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푸른 들판에서 문득 생각을 합니다
바람의 소리를 들으며 말이죠
.
.
.
.
.
특별히 준비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카메라 하나..
.
.
.
..그리고 잠시간의 망설임..
.
.
.
하지만 선뜻 발이 움직여지진 않습니다..
아주 오래됐거든요..
.. "여행" 말이죠 ..
문득 어디론가 홀가분하게
모두 두고 떠난다는 것 말입니다..
.
.
망설임에
용기를 불어넣은건
따뜻한 햇살과
하늘거리던
갈댓잎 하나
.
.
..용기를 내어 세상을 한번 담아보기로 합니다..
지금껏 보던 세상과는 무언가 다른 그런 세상말이죠..
.
.
.
..아주 오랜만이네요..
언제인지 아득해서 기억도 나진 않지만,
결국
.
.
.
.. 여행이 시작됩니다 ..
.
.
.
때론 준비할 필요도, 거추장스런 가방도 모두 내려둔채
홀연히 떠나는 그런 여행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
.
여행
떠나보시지 않으실래요?
*
서리의 "Imagination"
http://suhri.tistory.com
*
-------------------------------------------------------------------------------
이제 슬슬 날씨도 풀리고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
문득 어디론가 따뜻한 햇살 받으며 떠나고 싶어지는 그런 날이네요..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추천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