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그마 Photo&TalK |
한 1년 전 spp 에서 현상할때 그래픽 가속모드를 켜면 피부에 노랑-보라 얼룩이 생기는 문제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워낙 느린 프로그램이라 그래픽 가속기능을 켜면 jpg 변환속도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좋은 기능을 꼭 쓰고 싶어 그래픽 카드까지 업그레이드 했는데 저런 문제가 있어서 그동안 끄고 살았었지요..
(저는 현재 라데온 RX560 이라는 카드를 쓰고 있습니다. 혹시나 아래와 같은 문제가 없는 카드를 사용중이시면 알려주세요~~)
며칠전 cpu 옆그레이드 글에 달린 뎃글에서 가속기능에 대한 말씀을 듣고 다시 고민하던중 얼룩이 생기는 사진을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져보고 싶어서 라이트룸을 돌려보니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될것도 같아서 끄적여봅니다.
우선 그래픽가속모드를 끄고, 켠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혹시 차이점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사진을 클릭해서 확대해서 보세요..
물론 웹에서 볼때는 작게 축소되므로 눈에 띄지 않습니다.
위 비교사진을 20%로 축소하면 ..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도 찜찜하잖아요? ^^;
라이트룸에서 노이즈 감소 중 색상 부분을 50% 이상 올리면 일반모드 사진과 큰 차이 없이 얼룩이 잘 제거됩니다.
부가적으로 암부와 머리카락 등에 보이는 컬러노이즈도 훨씬 줄어들어서 좋은 점도 있네요..
오늘의 결론
1. 시그마는 차기 버젼에서 그래픽 가속기능을 켤때 알고리즘에 색상노이즈 감소 정도를 반영해달라!
2. 위와 같은 문제가 다른 그래픽 카드에서 발생하지 않는다면 꼭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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