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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복사/프린터 기능을 겸비한 모노레이저 복합기 삼성 SCX-4610K 입니다.
IFA2009에서 소개된 제품으로 "원터치 프린터 기능", "분당 22페이지 출력", "1200dpi 고해상도"를 특징으로 하는 제품입니다.
첫번째 리뷰로 구성품과 외관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스크기 만큼이나 중후한 느낌을 줍니다.
박스에는 SCX-4610K의 특징을 써두었는데...빠른 출력 속도/최상의 인쇄품질/250매 대용량 급지가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아래쪽에서 튼튼하게 생긴 복합기가 등장합니다.
구성품들을 나열해보자면,
프린터 본체외에 USB 케이블/전원 케이블/간단 사용 설명서/소프트웨어 CD/보증서에 삼성 Paper 50장이 들어있습니다.
(삼성도 종이사업에????)
구성품은 의외로 간단하네요.

꽤나 튼튼하게 포장이 되어 있는데....
저기 보이는 파란색 테이프가 너무 너무 많아서...뜯어내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더군요.

전/후/좌/우에서 본 SCX-4610K의 모습입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일단 레이저에 복합기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중후한 느낌을 줍니다.
컴팩트&스타일리쉬하다고 하는데...컴팩트하기는 하네요.
기존에 쓰고 있던 HP의 모노 레이저 프린터보다는 좀 더 나은 느낌을 줍니다.

윗쪽 커버를 열면 스캔이나 복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옵니다.

전에 썼던 잉크젯 복합기의 경우,
크기는 좀더 작지만 책을 스캔할 경우 책 두께가 커지면 두껑이 잘 안닫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는데....
두꺼운 책을 좀더 편하게 스캔할 수 있도록 커버를 신경 써서 만들었군요.
스캔할 때 좀더 편리 할 것 같습니다.

앞쪽에는 상태를 알수 있도록 LCD 창으로 표시해 주었으며, 전원 및 각종 버튼을 배치하였습니다.

2초이상 눌러주면 원터치로 화면을 인쇄해주는 기능도 있고
신분증 복사 기능은 양면으로 인쇄된 문서를 한면에 복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이런 기능 들은 추후 한번 Test 해 봐야겠죠?

전면에 출력 용지함이 있는데...
많은 양의 출력도 보다 용이하게 받을 수 있도록 가변 출력함을 채택하였습니다.
원터치 버튼으로 작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올릴때는 그냥 손으로 올려도 올라가네요)

출력 용지함 앞쪽에는 출력물이 밀려서 떨어지지 않도록 받침이 있습니다.
그 아래쪽에는 수동 낱장 용지 공급장치가 있는데....
다양한 크기를 지원하고 그 크기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바로 밑에는 A4 250매까지 넣을 수 있는 자동 용지 공급 장치가 있습니다.

앞쪽에서 본체를 열면 레이저 토너 카트리지 부분이 보입니다.
손으로 쉽게 빼내서 교환이 가능 합니다.

토너 카트리지 모습입니다.
기본형은 1500매까지 출력이 가능하고, 대용량은 2500매까지 가능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기준 : ISO/IEC 19752 기준)
초록색 드럼 부분은 되도록 다른 이물이나 손을 되지 말아야 하는 거 아시죠?

제일 아래쪽에 자동 용지 공급장치가 있습니다.
일단 꽂는 카세트 방식이 아니라 먼지 같은게 안들어가서 좋기는 합니다.
보다 컴팩해진 것도 사실인 것 같구요.

마지막 뒷 부분입니다.
용지 걸렸을 때 쉽게 빼낼수 있도록 도어를 열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전원선 연결 부위와 USB 케이블 연결부위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선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컬러를 지원하는 컬러레이저 복합기가 사실 더 관심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보다 컴팩하고 보다 저렴한 잉크젯 복합기가 어쩌면 더 괜찮은 제품일지 모른다는 생각도 해본게 사실입니다.
빠른 속도와 높은 해상도로 정말 All in One 복합기의 매력을 보여줄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