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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임신/출산'으로 얻은 것은 소중한 가족과 책입니다.

여유시간과 좀 더 똑똑한 엄마가 되기 위한 선택이었죠.

첫 서평을 쓰던 날, 초등학교 처음 들어가 말문을 여는 것처럼 참 어려웠는데...

포스트가 하나둘씩 늘고, 삼성 이북(eBook)의 27인의 문학체험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0년 3월 6일 PM12:00,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북카페 P.532에서 진행된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4년만에 찾아 온 나 홀로 외출!

어린 두 딸들을 서방님께 맡겨두는 것이 조금은 걸렸지만,

현관문을 나서면서부터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요.

전날 네이버를 잠깐 검색해보니 약 1시간정도가 소요됨을 확인하고,

1시간 반전에 출발! 가로수길에서 조금 헤맸지만 10분전에 도착했어요.

처음 참석하는 발대식...

많이 어색했는데 관계자분들과 나롱이님이 반겨주셔서 용기내어 사진도 몇컷 찍었답니다.

그나저나, 명함 100장은 어디에 써야할까요?

관계자분들과 제품소개가 진행되는 동안,

향이 좋은 커피와 샌드위치가 도착했답니다.

그리고, 삼성 eBool SNE-60이 제 손안에 들어왔습니다.

배고픔을 잠시 잊고 샌드위치를 뒤로 한채 eBook를 감상했습니다.

모두들 신중한 모습이네요.

다시 찾아온 배고픔. 체면불구하고 2개를 먹었답니다.

음 맛이 아주 좋았어요. 먹는게 남는거지요. 하핫.

인터뷰 할 2분을 정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모두들 일상속으로...

집에 도착한 또바기

아이들의 환영에 포오 한 번 진하게 하고,

서방님께 삼성 eB00k SNE-60을 거하게 자랑했답니다.

신청할때만해도 관심없어 하더니, 눈독을 들이더라구요!!!

어림없습니다. 서방님~!!! 이것은 제 eBook이여요!!!

그럼, 구성을 살펴볼까요?

정말 간단한 구성이죠.

장거리 여행에서도 eBook과 USB케이블만 챙기면 되니 휴대성은 최강인것 같아요.

간단 SPEC입니다.

일반사이즈 명함과 비교해 보았어요.

무게감은 80pages되는 책을 드는 정도입니다.

아... 편집하다보니 스피커 부분을 안찍었습니다.

슬라이드를 올리면 삼성로고 부분에 스피커와 조작키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다음 리뷰에 올리도록 할께요.

사진을 찍는 내내 호기심천국 32개월 연수양이 눈을 반짝이네요.

노트를 열어 연수양에게 주었더니 엄마라며 얼굴그림을 그려주네요.

막연히 '나중에 학습지를 이것으로 시키면 비용절감이네. 동생에게 물려줄수도 있고...'라 생각했는데,

후훗. 눈앞에 있는 녀석은?

연수양의 그림을 보고 다시 한 번 엉뚱한 상상을 제게 채찍질을 했네요.

미안, 연수양!!!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게 자라줘요. 공부는 나중에...

27인의 문학체험단분들과 관계자분들,

삼성 eBook SNE-60!!!

만나서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