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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브라더스 보양세트로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내자!

■ 불고기브라더스 사당점 위치

 파스텔시티 건물 지하주차장이 만차되면 근처 공연주차장으로 가야된다. 식사후 주차권을 받지만, 2시간이 경과되면 주차요금을 별도로 내야하는 게 조금 불편했다.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강남점이나 명동점으로 가봐야겠다.

 지하철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다. 지하 반디앤루디스 서점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오르면 다른 식당 하나와 함께 불고기브라더스 식당이 있고, 화장실 시설은 역시 좋았다.

▲ 복분자주 대신에 주문한 복분자 에이드이다. 와인잔으로 마시니 더 기분이 좋았다. 시원한 느낌이 몸속까지 느껴진다.

건강에 좋은 복분자라서 더욱 좋았다.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소화까지 잘 시켜주는 것 같았다.

 ▲ 눈깜짝할 사이 설야멱은 사라졌다. 두터운 꽃등심 설야멱은 살짝 익혀서 바로 바로 먹을 수 있어서 금방 사라졌다. 그다음으로  선택메뉴중에서 선택한 인기 메뉴중의 하나인 보양 양갈비 구이이다. 양갈비 구이 또한 매우 부드러웠고,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그 맛과 향이 역시 좋았다. 설야멱과는 달리 좀더 오래 지글지글 많이 익혀서 먹었다.

▲ 일품요리 선택에서 메뉴판을 보고 한우 배즙꿀 육회를 주문하였다. 오이채와 가늘게 썰어진 배와 함께 배즙꿀 한우 육회로 고기를 구워먹기전 입맛부터 풍요롭게 해주는 것 같다. 필자는 동래해물파전 또는 해물궁중만두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어머님이 육회를 좋아하셔서..한우 배즙꿀 육회를 주문하였다.

 ▲ 드디어 불판 위에 올려진 설야멱이다. 두툼한 것이 익기도 전에 바로 먹고 싶어질 정도로 맛있어 보인다. 눈꽃 등심이므로 살짝 익히고 뒤집은 다음 또 살짝 익혀서 먹으면 은은한 향과 부드러움이 끝내준다.

▲ 그다음으로 나온 한방 토종 닭죽이다. 어머님은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못드시는
관계로 닭죽 대신에 된장찌개를 주문하였고, 나는 한방 토종 닭죽을 먹었다.
간이 전혀 안되어 있어서 소금을 뿌리고 먹었는데, 깨소금, 참기름 등등

전복죽 먹을때 처럼 김부스러기 등도 있으면 더 좋은 한방 토종 닭죽이
될텐데 조금 아쉬웠다. 닭고기의 양이 좀더 많으면 좋겠다. 

▲ 한방 토종 닭죽은 오곡밥과 해물 된장찌개로 바꿔 먹을 수 있고,
복분자주 또는 복분자 에이드는 레드와인 또는 수박주스로 바꿔 먹을 수 있다.
드디어 마지막으로 카리부커피를 마실 차례인데, 커피 보다는 오미자차로
주문해서 마셨다. 다음에는 카리부커피, 해물된장찌개, 그리고 선택메뉴에서
지시란 흑돼지 갈비, 소고기 오방색 야채쌈 등등 다른 선택 메뉴로 먹고 싶어진다.

□ 지금까지 불고기브라더스의 이열치열 여름한정 보양세트를 먹어봤다. 설야멱의 맛과 향은 정말 일품이었고, 보양 양갈비 구이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고기 구이를 먹기전에 먹은 한우 배즙꿀 육회도 신선하고 맛있었고, 고기 식사 후 먹은 한방 토종 닭죽도 그런데로 괜찮았다. 무더운 여름철에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불고기브라더스에서 보양세트를 먹으며 맛과 영양, 그리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니 추천할만한 불고기브라더스의 보양세트 메뉴이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제휴 카드와 사용가능한 상품권의 종류도 많고, 이벤트 중이니 불로기브라더스 홈페이지를 방문항여 미리 예약하고 주말에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다. 다음은 간단히 고기 구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먹느라 사진찍느라 또 먹고 동영상 찍느라 바빠서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못찍었다. 사당점 식당까지 가는데 차도 막히고 장마비도 엄청 내리고 주차장도 조금 복잡해서 사진찍기보다 배고파서 먹는데 집중했다. 일반 식당보다 천정이 높은편이고 조명은 어두운편이라서 쨍한 음식사진과 음식 동영상을 많이 찍지는 못했다. 필자는 식탐이 강하다. 맛있게 먹느라 정말 정신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