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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VLUU ST5500] 무선인터넷과 아몰레드의 만남. ST5500 개봉기 및 디자인 살펴보기

 

삼성 VLUU ST5500은 올 1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있었던 'CES 2010'에서 CL80이라는 모델명으로 공개가 되었던 기종입니다.

우선 ST5500의 주요 기능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 국내 모델명은 ST5500, 국외 모델명 CL80이기도 합니다. (ST5500과 함께 출시되는 국외 일부국가 모델명 TL240)
 - 세계 최초 하이드로포밍 가공 기술로 유려한 초슬림 디자인의 케이스 선보임
 - 1,420만 화소, 31mm 광학 7배줌 슈나이더 렌즈 채용
 - 3.7인치, 115만 화소 AMOLED 와이드 풀터치 스크린 적용
 - 사용자 편의를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슬랜트 셔터(Slant Shutter; 비스듬한 셔터) 적용
 - 무선인터넷(Wi-Fi), 블루투스(Bluetooth) 2.0, DLNA 등 편리한 이미지/동영상 공유 가능
 - 스마트 제스처 UI, 듀얼 손떨림 방지, 스마트 오토, 스마트 필터 적용
 - 스마일샷, 눈 깜빡임 검출 기능, 셀카, 뷰티샷 등으로 구성된 퍼펙트 포르테이스 시스템을 탑재
 - HD 동영상, 영문 쿼티(QWERTY) 자판 및 한글 지원

그럼 이제 본격적인 개봉과 디자인 리뷰로 넘어가겠습니다.

기본 구성품목 : ST5500바디, 전원어댑터, USB 케이블, 배터리, 손목걸이, 사용 설명서, 간단 설명서, 크래들, 터치펜, 프리미엄사은권, 세계 삼성카메라서비스센터 안내문(영문), 서비스 이용 등록 안내문

ST5500의 제품 케이스입니다. 앞면의 오른쪽에 14.2M 픽셀, 광학 7배줌,  Wi-Fi(DLNA 지원), 9.4cm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가 써 있습니다.
'인치'라는 단위가 표준도량형에서 제외가 되어 9.4cm(=3.7Inch)로 표기가 되어 있네요.

뒷면에는 좀더 세부적인 기능이 적혀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색상은 블랙(Black)입니다. ST5500은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블랙(Black), 그레이(Gray)와 오렌지색(Orange)의 3가지 색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서비스 이용 등록, 프리미엄 사은권, 세계 삼성 서비스센터 안내서, 간단 설명서, PDF 메뉴얼 CD)입니다.

제품보증서는 간단 설명서 마지막 장에 있습니다. 간단 설명서에는 정말 간단한 설명만 있고 마지막 장에 제품보증서가 있습니다.

카메라 바디 아래와 제품 박스 옆면에 시리얼넘버가 써 있긴 하지만 제품보증서에 시리얼넘버도 써 두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좋습니다.

서비스 이용 등록에는 삼성이미징 사이트에 제품 등록하는 방법과 KT 네스팟 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써 있네요. 요즘은 070 인터넷 전화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무선AP를 제공하기도 해서 거리에서 암호 걸리지 않은 무선AP를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지만 백화점이나 페스트푸드점 등의 KT 네스팟존에서 무선인터넷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5500은 컴팩트 디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D메모리가 아닌 Macro SD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블루투스 어댑터나 휴대폰 등에서 사용하는 메모리죠. 외장메모리를 지원하는 휴대폰을 사용중이라면 블루투스 기능으로 ST5500과 카메라의 통신이 가능하지만 메모리를 빼서 핸드폰에 바로 끼워 사용하는 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사용해 본 바로는 정확하진 않지만 ST5500에서 네트워크 사용시 일반 촬영시보다는 배터리가 조금 더 많이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기능이 없는 크래들과 손목걸이, 터치펜이 있습니다. 터치펜은 손목걸이에 걸 수 있도록 홈이 되어 있는데 혹시라도 분실이 걱정된다면 크래들의 고리에 걸어두고 집에서만 사용해도 됩니다. 터치는 손이나 펜 같은 것으로도 잘 되니까요.

기본 구성품목에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은 없습니다. 케이스 없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 렌즈 덮개로 미세한 먼지 등이 들어와 렌즈가 긁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AMOLED 화면이라고 LCD 화면과 표면이 특별히 다르지 않습니다. 화면에 터치를 많이 하면 자잘한 흠집이 생길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액정보호필름은 꼭 붙이고 사용하길 권합니다. 이 부분은 이 개봉기를 작성하면서 예판중인 인터넷 쇼핑몰들을 검색해 보니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기본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곳들이 많이 있더군요.  

이제 구성품목 중 제일 중요한 ST5500 바디를 살펴 보겠습니다.

앞에서 얘기한 바와 같이 ST5500은 세계 최초로 하이드로포밍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라고 합니다.

ST5500은 0.77 Inch의 스테인레스 스틸 바디로 무광처리가 되어있고, 하이드로포밍 가공 기술을 이용해 본체의 모서리와 테두리 부분을 유선형으로 부드럽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하이드로포밍이 좋은 기술인 것 같긴 한데 뭔지는 알아야 대단한 기술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겠죠?
하이드로포밍(Hydro-forming액압성형(液壓成形))은 일반적으로 자동차 부품 등에 사용하는 기술로, 성형하려는 부품의 내부에 수압 또는 유압을 투입하는 압력가공방식으로 튜브 형태의 정밀부품 성형에 사용하는 공법입니다. 이 기법을 사용해서 플라스틱에서나 부드럽게 휘어지게 가능했던 것을 스틸 케이스에도 적용해서 부드럽게 휘어진 ST5500의 바디가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바디의 크기는 가로×세로 10.38cm×5.83cm에 두께 1.96cm로 함께 출시되는 ST5000과 외형이 같습니다. 무게는 메모리와 배터리를 뺀 무게가 161.1g으로 133g인 아이폰보다 조금 무거운 정도입니다. 참고로 얘기하자면 ST5000은 3.7" TFT-LCD 터치스크린에 무선인터넷 기능이 없습니다.

ST5500은 1,420만 화소(4320×3240픽셀), 31mm 광학 7배줌 슈나이더-크로이츠나흐 바리오플랜(Schneider-KREUZNACH VARIOPLAN) 렌즈를 사용하였고 115만 화소의 대형 3.7인치 와이드 풀터치 아몰레드(AMOLED, 정확한 명칭은 AM OLED) 터치스크린이 채택 되었습니다.
AMOLED는 백라이트가 필요없기 때문에 더 얇게 만들 수 있고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의 표현이 가능하며, 넓은 시야각과 잔상이 없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TFT-LC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카메라의 경우 밝은 태양 아래에서 난반사 등으로 잘 보이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어 현재로선 AMOLED가 최선최적의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ST5500의 앞면은 컴팩트 디카이기 때문에 하이앤드 디카처럼 렌즈가 돌출형은 아닙니다. 전원이 켜져 촬영 모드인 경우에만 경통이 튀어나오고 전원이 꺼진 상태이거나 재생 모드, 무선인터넷 사용시에는 렌즈의 경통이 들어가 있습니다. 경통이 들어가 있는다는 것은 렌즈의 덮개가 닫혀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촬영이 아닌 단순히 재생만을 위한 것이라면 재생 버튼으로 켜서 촬영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본 후 전원 버튼을 눌러 끄면 되니 렌즈로 불필요한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예방하는 기능이 되기도 합니다.

AF 보조광은 바디의 왼쪽 상단에 위치해서 촬영시 왼손으로 받치는 자세로 촬영을 하는 경우는 상관없지만 오른손과 같은 자세로 바디 왼쪽을 잡고 촬영하는 초모자에게는 왼손에 가려질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AF 보조광 위치의 문제라기 보다는 촬영자의 자세 교정이 필요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디 앞에 붙어 있는 스티커는 카메라의 앞면을 붙어있는 스티커 아래쪽에 보면 Wi-Fi, Bluetooth, Dlna라는 로고가 써 있습니다. 바로 무선랜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중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는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Dlna는 생소한 단어이죠?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란 가전제품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기술입니다.
현재 Dlna 로고가 부착된 제품들을 구매하면 간단하게 인터넷 공유기를 통해 유선 또는 무선인터넷으로 서로 연결이 가능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Dlna 마크가 부착된 삼성 PAVV 등의 HDTV로 ST5500에 저장되어 있는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여 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Wi-Fi 기능이나 블루투스 기능으로 KT의 네스팟 무선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메일로 사진을 올리거나 트위터(twitter), 미투데이(me2day), 페이스북(Facebook), 피카사(Picasa), 유투브(YouTube), 싸이월드 등에 바로 전송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Wi-Fi나 블루투스로 접속이 된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 기능입니다.

바디 앞면에 크게 써 있는 "7x"는 7배 줌이 된다는 의미이고 스티커에 써 있는 "Optical Zoom"은 렌즈의 성능만으로 줌을 하는 광학줌을 의미합니다. ST5500은 광학7배와 디지털5배줌을 지원합니다. 일반적인 디카가 광학3배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멀리까지 줌을 해서 촬영이 가능한 것입니다.
디지털줌은 멀리 있는 사물을 가까이 당겨주는 줌(Zoom)이 아닌 현재 보이는 것을 크게 확대만 해서 보여주는 것과 같은.. 쉽게 말하면 포토샵에서 작은 사진을 크게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7배까지 줌을 할 때는 렌즈 경통이 움직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7배 이후의 디지털줌에서는 경통이 움직임이 없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디 바닥면을 보면 삼각대 연결홈과 배터리실, 스피커가 있습니다. 스피커는 소리가 상당히 크게 잘 들립니다.
삼각대 플레이트에 사용되는 나사는 표준 규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떠한 삼각대라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ST5500에는 내장메모리(13MB)가 있어서 메모리를 삽입하지 않고도 테스트 촬영이 가능합니다.

카메라 오른쪽 옆면을 보면 USB 및 A/V 출력 단자가 있습니다. USB 케이블을 이용해 컴퓨터의 USB 단자에 끼우거나 전원어댑터에 케이블을 끼워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보면 HDMI 출력단자가 있습니다. HDMI를 지원하는 모니터나 AV기기 등에 연결할 수 있는데 HDMI 케이블은 별매이니 따로 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단자면 아래에 보면 손목걸이를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내장 안테나는 바디의 왼쪽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를 보니 무선 통신시 가급적 안테나 영역을 만지지 말라고 되어 있네요.

렌즈 경통을 둘러싸고 있는 은색 거울에는 슈나이더-크로이츠나흐(Schneider-KREUZNACH)라는 렌즈 브랜드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촬영 모드로 경통이 앞으로 나오게 되면 파란색 테두리와 함께 경통 아래쪽에 숨겨져 있던 글자가 거울에 비쳐져 나타납니다. 테두리는 예전엔 빨간색 테두리도 본 것 같은데 파란색으로 바뀌었군요.

경통 아래의 실제 써 있는 글자는 뒤집어져 써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통이 튀어나와야 거울에 비쳐야만 제대로 된 글자를 볼 수 있는 것인데 ST5500에서는 이것을 '다빈치코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영화 다빈치코드 때문에도 더 유명해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왼손으로 쓰기 편한대로 왼쪽부터 글자를 거꾸로 썼다고 하는 것에 착안한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다빈치코드로 인쇄된 내용인 "VARIOPLAN ZOOM 5.6-39.2mm | 3.3-5.5 DUAL IS"라는 표기를 설명을 하자면 "VARIOPLAN"는 슈나이더-크로이츠나흐 바리오플랜(Schneider-KREUZNACH VARIOPLAN) 렌즈의 이름이고 줌(Zoom)은 5.6~39.2mm의 화각을 갖고 있는데 일반필름카메라에 많이 사용되는 35mm 필름 크기로 환산시 약 31~217mm가 됩니다. 31mm×7=217mm라서 광학7배인 것입니다.

"3.3-5.5"는 조리개값에 대한 것으로 최대로 개방할 수 있는 조리개값입니다. 줌이 전혀 되지 않은 최대광각에서 최대로 F3.3까지 열 수 있고 광학줌 7배에서는 최대로 열 수 있는 조리개가 F5.5라는 의미입니다. 조리개를 많이 열수록 빛을 많이 받아들여 셔터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고 아웃포커싱에도 유리한 것은 아시죠? 그래서 최대광각에서 F2.8까지 개방이 되지 않는 것은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조리개를 개방할수록 심도가 얕아지니(=초점맞는 영역이 좁으니) 초보자에게는 조리개 개방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UAL IS"는 손떨림 보정 기능이죠. 렌즈 쉬프트 (Lens Shift) 방식의 광학 손떨림보정(OIS)에 소프트웨어 처리 방식의 디지털 손떨림보정(DIS) 기능까지 있어서 흔들림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셔터속도가 느린 상황에서도 삼각대 없이도 흔들림 없는 촬영이 가능합니다.

ST5500에는 조작을 위한 버튼이 재생버튼, 전원버튼, 셔터버튼 밖에 없고 나머지 기능들은 모두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조작을 하게 됩니다.

ST5500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카메라 바디에서 7˚ 기울어진 슬랜트 셔터 버튼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 기울어진 셔터 방식은 촬영 각도에 따라서는 불편할 수 있기도 하겠지만 한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화면을 보면서 촬영하거나 셀프 촬영을 할 때 손가락의 각도에 최적인 상태로 촬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른손으로 들고 촬영하거나 왼손으로 들고 셀카를 찍을 때 셔터를 누르는 검지가 셔터를 누르기에 편한 상태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셔터 버튼에는 줌 인/아웃을 조작할 수 있는 줌 버튼이 함께 있습니다. 

재생버튼과 전원버튼 사이에는 상태표시램프와 두 개의 마이크 홈이 있습니다. 상태표시램프는 상황에 따라 깜빡이고 있거나 켜져 있게 되는데 USB로 연결되어 있거나 초점이 맞았을 때 켜져 있게 됩니다.
렌즈의 모터소리와 카메라를 잡은 손을 피할 수 있으면서 마이크가 전면과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은 사람의 음성이 지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적절한 위치인 것 같습니다.

 

 

 

 

ST5500을 크래들에 거치시킨 모습입니다. 커치한 상태에서 앞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어 화면을 보기가 편합니다. 
거치한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누르더라도 렌즈 경통이 크래들에 걸리지는 않는 정도의 기울어짐만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크래들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면 카메라를 크래들에 거치한 상태로도 손으로 카메라를 들지 않고 셀카 등을 쉽게 촬영할 수 있지 않을까입니다. 대부분의 셀카는 손으로 들고 찍긴 하지만요.

 

 

 

 

 

별도 구매를 하여야 하는 ST5500 전용 케이스입니다.바깥은 천이 덧대어 있고 suede(일본식 발음으로 쎄무)로 되어 있습니다.

컴팩트 디카를 사용하면서 항상 아쉬운 부분이 케이스에서 꺼내서 촬영을 하여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휴대폰이나 PMP 등에는 실리콘케이스가 많이 사용이 되고 있는데 ST5500에 맞는 실리콘 케이스가 만들어진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ST1000에서 지원되는 GPS 기능은 ST5000과 마찬가지로 역시 지원되지 않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GPS 수신 때문에 배터리의소모가 더 커질 수 있긴 하지만 자신이 여행 중 우연히 찾은 촬영장소를 사진에 GPS 정보로 함께 담은 후 구글맵 등과 연동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 가끔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ST5500은 카메라의 움직임을 감지해 동작하는 스마트 제스처 UI(Smart Gesture UI)를 사용하고 있고 중력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카메라를 기울이는 것만으로 스마트 오토/동영상/프로그램 모드로 기능이 바꾸거나 재생시 가로로 보기 / 세로로 보기가 가능합니다.
또한 재생모드에서 터치한 손가락이나 터치펜으로 좌우로 선을 그려 사진을 넘겨보거나 ○를 그리면 사진 회전, ×를 그리면 사진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 ×를 그린다고 무조건 삭제되진 않고 이 경우에도 삭제할 것인지는 반드시 묻습니다. ^^

액정에 터치펜으로 만지다 보니 액정보호필름 하나 붙이는 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터치스크린을 채용한 카메라에는 UV액정보호필름이 기본품목으로 포함된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 촬영 모드는 자동, 프로그램, SCENE(12가지 장면), 17가지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오토(자동 장면 인식), 손떨림방지 기능인 OIS와 DIS가 동시에 작동하는 DUAL IS 모드가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 모드는 동영상 모드와 자동으로 장면을 인식하는 스마트 장면 인식 모드가 있습니다.
그 외에 스마트 필터 기능으로 미니어처/비네팅/어안렌즈 효과나 얼굴인식, 스마일샷, 눈 깜빡임 검출 기능, 셀카, 뷰티샷으로 구성된 퍼펙트 포르테이스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현재 예판중인 ST5500의 스팩 중 1cm 매크로 등 안 맞는 부분도 있으니 PDF 설명서에 있는 스팩표를 첨부하며 이번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