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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를 사용하려면 우선은 USB를 연결해야겠죠? PC와 케이블로 연결하면 S310의 액정에는 USB가 표시되면서 PC상에는 이동식디스크가 연결되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본체에는 USB연결상태와 충전중임을 LCD와 LED로 알려준다.



S310에 복사할 MP3파일을 선택했다면 이동식디스크로 화일을 복사한다. 총 100여곡의 파일(약 800mb)을 복사하는데 걸리는 시간으니 거의 1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휴대용 이동식디스크의 경우 약 7~8분정도 걸리는 반면 S310은 2~3분정도의 시간이 더 소요된다. 크게 느리다고 느끼는 부분은 아니지만 휴대용 이동식디스크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것은 그리 달갑다고 할 수는 없는 점이다.




mp3의 기능에는 음장효과(이퀄라이져)와 반복기능, FMT(FM송출기능)의 기능이 있다. 주력이 보이스레고더이다 보니 mp3기능에는 좀 소홀할거라 생각했던 예상과는 다르게 음장효과가 있어 다양한 장르의 효과로 들을 수 있으나 기본구성의 번들이어폰은 S310의 음장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5파이 잭을 사용하므로 타사의 이어폰을 사용할 수는 있으나 본체와 최적화된 이어폰을 기본구성으로 하는 것을 생각하다면 아쉽기만한 부분이고, 이어폰이 좀 불편하여 결국은 타사의 제품으로 교체하고나서 괜찮은 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mp3를 이용하면서 반복기능은 어학이나 녹음된 파일을 반복청취시 유용한 기능이다. 반복기능은 보통,한곡,폴더,전곡,셔플전폴더로 구분되어 필요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


 

S310의 AUX단자를 활용하여 외부기기의 음악이나 보이스를 본체의 내부메모리로 녹음하는 기능이다. 카오디오의 음악이나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레코딩 할 수 있어 잡음의 유입없이 원하는 소리만을 레코딩하고 PC로 파일을 옮길수 있다.



S310의 FMT(FM송출기능) 기능은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FMT는 메뉴의 환경설정에서 송신주파수와 FM 출력을 설정하고 외부기기의 FM채널을 동기화 시키면 S310의 음악,보이스 등의 파일을 외부기기 스피커를 통해서 보다 넓은 공간과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들을 수 있다. FMT는 본체에 이어폰을 삽입한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즉 이어폰이 안테나 역활을 해서 이어폰이 없을시 주파수가 잡히지 않아서 무용지물이다. 채널은 총 3개로 88.1mhz, 88.3mhz, 88.5mhz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FMT는 외부기기의 모델과 사양에 따라 잡음이 포함되는 경우도 발생되고 출력이 좀 낮은 편으로 평소의 볼륨보다 좀 높게 들어야 한다. FMT작동은 음악이나 보이스파일을 실행시키고 전면의 'M' 버튼을 길게 누르면 송출기능이 활성화 되어 외부기기의 스피커로 원하는 파일을 들을 수 있다.

+ 제조사 홈페이지 : www.sqt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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