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FinePix S100fs 테마 '초 현실주의 도시, 홍콩'
등록일 :2008-04-21 10:38:28 조회수 :34,144 추천수 :247
FinePix S100fs 테마 '초 현실주의 도시, 홍콩'
 
 
 
     
 

마지막 날의 시작

홍콩 아트뮤지움 앞의 해변가.
홍콩섬의 마천루를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휴식공간이자, 마지막으로 홍콩의 모습을 가슴 속에 담아두기에 알맞은 산책로다.

그 많은 건물들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것은 IFC 나 센트럴플라자 같은 초고층 건물도 아니요, 컨벤션센터와 같은 컨셉있는 건물도 아니었다. 바로 저 멀리 켈빈클라인 전면광고를 하고있는 The Ritz-Calton Hongkong 이라는 빌딩이었다.
흑인모델이 하얀색 팬티만 입고 우람한 몸매를 과시하는 대형출력물을 빌딩의 전면에 도배를 해버린 모습에, 역시 "홍콩은 홍콩이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참고로, 홍콩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IFC몰이다. 약 415mm 에 이르며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야외촬영

일요일이어서일까...
이 커플을 포함해서 두쌍의 예비부부가 야외촬영을 하고 있었다.
알록달록한 전통의상을 입은 신부와 준수하게 양복을 빼입은 신랑의 모습이 무척이나 싱그럽다.

 
     
 
 
     
 

다시 홍콩국제공항으로

배고픔을 참아가며, 걷고 또 걸으며, 그렇게 아낀 돈으로 중요한 유적을 하루종일 둘러보고 지친 몸을 허름한 숙소에 내던지는 것이 내 여행 스타일이었다. 여행을 마치면 체중이 줄고 까맣게 타는 것은 기본. 거울을 보는 나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변하는 것이 당연했었다그런 스타일을 버리고, 풍족한 식도락 여행을 해보았다.

그래, 여행의 방법이 단 한가지만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이런 식으로 일상을 탈출하는 것도 좋을 수가 있구나.

그렇게 모든 일정을 보내고 나서, 다시 홍콩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약 72시간의 여행 후 다시 돌아온 이곳을 한 컷 담아본다.

 
     
 
 
     
 

비상구

여행을 하다보면 각 나라마다 문자, 숫자 등의 "글"이 다르듯이 신호등, 화장실, 비상구 등의 "그림" 또한 다르다.
화염을 피해 화살표 방향으로 달려가는 한 사람을 그린 홍콩의 비상구.
문을 열고 뛰어나가는 우리나라의 비상구맨보다 훨씬 강렬하지 않은가! ^ㅁ^

 
     
 
 
     
 

과자에 담은 부정변

하나밖에 없는 딸에게 선물할 과자를 고르는 아버지.
이번 여행에 동참하지 못한 딸을 매일매일 생각하셨겠지.
그 마음을 중국 과자 한 통에 담아 내게 건네주신다.

난, 과자를 받은 것이 아니라 마음을 받은거다.

 
     
 
 
 
     
 

가자, 집으로... 안녕, 홍콩.

올 때와 마찬가지로 갈 때도 이렇게 활주로를 바라본다.
음... 감회가 새롭다.
두시간 반이면 도착할 거리인데 왜 이렇게 먼 여행을 갔다온 것 처럼 느껴지는지...

여행은 사람을 한층 성숙하게 한다.
내 삶에서는 34일과도 같은 의미를 가지게 될 3박 4일간의 일정이었길.

간다 홍콩... 또 만나길 바래.


S100FS 로 사진찍기 #7

기동성과 휴대성을 어느정도 포기한 하이엔드 유저라면 컴팩트 디카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고화질을 원할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광학 14배줌과 8세대 허니컴이 연출하는 1110만화소와 고감도 저노이즈 등은 분명 이 카메라의 장점이다.
그러나 배터리의 짧은수명과 색수차, 그리고 다소 소프트한 색감은, 기존의 dslr 유저들까지 감수하고 넘어오기엔 작지않은 문제점이다. 라이브뷰 및 회전액정을 장착한 dslr 과 포써즈보다 큰 센서를 가진 하이엔드 디카가 혼재하는 이 시점에, S100FS 는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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