 페이스메이커가 춤을 추네요.. 첫번째 제니퍼 로페즈때는 큐버튼을 이용해서 기도를 살짝 살짝 중간에 넣어보았구요.. 보통은 2절까지 넘어가야 하는데..ㅋㅋ 그래야 좀 쉬운데.. 시간 관계상 중간 중간 1절에서 자르다보니 약간씩 어색한 부분이 있네요^^ 일단 안 맞는 BPM을 서로 맞춰주고, 커팅할 부분을 대충 계산한 후에.. 계속 큐버튼으로 조정해주다가..리듬 맞춰서 크로스페이더로 점점 올려주면서 논스톱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직 페이스메이커가 손에 익지 않아서 조금씩 버벅대내요^^ 이정도면 지인들끼리 놀때는 잘한다는 소리 듣지 않을까요?^^

 

 

 

 

두번째로 믹스한 노래는 1번 레이기 가가의 포커페이스^^ 2번 브라운 아이즈 걸즈의 아브라카다브라^^ 분위기가 맞나 모르겠지만. 일단 섹시한 느낌이라서..한번 도전해봤습니다. 아브라카다브라의 앞부분을 루프로 잡아서 약간 비트가 없는 포커페이스에 넣었다가.. 나중에 살짝 이어줬거든요..마지막에는 너무 무리하게 했네요..ㅋㅋㅋ

 

 

 

세번째는 막무가내 믹싱입니다. 일단 BPM이 많이 차이 나지 않는 음악들을 무작위로 골라서 논스톱으로 만들어봤습니다. 그냥 리듬타고 BPM 맞춰주고..그것도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뭐 이렇게 논스톱으로 원하는 곡들을 만들어준다는 것도 정말 신나는 일이니까요.. 뭘 믹싱했는지도 모를정도로 막무가내로 했지만, 그래도 연습없이 이렇게 할수 있는건 역시 페이스메이커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