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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래픽 카드 시장을 보면 2세대 전의 상황을 보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현재 그래픽 카드에 들어가는 GPU를 제조하는 제조사가 일반적으로 3사가 알려져 있는데 거대 제조사중 하나인 인텔은 내장 그래픽 카드에 전념하고 있으며 한동안 하이엔드급으로 출시될 것이라 여겨졌던 Lalabee 칩은 현재 중지된 상태이므로 하이엔드급 GPU를 제조하는 제조사는 2개의 제조사뿐이라는 결론이 됩니다. 즉 ATI와 Nvidia사인 것입니다. 물론 매트록스나 S3도 계속해서 GPU를 제조하고는 있지만 매트록스의 경우에는 2D에 전념하고 있어 일반적인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매트록스 제품을 구경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S3는 Via에 인수되고 몇종의 GPU를 출시하고 3D 그래픽 카드도 출시하였지만 일반 소비자가 원하는 성능에 많이 떨어지는 성능으로 소비자에게 외면되어 국내에서는 그 존재조차 알고 있는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본다면 현재 GPU 시장을 이끌고 있는건 ATI와 Nvidia, 이들 2 제조사가 GPU 시장을 이끌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ATI는 이전 세대의 HD4770 GPU를 시작으로 빠르게 40n 제조공정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윈도우7의 DirectX 11을 지원하는 Radeon HD5000 시리즈를 출시하고 발빠르게 하이엔드급 시장을 점령해가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Radeon HD5700 시리즈로 퍼포먼스급 그래픽 카드 시장을 점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Nvidia의 행보를 보면 이전 세대의 그래픽 카드를 가격 인하로 이에 대응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현재 개발중인 Fermi의 실 제품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마도 Nvidia의 Fermi가 등장할때까지는 아마도 ATI Radeon HD5000 시리즈가 그래픽 카드 시장을 주도할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그래픽 카드는 바로 XFX사의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입니다. XFX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는 하드웨어 커뮤니티를 통하여 알려진 ATI Juniper 코어를 사용한 그래픽 카드입니다. 물론 이전 세대의 Radeon HD 4770의 후속작이지만 성능은 퍼포먼스급이었던 Radeon HD 4850을 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 테스트는 개인이 한정된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기에 절대적인 평가 자료가 되지 못합니다. 그러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XFX 라데온 HD 5770 D5 1GB의 패키징과 외형
▲ XFX 라데온 HD 5770 D5 1GB의 스펙 XFX사에서 출시된 XFX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는 GPU로 40나노로 제조된 ATI사의 Juniper GPU를 사용하여 스트림 프로세서가 800개이고 코어 클럭이 850 MHz로 작동됩니다. 그리고 버퍼 메모리는 128bit로 작동하는 GDDR5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버퍼 메모리의 용량이 1GB(1024MB)로 고해상도 모니터 사용자가 게임을 풀 해상도로 설정하고 게임을 즐길때 프레임의 하락율이 낮아 게임을 원할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 XFX 라데온 HD 5770 D5 1GB의 박스 패키징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박스 패키징 디자인은 XFX사의 제품군이 그렇듯이 상당히 화려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전 세대의 XFX 그래픽 카드의 박스 패키징 디자인이 멋졌지만 이번 XFX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박스 패키징 디자인은 뭐랄까 더욱더 메탈릭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 디자인이어서 남자들의 로망이랄수 있는 로봇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박스의 전면에는 간단한 특징이 로고로 들어가 있으며 뒷면에는 특징이 모두 적혀 있습니다. 측면에도 XFX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이 특징이 간단하게 적혀 있습니다.
▲ XFX 라데온 HD 5770 D5 1GB의 박스 구조 XFX의 Radeon 시리즈 그래픽 카드 박스 패키징이 거의 모두 같은 구조로 만들어져 있는데 박스는 2층 구조로 만들어져 있으며 윗면에는 메뉴얼과 부속물들이 들어 있으며 아래면에는 제품이 들어간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로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마켓에서 XFX 제품을 구매시 배송시 제품이 파손되는걸 최대한 방지하고 있습니다.
▲ XFX 라데온 HD 5770 D5 1GB의 내용물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박스 내용물로는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카드와 사용자 설명서, DRIVER CD, DVI to D-SUB 젠더, 6핀 보조전원 젠더, 크로스파이어 링크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는 ATI의 전통적인 붉은 계열 기판이 아니라 블랙 색상의 기판을 사용으로 좀더 무게감을 느낄수 있도록 제조되어 있습니다. 이전의 HD 400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수 있지만 지원하는 기능이 달라진점을 생각해 본다면 외관이 많이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를 처음 개봉하였을때 받았던 느낌은 강력한 포스를 느낄수 있는 파워풀한 자동차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보조 전원을 끼는 부분은 정말 자동차의 붉은색 헤드라이트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 CrossFire X / PCI-Express 2.0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는 초당 5GB 이상의 전송속도를 보여주는 PCI-Express 2.0을 지원하여 더욱더 빠른 그래픽 처리와 성능을 제공하므로 게임 환경에서 빠른 속도감으로 게임을 즐길수 있습니다. PCI-Express 2.0을 지원하지만 현재 대중적으로 많이 퍼져있는 PCI-Express X16도 호환이 됩니다. 또한 이전 세대들 부터 지원한 CrossFire X를 지원하므로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를 2개 사용한다던가 또는 ATI 내장 그래픽 카드를 이용하여 뛰어난 전력 절감 효과와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높일수 있습니다.
▲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출력 포트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는 기본적으로 Dual Link DVI-I 출력 포트 2개와 HDMI 포트, Display 포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D-SUB 포트를 지원하는 구형 모니터는 젠더를 이용하여 문제없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형 TV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경우 별도의 S-Video 젠더를 구매하여 사용하여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최근의 LCD TV는 대다수 HDMI 포트를 지원하므로 HDMI 사용자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를 느끼게 하는 보조전원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6핀 보조전원을 입력하는 부분을 보면 무게감이 느껴지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를 연상됩니다. 큼지막한 붉은색 헤드라이트와 블랙 색상의 강한 포스로 ATI가 HD5000 시리즈에 거는 기대감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을 정도입니다.
▲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구성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는 크게 메인 기판과 쿨러 부분으로 나눌수 있는데 기존의 쿨링 시스템은 방열판과 메모리 방열판이 일체형으로 만들어졌는데 이번의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는 메모리 방열판이 분리되었으며 GPU의 히트 베이스 부분도 작아졌습니다.
▲ Juniper 코어와 GDDR5 메모리 / 바이오스 롬 ATI Radeon HD 5770 GPU Feature Summary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에 사용된 Juniper 코어(위에 영문으로 적어 놓은것이 Juniper 코어의 특징입니다.)는 40나노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진 GPU이며 트랜지스터가 1040만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약되어 있는 GPU 입니다. 그리고 Shader 프로세서는 800개가 실장되어 있습니다.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에 사용된 버퍼 메모리는 5Gbps의 속도를 보여주는 Hynix사의 1.5v GDDR5 메모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전원부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전원부는 3 Phase 전원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전원부를 콘트롤하는 메인 콘트롤러로는 ST사의 L6788A 콘트롤 칩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GDDR5 메모리에 전압을 공급하는 콘트롤러로는 UPI사의 uP7701 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전원부로 충분한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ATI의 Juniper 코어는 HD5000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소모전력을 확실히 낮추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XFX 라데온 HD 5770 D5 1GB의 쿨러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쿨러는 4핀 컨넥터로 연결되고, PWM 모드를 지원하는 블로어 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 세대에 사용된 쿨러는 히트파이프를 사용하였는데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에 사용된 쿨러는 좀 특이한 발상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CELSIA ICEON 1000C CPU 쿨러에서 사용되었던 나노 스프레더(NanoSpreader)와 흡사한 방식입니다. 직접 이 히트 베이스를 잘라보지 않았기에 장담할수는 없지만 아마도 CELSIA ICEON 1000C에 사용된 나노 스프레더와 동일한 방식이 사용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성능 XFX 라데온 HD 4890 HAWX D5 1GB 그래픽 카드의 성능 테스트는 인텔의 코어2듀오 E8400 프로세서와 MSI의 P35 메인보드, EK 메모리의 2GB 메모리 2개, 써모랩의 Baram CPU 쿨러, NCTOP의 1000W 파워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 테스트 시스템의 스펙
▲ FutureMark사의 3DMark 06 FutureMark사의 3DMark는 DirectX 9에서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가늠해 볼수 있는 대표적인 벤치마크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최신의 그래픽 카드들이 지원하는 Shader Model 4.0이나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Shader Model 5.0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Shader Model 3.0까지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가늠해 보는데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3DMark Score는 전체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고, SM2.0은 Shader Model 2.0의 성능, HDR/SM3.0은 HDR 옵션과 Shader Model 3.0의 성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3DMark 06 테스트를 보면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가 비록 HD5770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졌지만 성능을 보면 이전 세대의 HD4850을 훨씬 상회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간단하게 판단할것이 아닙니다. 물론 가격적으로 HD4870 보다 비싼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성능을 보면 HD4870 보다는 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FurMark V 1.6.5 OpenGL의 성능을 가늠해 볼수 있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FurMark로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를 테스트 해보니 이번에는 HD4850보다 조금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Nvidia사의 GTX260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적인 포지션을 감안해 보았을때 HD4870 보다는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3DMark Vantage 윈도우 비스타와 현재 운영체제 시장에서 바람을 불어오고 있는 윈도우 7에서 지원되는 Direct X10의 성능을 알아볼 수 있는 FutureMark사의 최신 그래픽 카드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3DMark Vantage로 그래픽 카드들의 성능을 측정하였을때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가 이전 세대의 HD4850은 물론이고 HD4870도 뛰어넘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도 1GB나 되는 버퍼 메모리의 차이도 존재할 것입니다.
▲ Unigine : Tropics Demo v1.2 UniGine : Tropics Demo는 3D 게임에 사용되는 게임 엔진으로 DirectX 9, DirectX 10, DirectX 10.1과 OpenGL API를 지원하며 최신 그래픽 카드까지도 지원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입니다. Unigine : Tropics Demo v1.2 벤치마크의 테스트 결과를 본다면 위의 3DMark Vantage와 흡사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가 모든면에서 HD 4870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Unigine : Heaven Demo v1.0 Unigine : Heaven Demo v1.0는 DirectX 11을 지원하고 Shader Model 5.0과 하드웨어 tessellation, DirectCompute를 지원하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현존하는 유일한 DirectX 11용 벤치마크 프로그램입니다. 일단 테스트 결과를 차트로 적기는 했지만 Unigine : Heaven Demo v1.0 벤치마크 프로그램에서 HD 5770이 제대로 지원이 안되는 것인지는 알수가 없지만 Windows7에 DirectX 11을 설치한 상태에서 화면에 표시되는 상태는 DirectX 11이 적용되지 않은 화면으로 나왔습니다. 몇번을 다시 확인해 봐도 DirectX 11이 적용되지 않은 화면만 보여주어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만 테스트하였습니다.
▲ Windows 7 체험지수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최근 출시한 최신 운영체제인 Windows 7 64bit 버전에서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체험 지수를 확인해 보니 그래픽 카드와 관련된 Windows Aero와 3D 비즈니스 및 게임 그래픽이 6.6를 기록하여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성능을 보여줄 것입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끊기거나 하지는 않았고 기타 게임에서도 생각보다는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 Tom Clancy's H.A.W.X Tom Clancy's H.A.W.X 게임에서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측정하자 위의 여러 벤치마크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히려 성능은 3DMark 06 벤치마크 성능과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능은 HD4850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 The LAST REMNANT Square-Enix사의 The Last Remnant 벤치마크로 돌려본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성능은 HD4850 보다는 확실히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HD4870 보다는 약 9프레임 정도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Street Fighter IV 벤치마크 최근 Capcom에서 3D로 만든 대전 액션 게임인 Street Fighter IV의 벤치마크로 V-Sync를 OFF로 설정하고 Anti-Aliasing을 None에서 8X 까지 바꿔가면서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이 결과를 보면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가 AA None 일때는 HD4850 보다도 월등히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지만 AA 2x를 적용하자 HD4850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AA를 4x 이상으로 넘어가자 오히려 HD4850이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결과는 다소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지만 결과적으로 이렇게 되었으니 이 부분은 아마도 메모리의 인터페이스가 128bit라는 한계성으로 이런 결과가 나온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Resident Evil 5 BenchMark Resident Evil 5 BenchMark로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물론 Anti-Aliasing을 바꿔가며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Resident Evil 5의 경우 최신 쿼드코어 CPU에서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겠지만 일단은 테스트 결과를 차트로 만들었습니다. 뭐랄까 이 결과는 CPU의 한계성으로 인하여 그래픽 카드의 성능이 제대로 안나왔을수도 있다는 가설하에서 본다면 각각의 그래픽 카드가 큰 차이를 보여주지 않는것도 이해가 될 것입니다. 즉 Resident Evil 5 게임을 제대로 즐기려 한다면 CPU와 그래픽 카드가 제대로 갖춰져야 게임을 제대로 즐길수 있을것이라 판단이 됩니다. 물론 이 테스트 결과로 본다면 게임을 즐기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할수 있지만 순간순간 프레임이 확 떨어져 20대 초반의 프레임도 보여주므로 이런 문제를 격지 않으려면 CPU를 쿼드코어로 사용한다면 더 안정적인 프레임을 보여줄것이라 판단이 됩니다. 일단 이 결과를 본다면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가 꽤나 괜찮은 프레임을 보여준다고 할수 있습니다.
▲ Devil May Cry 4 Capcom사의 대표적인 액션 게임중 하나이고 애니메이션까지 제작된 Devil May Cry 4 벤치마크로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측정해보니 각각의 세션별로 꽤나 높은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각의 세션별로 평균 프레임을 비교해보면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가 HD4850 보다도 높은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거의 HD4870에 근접하는 프레임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 XFX 라데온 HD 5770 D5 1GB의 온도 온도의 테스트는 오픈 케이스에서 윈도우 진입후 5분 후 측정을 하였습니다. 다른 작업을 하거나 하진 않은 상태로 윈도우 진입만 한 상태가 아이들 온도이고, 풀로드는 FurMark의 Xtreme Burning Mode를 사용하여 GPU 사용량을 최대로 만들고 5분후부터 온도를 측정한 것입니다.
현재 Nvidia에서는 물리엔진을 PhysX를 지원하고 있지만 AMD-ATI는 인텔의 Havok 물리엔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ATI의 GPU가 인텔의 Havok 물리엔진을 지원하는 것은 다소 아이러니한 경향도 있지만 현재 가장 많은 게임을 지원하는 물리엔진이 Havok 물리엔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ATI가 인텔의 Havok 물리엔진을 지원하는 것이 당연한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Havok 물리엔진이 CPU 의존적이라 GPU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라 할수 있습니다.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는 단순하게 가격적인 포지션으로 본다면 HD4870의 성능보다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어야 하지만 이전 세대의 네이밍을 본다면 ATI HD5770은 HD4770의 후속작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가격이 HD4870과 비슷한 상황인가 하는 의구심이 들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 이는 현재 ATI의 40나노 GPU를 생산하는 TSMC의 40나노 웨이퍼 수율 문제와 경쟁사인 Nvidia가 제조공정에 늑장을 부린 결과가 현재의 가격을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 사료 됩니다. 아마도 제대로 TSMC에서 40나노 GPU의 웨이퍼 수율이 개선되고 경쟁사인 Nvidia가 늑장만 부리지 않았다면 ATI의 HD5770은 많은 사용자들이 알수 있는 HD4770의 후속작으로 자리를 잡았을 것이며 상위 포지션인 HD5850이나 HD5870도 마찬가지 였을것이라 판단이 됩니다. TSMC에서 40나노 웨이퍼의 수율이 많이 향상되었다고는 하지만 리테일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는 아직도 40나노 GPU를 사용한 그래픽 카드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는 ATI가 경쟁사인 Nvidia 보다도 빠르게 DirectX 11 그래픽 카드를 출시했고 또한 메인스트림급인 HD5700 시리즈 그 하위 기종인 HD5500 시리즈까지 라인업이 갖추어졌지만 이들 40나노 GPU가 일반인에게 다가가기 위한 가장 큰 문제인 가격적인 문제가 해결이 안된 상황입니다. AMD는 TSMC의 40나노 웨이퍼의 수율이 안정되어 점차 공급되는 그래픽 카드가 많아질 것이라 언급했지만 유수의 국내외 벤치마크 사이트들의 의견으로는 올해 상반기에도 수요를 만족시킬 만한 생산을 할수 없을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올 상반기 안에는 40나노 GPU의 수요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것이라 여겨집니다. 다만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의 네이밍으로 본 포지션을 생각한다면 이전 세대의 HD4770과는 비교도 안될 성능을 갖췄으며 게임에 따라서 이전 세대의 퍼포먼스급 그래픽 카드인 HD4870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Windows7 발표회에서 봤던 넓은 화면과 더욱더 실감나는 화면을 제공하는 ATI Eyefinity 기술도 지원하므로 가격적으로만 안정된다면 더할나위 없는 메인스트림급 그래픽 카드가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일 것입니다. XFX는 Nvidia 그래픽 카드에만 사용한던 트리플X 네이밍을 현재 ATI 그래픽 카드 제품군에도 추가하였습니다. 이전의 Nvidia 제품군에서도 느낄수 있었지만 ATI 제품군에도 트리플 X가 등장하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과연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여줄 것인가 기대가 됩니다. 또한 XFX의 사이트(http://www.xfxforce.com)를 통하여 트리플 X 용으로만 제공되는 XFX OverVolt 유틸리티도 제공이 되니 정말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ATI의 경쟁사인 Nvidia는 현재 HD5000 시리즈에 대항할 무기가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로 가격을 인하하여 ATI사의 제품에 대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인 2010년 Nvidia는 Fermi로 반격을 시작하겠지만 한번 빼앗긴 흐름을 되돌리려면 2010년 한해동안 Nvidia는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XFX사의 ATI 그래픽 카드를 유통하는 렉스텍은 XFX 라데온 HD 5770 D5 1GB 그래픽 카드는 앞으로 계속하여 14만원대의 후반 가격으로 유통이 될것이라고 합니다. 14만원대 후반 가격이라면 성능과 가격 모두 만족할만한 그래픽 카드일 것입니다.
쩨바의 PC 하드웨어 : http://rsso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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