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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3 in 1 삼성 모노레이저 복합기 SCX-4610K의 디자인과 외관을 중심으로 살펴봤습니다.
검은색에 중후한 이미지가 풍기고 아무래도 가정용 보다는 좀더 사무용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실제로 방에 설치하고 프로그램들을 인스톨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치 전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잉크젯 복합기 삼성 SCX-1420을 치우고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아래는 SCX-4610K를 설치할 장소입니다.
우측에 있는 모니터는 16:9의 23인치 모니터이고 조금만 녀석은 7인치 (실제 크기는 9인치급) MID입니다.
대략적인 공간을 짐작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른 프린터들도 똑같지만..
SCX-4610를 설치하는데는 2개의 선만 있으면 됩니다.
먼저 전원을 연결했습니다.

다음은 USB Cable을 연결했습니다.
뭐..누구라도 쉽게 연결이 되죠..ㅋ

설치 후 사진입니다.
실제 크기에 비해 그렇게 크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오히려 딱 맞게 떨어진다고 할까요? (왠지 이 제품을 놓기 위해서 미리 봐 온 것 같은...쿨럭~~)

그럼 전원을 넣어봅니다.
중앙에 있는 메뉴 내비게이터 부분이 파란색 LED로 나타납니다. (파란색이 상당히 눈에 잘 띄는 편이죠)
상태 indicator 부분은 빨간색으로 보이는데...이는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거구요.
바로 위에 상태를 보여주는 LCD 창에 "용지없음"이라는 경고 문구가 뜨네요.

용지를 공급해 주니 바로 녹색으로 변했습니다.
메뉴키를 살짝 만져봤습니다.
메뉴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데..복사기능/복사설정/시스템설정입니다.
왜 복사관련 메뉴 뿐이냐구요?
그건 복사는 SCX-4610K 본체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스캔/인쇄는 당연히 컴퓨터와 연동해서 이루어지죠. ^^
복사기능에는 확대/축소, 농도조절, 배경조정, 레이아웃, 원고타입 설정이 있고, 복사설정에는 원고크기, 기본값설정이 있습니다.
시스템설정은 제품설정, 용지설정, 정보인쇄, 관리설정, 설정값 초기화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전원을 끌때는 1초이상 눌러줘야 합니다.
그리고 그냥 꺼지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종료라고 뜨고 메뉴키에서 OK (가운데) 버튼을 눌러줘야 하네요.
(갑작스런 전원 off로 인한 고장등을 방지할려는 목적인 것 같습니다만...개인적으로는 조금 귀찮습니다.)

연결이 제대로 되었다면...
PC 화면에는 다음과 같은 메뉴가 뜰 겁니다.
뭐..새로운 하드웨어가 검색되면 당연히 뜨죠.
그냥 자동으로 설치하면 알아서 인스톨하고 끝납니다.

이 상태에서도 SCX-4610X를 쓸수 있습니다.
그냥 기본프린터로 잡히고 문서 인쇄가 됩니다.

하지만 그냥 이렇게 끝나면 스캔과 같은 작업을 행할 수가 없죠?
당연히 프로그램 CD를 이용하여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소프트 웨어 CD를 넣으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사용설명서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사용자 설치 등이 있는데...그냥 설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설치는 총 5단계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설치 전에 프린터 연결 확인하시구요.
사용자 계약서 동의 - 프린터 연결 확인 - 파일 복사 - 소프트웨어 설치 - 테스트 페이지 인쇄 순입니다.
참 쉽죠~~~

테스트 인쇄를 한번 해봤습니다.
뭐...깔끔하게 잘 나오네요.
혹시 선이 나오거나 흐리게 인쇄되는 경우에는 토너를 꺼내서 몇번 흔들어 주세요.
그래도 같다면...AS 혹은 교환 하셔야 겠죠?

이렇게 인스톨이 끝나면 바탕화면에 2개의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하나는 삼성프린터119홈페이지 바로가기 아이콘이고 다른 하나는 SmarThru4 프로그램 (인쇄/스캔) 입니다.
문제가 생기시면 119홈페이지를 열어서 진단 등을 해보세요.
SmarThru프로그램은 스캔이나 이미지, 인쇄 (특수 인쇄등)에 관한 프로그램입니다.

간단하게 삼성 레이저 복합기 SCX-4610K를 설치해봤습니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으며 약간 덩치가 있어서 공간 확보는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실제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