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귀여운 뿌까 캐릭터 이미지들로 꾸며져 있는 블레스 정보통신의 뿌까 아이솔레이션 키보드입니다.
슬림한 디자인에 아이들이나 여자분들이 좋아할 뿌까 이미지를 넣은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패키징부터 실사용엔 어떨지 저와 함께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일단 손가락 버튼 꾸욱~ 눌러주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패키징 살펴보시죠~
택배 받은 직후 찍은 사진인데, 옥션 비닐봉지에 포장이 되어 있어서 뭔지 몰랐지만, 뜯어보니.. 뿌까 키보드더군요~
뿌까 아이솔레이션 키보드의 컬러는 두가지 색상이며, 개인적으론 화이트가 더 끌렸지만, 필테에서 제공 받은 제품은 블랙이었습니다.
화이트였다면 나중에 여자친구가 다시 생긴다면.. 선물로 주려고 했다는..^^
뒷면에는 제품 특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제품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패키징은 아주 깔끔하게 잘되어 있더군요. 보통 키보드 패키징 방법은 무지 박스나 좀 두꺼운 박스에 케이스 크기보다 조금 더 큰 곽에 씌워져 있는데, 그것보다 위와 같이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져 있는 것을 선호하여 맘에 들었습니다.
USB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케이블 길이는 1.5m로 부족함 없는 길이 입니다.
380 x 116 크기이기 때문에 미니 키보드는 아니지만, 매우 슬림한 키보드라 볼 수 있습니다.
먼지와 오염물질 차단을 위한 실리콘 키스킨을 제공합니다. 사용하면서 느꼈지만 키보드와 키스킨이 밀착이 잘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키보드 뒷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보 통 키보드는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받침이 있지만 이 제품에는 없었습니다. 대신 앞쪽이 살짝 올라가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키보드 네 귀퉁이에는 미끄럼, 진동 방지를 위한 고무패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의 높이는 앞쪽 높은 쪽 기준으로 2Cm 입니다.
이번에는 뿌까의 매력이 제품 어디에 숨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자주 쓰이는 키캡에 뿌까와 관련된 이미지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키캡이 매우 낮기 때문에 눌러보거나 직접 키캡을 분리하지 않는 이상 팬타그래프 방식이 아닐까? 할 수도 있는데 키캡을 분리해보니 X자 모양의 멤브레인 방식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키 감 관련해서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이 제품이 나쁘다.라고 말할 순 없지만 제가 사용을 해보면서 느낀 것은 차라리 팬타그래프 방식을 사용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키캡의 높이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멤브레인 방식을 사용하여 키의 반발력이 매우 약합니다. 키감이 실리콘 키스킨과 촉감 좋은 재질의 키캡으로 되어 있어 타이핑시 키에 닿는 촉감은 매우 좋습니다만.. 반발력이 약하다 보니 꾹꾹 눌러줘야 해서 장시간 타이핑시 피로감이 더 빨리 찾아올 수 있습니다.
전원 입력시 토글키 LED는 위와 같이 녹색 계열의 LED가 점등됩니다.
여기까지 외형을 살펴보았고, 키보드의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먼저 동시입력 테스트.
N 롤 오버(무한 입력)를 지원하는 키보드들도 PS2 -> USB로 변환하여 사용할 경우 6~7개 정도의 동시입력만을 지원합니다. 뿌까 키보드 역시 USB 방식이기 때문에 동시 입력은 6개가 한계더군요. 결과화면 캡쳐를 위해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눌렀으나.. 6개 한계로 인해 캡쳐도 되지 않아서, PS2 키보드를 연결하여 어렵게 위 키를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키보드의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눌러 캡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타격음을 비교해봤는데요. 제가 대략 7년간 사용한 체리 리니어 키보드와의 타격음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말로 백번 설명하는 것보다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오랜만에 동영상 촬영과 편집을 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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