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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굉장히 오랫동안 모회사의 진주성분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 왔습니다. 남자라는 종족적인 특성상(?) 귀찮게 린스를 사용하는 일 없이 샴푸만으로도 눈에 띄게 찰랑거리는 머리결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고 소위 말해 ‘남들이 많이 쓰는’제품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작용했던 게 사실이었죠. 하지만 이 샴푸가 모근을 강화한다거나, 두피를 튼튼하게 만들지는 못했는지 나이가 들수록 직장생활의 스트레스, 술과 담배에 따른 피로로 인해 머리 숱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바꾼게 바로 얼마전까지 약 1년이 넘게 사용한 이름을 대면 알 수 있는 한방제품이었는데 사용한 지 약 6개월 정도가 지나자 비로소 상태가 조금씩 호전되더군요.
 
그런데 이 한방샴푸의 문제는 내성이 생긴다는 사실도 사실이지만 한약 성분의 농도에 따라 제품군 별로 가격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다는 점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두피와 모발을 중요시 하는 분위기 속에 경쟁제품들이 늘어나 오늘 살펴볼 에스따르(Esthaar)를 알게되어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에스따르는 한방제품과 달리 상큼한 향기, 특허받은 기능성과 풍부한 거품 등 돋보이는 장점들이 가득한 헤어케어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고작 몇주의 짧은 시간동안 ‘이런 점이 좋고, 나쁘다’라고 정확하게 평가하기가 어렵고, 사용자별로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필자의 사용기를 포함한 여러 사람의 체험후기를 꼼꼼하게 살펴보시는 것이 선택에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Esthaar에스따르라인업
 
에스따르의 제품군은 크게 센시티브 스칼프(Sensitive Scalp), 헤어로스케어(Hair Loss Care) 그리고 헤어로스 컨트롤(Hair Loss Control)로 나뉘어집니다. ‘스칼프’의 경우 에스따르의 가장 기초 단계의 제품으로서 가려움 같은 가벼운 트러블의 해결과 연약한 두피의 진정 및 보호에 적합하며 ‘헤어로스 케어’부터는 두피가 약해져 모발과 모근의 집중적인 관리를 요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성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선택하시는 데 더욱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헤어로스컨트롤 라인부터는 영양공급 아로마 두피 스케일링이 포함되어 있는 등 라인 업 자체가 탈모케어에 가까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분들이라면 스칼프 라인, 조금 걱정 되는 수준일 경우 헤어로스 케어 라인을 선택하시된 됩니다.
 
최근의 추세를 반영해서 인지 여러기업들에서 두피와 모발건강을 위한 제품군을 내놓고 있지만 제품이름을 언급할 수 없는 한 업체의 그것은 오히려 두피 건강에 나쁘게 만드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필자 또한 이런 사례들로 인하여 에스따르에 대해 반신반의 했던 게 사실이었지만 굳이 위와 같은 홍보문구가 아니더라도 실제로 체감한 느낌은 이전에 사용중이던 한방 제품과 견줘도 뒤질 것 없이 좋다였습니다. 게다가 공식적으로 특허를 취득했을 만큼 제품 자체의 품질도 우수합니다.
 
샴푸 최초로 로하스(Lohas)인증을 취득할 정도로 환경을 배려하여 개발된 친환경 샴푸라는 점, 식물에서 유래한 천연성분을 사용한 저자극성이 임상실험을 거쳐 얻어낸 고기능성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한마디로 아무에게나 쉽게 맡길 수 없는 머리카락을 위한 믿을 수 있는 제품이란 얘기입니다.
Hair Loss Control
헤어로스컨트롤샴푸
 
 
헤어로스 컨트롤 라인은 스트레스와 영양분 부족으로 인해 탈모 증상이 나타나 머리가 빠지고 모근이 약해져 머리 숱이 적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고 기능성 제품을 가리킵니다. 필자는 세가지 제품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또 가장 친숙한 샴푸 제품을 체험하게 되어 여러분과 그 느낌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헤어로스 컨트롤 샴푸액의 특성은 의약외품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은 탈모방지 및 양모효과와 함께 유칼리투스, 구절초 추물물 등 천연허브, 한방이 결합된 모발과 두피 에너자이징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용법은 기존의 한방제품과 유사하여 두피를 충분히 적신 후 3~5ml를 덜어내 거품을 낸 상태에서 3분간 두피 마사지를 한 뒤 깨끗히 씻어내면 됩니다. 2번 반복해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 그리고 본 제품 사용시 타제품을 사용하지 말라는 문구도 비슷한 점입니다.
 
제품 뒷면엔 이처럼 효능과 용법 주성분 등 제품 설명이 기제되어 있습니다. 용량은 보통 중간 정도라고 판단할 수 있는 400g이지만 기능성 샴푸 치곤 대용량을 자랑합니다.
 
샴푸의 사용은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편리한 특징을 가진 펌프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용실에서 쿨샴푸 써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샴푸를 하면 두피가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는 그 제품 말입니다. 헤어로스컨트롤 샴푸는 쉽게 얘기해 그런 쿨 샴푸보다 최소 2배 이상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측의 기존 한방제품에 비해 거품이 좀 더 풍성한 것도 특징이며 마사지를 하며 3분 정도 내버려 둬야 효과가 극대화 되므로 샤워 시 샴푸를 먼저 해 놓고 몸과 얼굴에 비누칠을 한 다음 한번에 씻어내면 좋습니다.
 
두피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절대로 손톱 끝으로 박박 긁어서 샴푸를 하지 마십시오. 이런버릇은 두피에 상당히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정석이라면 손바닥으로 머리 전체에 거품을 낸 다음 손마디로 문지르듯 두피를 자극시키고 동시에 머리 골고루 톡톡 쳐주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이러한 일이 번거롭고 보다 편한 방법을 원할 경우 필자처럼 시중에서 파는 7~8천원 짜리 마사지 도구를 사용하면 좋습니다(모 미용클럽에선 10번 이용 시 제공, 필자도… ^^;;). 이것은 고무로 구성되어 있어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마사지와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약 1달 간 헤어로스 컨트롤과 함께 한 소감은 상당히 만족스럽다는 것입니다. 가벼운 가려움증이나 머리카락이 빠지던 개수가 몰라보게 감소했음은 물론이고 모발과 두피가 건강해지고 좀 더 풍성해진 느낌이 들어 아침에 스프레이를 사용해 머리를 고정할 때 부담이 덜 됩니다. 한달 만에 머리카락이 완전히 새롭게 자라나기 시작했다고 말할 순 없지만 머리 숱이 적은 사람들은 이런 미세한 부분에 따라 자신감의 당락이 결정된다는 걸 감안하면 에스따르 헤어로스컨트롤 샴푸는 대단히 만족스럽다는 것이 필자의 솔직한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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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로스 컨트롤로 어느 정도 효험을 보셨다면 샴푸를 하기 전 ‘에스따르 아로마 두피 스케일링’과 샴푸 후 ‘에스따르 헤어로스 컨트롤 토닉’을 사용한다면 더욱 더 만족스러운 머릿결과 두피건강을 이어갈 수 있겠습니다.

SPEC.S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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