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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 체험단] A9 MC-11을 통한 이종교배 AF 테스트, 그리고 A9에 대한 마지막 평.
글쓴이 : 체리쥬스~ 등록일 : 2017-08-08 15:13:19 조회수 : 612 추천수 : 1

언제 끝이 날까 까마득히 멀리 보였던 7주가 벌써 이렇게 다가와서 벌써 A9 체험의 마지막 리뷰가 바로 이 글입니다.
처음 A9을 만날 날의 느낌부터 시작하여 3주차, 6주차에 걸친 소감과, 이런저런 촬영들에서 얻을수 있었던 결과물들로 인해 이제는 낮설지 않은,
혹은 손에서 눈 감고도 어느정도는 기기의 동작을 할수도 있을것만 같은 익숙한 느낌의 A9이 되었는데 체험의 시간이 끝이 난다고 하니 시원섭섭하군요.
사진 찍을 일을 일부러 만들지 않는 이상 소중한 주말의 시간도 그저 그런 일상의 한부분이겠거니 하며 흘려보내는 유부남, 딸아이의 아빠에서
그래두 이 리뷰를 통해 좀 더 담아보고, 좀 더 정보를 전달하고자 신경을 쓰고, 바깥으로 나갔었던 시간들이 그리 힘들기만 한 시간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그럼 이번 7주차 리뷰에서는 매번 새로운 펌웨어가 올라가서 다른 바디를 만지는 느낌을 주게끔 하는 MC-11 (17년 8월 8일 기준 최신 1.09 버전)을 통한 AF속도와 AF 측거점 범위를 체크를 하는 시간과, 그간 7주에 걸쳐서 손에서 느낀 A9의 장점보다는 아쉬움 쪽을 살펴보는것으로 그 내용을 전하고자 합니다.

좋은것만 좋다고 이야기 하는것은 사실 스스로의 본 모습을 제대로 파악하는데 어찌보면 눈을 가리는 그런 악영향이 있을수도 있죠.
그리고 리뷰라는것이 많은 분들이 참고를 하는 정보의 전달이라는 분명한 역할이 있으므로 결자해지의 마음이랄까 책임감 있는 마음이랄까..
여튼 그런 마음으로 잘 마무리를 해 보려 합니다.



AF속도나 조작을 통한 체감상의 느낌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으므로 다른 편집이 없는 영상으로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려 합니다.

 

https://youtu.be/ahRmNuhtUbo

 

영상에서 보이듯 역시나 이종교배의 시스템은 분명히 네이티브 소니 렌즈에 비하여서 그 한계가 정확히 있습니다.
계속적인 어댑터 제조사의 펌웨어가 제공이 되고, 시장에 나와있는 렌즈들과의 안정성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그 간극은 좁아질 수 있으나,
시간적인 부분에서 분명 지금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가 나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렌즈를 처음부터 구성을 하신다면 두번 고민할것도 없이 소니의 네이티브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소니도 FE 마운트를 제공한지 오래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비어있는 구간의 라인업 (특히 장망원 계열)이 존재 하므로 이는 당장에 해결방안이 이종교배를 통한 타사 혹은 서드파티의 렌즈를 활용하는 것 밖에 없겠지요.
아직은 삼양 외의 서드파티는 없는 상황이므로 (자이즈는 서드파티로 칭하기에는 관계가 좀 모호함이 있죠) FE마운트는 아직도 라인업의 보강이 좀 더 필요한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A7R2가 나왔을 2년전과 비교하면 말도 안되게 훌륭한 GM 라인업을 구축해 주었기 때문에 이미 일반적인 시장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상태라고 평할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프레스 라인을 표방하며 A9을 출시를 하였기 때문에 그에 맞는 렌즈군 역시 필요로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70-200 GM이라고 하는 걸출한 렌즈가 이미 있고, 100-400 GM이라는 장망원의 렌즈가 출시되어 많은 아쉬움을 해소는 시켜주었으나, A마운트에서 이미 존재하는 300미리 단렌즈와 같은 라인업, 더 나아가서 600미리 같은 초장망원의 라인업은 어찌 보면 카메라 제조사로서 자존심이 달린 분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소니의 미러리스 라인업은 이종교배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바, 당장의 급함은 없지만 그래도 분야의 상징성이 있는만큼, 그리고 그 계열의 렌즈군을 활용하는데에 있어 소니의 역량이 쏟아부어진 AF시스템이 매우 매력적이므로 소니의 장망원 계열 렌즈에 대한 요구와 바램은 계속 이어질거 같습니다.



일단 FE 55미리를 통한 AF시스템은 굉장히 쾌적하고 빠르며, 훌륭합니다.







 

소니의 네이티브 렌즈군이 A9을 통해서 보여주는 성능은

어디로 튈지 모를 아이를 한컷도 빠짐없이 추적해 줌은 물론 20연사 (55미리 마운트시에는 15연사로 줄어듭니다.)의 A9과의 합작품으로

한순간 아가의 기뻐하는 표정을 잡아내고자 하는 아빠, 엄마의 입장에서도,

한순간 찰나의 순간을 잡아내야 하는 기자의 입장에서도,

매순간 숨죽였다가 한장면을 따내기 위해 숲속을 위장하며 숨어있는 조류사진가에게도 굉장히 유용한 기능입니다.

 









 

렌즈 자체의 표현력 역시 굉장히 좋은 편이므로 고가의 타사렌즈군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화질과 명암비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전 바디들에서 나오던 역광시에 AF검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이야기도 A9 앞에서는 전혀 없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앵글이 나오기 힘든 상황에서도 A9의 틸트액정과 더불어 EYE-AF를 통한 쉬운 AF검출로 인해 자유로운 프레임이 가능해짐은 굉장히 큰 부분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종교배를 통한 A9의 활용은?













 


당연히 좋은 궁합으로 원하는 결과물을 얻어대는데에 훌륭한 역할을 해줍니다.
오히려 타사의 바디에서 사용을 할 때보다 핀이라는 부분에서 더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특정렌즈군을 사용하는데에 오히려 더 좋은 A9이라는 이야기도 쉽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하지만 간혹 이런 결과물을 내어주는것도 현실이기 때문에 거의 실패없는 쾌적한 촬영을 위해서는 네이티브 렌즈를 추천하는것을 멈출수가 없습니다.
이종교배라는것이 중간에 어댑터를 필요로 하는 작업이기에 이 어댑터의 성능에 따라서 체감할수 있는 AF능력도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요,
테스트에 쓰인 MC-11이라는 어댑터는 사실 비교적 훌륭한 마감과 훌륭한 AF를 보여줌으로써 꽤나 만족도가 높은 어댑터인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펌웨어가 이루어지고 난 뒤에 그 결과치가 당연히 앞의 펌웨어에서 안정화가 되어 있던 부분은 당연히 잡힌 상태로 다른 불안전한 부분을 개선했을거라
생각하며 올린 펌웨어가 이전에 안정적인 부분까지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더러 존재하여 사용자가 안심하고 펌웨어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테스트를 먼저 살핀 후에 펌웨어를 올리는 등 불안한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이 제일 큰 단점이라 생각이 들구요,
어쩔수 없이 플랜지백의 확보를 위한 길이가 길어짐과, 어댑터 자체의 무게 또한 상담한 점 때문에 전체적인 무게 역시 올라간다는 부분이 두번째 단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93%의 센서가 AF 측거점인 A9의 큰 매력을 조금은 반감시키는 AF 가능 부위가 정해져 있는 점도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단 MC-11에 대한 리뷰가 아니라 A9에 대한 리뷰이기에 이 정도로 이종교배에 대한 평은 마무리 합니다.





그럼 마무리를 하는 7주차 리뷰에서 짚고 넘어가고 싶었던 A9의 아쉬운 부분도 이야기 해보죠.

영상을 다 봐주신 분들께는 사실 이런 텍스쳐가 필요가 없겠지만 제 영상이 원체 졸립고 피곤하고 긴 관계로 짧은 요약으로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일단 A9은 말도 안되는 연사와 AF검출능력, 쾌적함을 위한 블랙아웃 없는 셔터 등 소니가 소비자에게 안겨준 종합선물 세트 같은 플래그쉽 기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가 A9을 바라보는 시선 역시 굉장히 높은 부분을 향하게 되고, 이를 충족시키느냐 마느냐는 소니의 앞으로의 방향에 있어서도 큰 부분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에 칭찬 일색으로 마쳐도 좋을 리뷰에서 마지막 부분을 이렇게 잡아보았습니다.

 


​1. 크기에 따른 자잘한 불편함.

A7시리즈와 그 사이즈를 거의 함께 가려한 행보는 평이 나뉠수 있는 부분입니다.
기존의 악세서리들의 활용이나 (예를 들면 영상용 짐벌 같은 사이즈와 무게에 따른 영향을 받는 악세서리) 주변의 인식을 크게 타지 않는 컴팩트 함은 분명 좋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작은 사이즈에 더 많은 기능이 들어가야 하므로 그에 따른 요구되는 부분들도 늘어나게 되죠.
가령 기능을 할당하는 커스텀 버튼의 갯수라는 부분은 소니에서도 먼저 인식을 하였기에 더 많은 버튼을 제공하였습니다.
하지만 같은 바디 내에 그 버튼들을 추가하다 보니 그 간격이나 레이아웃이 완전하다라고 표현하기에는 좀 불편함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후 또 다른 후속작이 나올때에 그 크기에 대한 강박에서 조금은 벗어나는것도 소니 스스로의 족쇄를 푸는것과 같은 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A99 makr2의 경우 A마운트라는 특성상 바디가 커질수 밖에 없는 구조이긴 하지만 분명 A9에 비해 더 나은 핸들링을 보여주는것 또한 맞는 상황이기에,
A99 makr2 사이즈만큼 커지는것은 A9의 아이덴티티에는 맞지 않은 부분일테니 어느 정도 타협점을 찾아가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기존 A9의 경우는 세로그립을 통한 그립감 등의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는것도 편안한 사진촬영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커스텀 버튼에 할당된 기능을 그대로 사용하기 보다는 본인의 손에 맞는 세팅을 찾아서 적절하게 배치를 한다면 좀 더 나은 A9을 만날수도 있습니다.





​2. 촬영과정에서 눈으로 확인하는 부분인 LCD와 뷰파인더의 아쉬움

일단 LCD를 먼저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전작들에 비해서 더 높아진 해상도와 터치 LCD 채용을 통한 비약적인 조작의 발전이 이루어진 A9인데,
여기서 아쉬움이 남을것이 있어?? 라고 물으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번. 크기에 따른 족쇄는 분명 여기에도 존재하여 A7 시리즈와 동일한 3인치 액정을 채용하고 있는 점은 눈이 침침하고 나쁜 장년층에게 조금은 어려운 대상일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도 매우 어린 나이인 7세때부터 돋보기 안경을 착용을 하는 눈이 썩 좋지않는 이에 속하다보니 액정으로 핀을 확인하는 과정이 가끔 힘들때도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A9의 AF 시스템은 매우 똑똑해서 그 포커스를 찾아감에 있어서 굉장히 신뢰도가 높지만, 촬영을 하는 과정도 사진의 일부라고 여기는 필자에게 이 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으로 남더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외장 LCD를 장착하여 그 사이즈를 크게 만들어줌이 필요하겠지요. 이런 방식으로라도 극복이 가능한 부분이라 다행이라 생각을 합니다만,
앞서 언급했던 사이즈에 대한 니즈가 있음도 소니가 고려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뷰파인더라는 부분도 비슷한 맥락에서의 불편함입니다.
핀을 더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과정에서 조금 더 높은 해상도를 통하여 아주 작은 잠자리와 같은 피사체도 쉽게 관찰을 하고 딜레이 없이 쫒아갈 수 있다면 더 이상 뷰파인더가 전자식이라고 하여 이를 불만삼을 포인트는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뷰파인더를 언급한 부분이기에 세팅에 있어서 포인트를 하나 짚고 가자면, 사진 촬영 후에 촬영된 사진이 뜨는 리뷰의 시간을 활성화 하느냐, 마느냐는 뷰파인더를 통한 촬영에 있어 큰 방해물이 될수도 있습니다.
예전 DSLR 방식에는 결과물이 뷰파인더 상에 뜰수가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원하면 눈을 뷰파인더에서 떼고 LCD를 통해 결과물을 봐야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만,
A9과 같은 전자식 뷰파인더의 경우는 눈을 띄지 않고 결과물을 볼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만,
빨리빨리 피사체와의 교감이 끊어지지 않고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이 리뷰기능을 비활성화 시켜두는 편이 더 촬영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소니는 펌웨어를 통해서 전자식 뷰파인더를 통한 촬영 시에는 리뷰기능이 알아서 꺼지는 기능도 추가가 된다면 소비자가 A9을 손에 맞게 설정함에 있어 또 하나의 선택지를 제공해주는것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3. 영상에서 언급하지 못한 부분이 하나 있는거 같아서 글을 통한 애로점을 하나 밝히자면,
카메라 내의 이미지 회전 끄는 기능이 없다는 점이 저에게는 또 하나의 단점이었습니다.
물론 카메라 내에서 LCD를 통한 리뷰시에 사진이 회전이 되는것을 끄는 기능은 있으나, 이미지 자체에 회전기능을 끄는 옵션이 부재하여,컴퓨터로 넘겨서 볼때에 뷰어에서 알아서 서있는것까지는 좋으나 리사이즈 작업 후에 웹에 개제를 했을때에 뷰어의 종류에 따라 이미지가 옆으로 누워있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확인을 하는 바, 펌웨어를 통한 이미지의 자체 회전 기능 비활성화가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을 전하는 바입니다.


자잘한 부분이나 어떤 이에게는 또 큰 부분일 수 있는 그런 아쉬움일수 있기에 리뷰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리뷰에서 이렇게 밝혀 보았습니다.
소니는 펌웨어에 인색한 업체가 아니기에 이 부분들 체크를 하여 꼭 반영이 될수 있으면 좋겠군요.
 

 

그 외에 사진 결과물에 대한 제 짧은 사용소감은 굉장히 마음에 든다로 아주 짧게 마무리를 하도록 할께요^^

카메라가 이런저런 불평도 들을수고 있고 하겠지만, 결국 사진의 품질이 좋다면 그것으로 후에 평가를 받을때에 그 카메라는 사진이 기가 막히게 잘 나오는 카메라였어. 하는 평으로 남는다면 충분히 잘 만든 카메라라고 할 수 있겠죠.



이상 7번째 A9의 대한 리뷰는 마무리를 하려 합니다.


위에도 말한것처럼 카메라는 사진으로 이야기를 해야하는 바, 샘플사진으로 마지막 인사를 하려 합니다.
긴 글 읽어주시고, 부족한 영상도 시간내어 보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쓴 이 글들이 A9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기 빌어봅니다.
멋진 사진 생활하세요~^^
 


샘플사진








































 

 

이상 샘플 이미지들은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서 노출이나 색보정 없이 리사이즈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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