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CO.NET - Make your Digital Life

아우터그램 핸드메이드 실크스트랩 (Outergram Silk Strap) 사용기

 

 

 

최고급 이탈리아 가죽과 프랑스 실크로 만든 실크 스트랩
아우터그램 핸드메이드 실크스트랩 (Outergram Silk Strap)

 

아우터그램 실크스트랩은 인조실크이지만 실크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과 기존의 일반적인 평면 방식의 넥스트랩과 달리
원통형 타입으로 디자인 되어 피부에 닿는 부분이 거칠지 않아서 좋다. 또한 특유의 광택과 독특한 패턴이 유니크한
스타일을 돋보이게 한다. 다만 기본 모델의 경우 어깨 패드가 빠져 있어 목이나 어깨에 걸때 잘 미끌어지는 경향이
있는듯 싶다.

 

 

 

 

 

비록 인조실크이기는 하지만 실크소재의 유연하면서도 부드러운 특성으로 거칠지 않아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고,
자연스러운 형태로 휴대 및 사용 할 수 있어 좋다. 개인적으로 일반적인 번들 넥스트랩의 경우 평면적인 부분은 접지력이
좋은 반면 측면의 마감이 정밀하게 되어 있지 않는 경우 꺼끌거림 때문에 잘 사용하지 못하는데 아우터그램 실크스트랩은
그럴 요인조차 없는 것이다.
 

그래서 착용감은 그 소프트함 때문에 좋은 반면 목에 걸었을때 접지력(미끌어지지 않음)이 일반적인 넥스트랩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서 어깨 패드를 별도로 판매를 하는듯... 이왕이면 별도로 판매를 하지 말고, 같이 패키지로
포함해 판매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DSLR과 동일한 연결부를 가지고 있는 하이앤드 카메라와 필름카메라인 SLR에 연결해 보았다. 필름카메라의 경우
필자가 처음 사진을 배울때 같이 했던 녀석. 사이즈는 작지만 SLR 답게 묵직한 무게를 자랑하는데 DSLR에 고배율 줌렌즈를
연결해 사용해도 될만큼의 인장력을 가지고 있는 아우터그램 실크스트랩이라 크게 부담없이 사용 할 수 있었다.

 

 

촬영에 사용하는 카메라 바디가 하나뿐이라 DSLR을 사진에 담지는 못하지 싶었는데 그냥 한장 정도는 올려야 하겠기에
하이앤드 카메라로 한장 남겨 보았다. 현재 필자는 위 사진의 소니 DSLT-A57에 아우터그램 실크스트랩을 연결해
사용하고 있다.

 

필자가 사용한 아우터그램 실크스트랩은 DSLR용 제품이다.

 

 

 

일반적인 넥스트랩의 경우 손목에 감아 사용하는 경우 이것저것 걸리는 것이 많았는데 아우터그램 실크스트랩은
원통의 로프타입 디자인이라 손목에 감아도 크게 부담이 없고, 실크스트랩이 거의 무게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가벼워서
늘어뜨려 사용을 해도 크게 걸림이 없는 편이다. ​​

 

 

 

하이앤드 카메라의 경우 워낙 바디가 가벼워 오히려 잘 미끄러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DSLR이나 SLR의 경우 바디와
렌즈의 무게로 미끌어짐은 적지만 그래도 목언저리에서 확실히 고정이 되지 않는 느낌이 있어 살짝 불안함이 있다.

 

 

 

 

소프트하고, 유연해 사용감은 최고! 살짝 짧은 느낌도 있긴 하지만 실제 사이즈는 짧지 않은 편이다. (개인적인 취향일뿐) 
그러고 보니 사이즈 조절이 안되는 부분도 지적을 할 수 있을듯... 목뒤로 사이즈를 조절 할 수 있는 클립 같은 악세서리가
포함이 되어야 할 듯 싶다.​

​

멀리서 보면 실크소재의 고급스러움을 알길이 없어 다소 아쉬우나 가까이서 보면 그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실크스트랩의 재질과 매듭 패턴의 스타일이 좋다. ​

 

전반적으로 디자인이나 사용감이나 만족스러우나 DSLR용 제품의 경우 카메라 연결부와 가죽부분의 접합부를 좀 더
탄탄하게 지지를 해주고, 카메라 연결부의 마감에도 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다. 몇차례 연결하고 제거하고 하는
사이에 끝마감이 떨어져 일어나는 현상이 다소 있어 아쉬었다.​

 

 

 

 

 

 

 

 

최고급 이탈리아 가죽과 프랑스 실크로 만든 실크 스트랩
아우터그램 핸드메이드 실크스트랩 (Outergram Silk Strap)

 

일반적인 넥스트랩이 평평한 스타일로 고정감과 받치는 힘이 좋은 반면 제단 부분이 피부에 닿는 것이 불편해
넥스트랩을 잘 사용하지 않는 필자. 그런데 아우트램의 실크스트랩의 재질 특유의 유연함과 부드러움으로 피부에 닿아도
이질감 없이 사용 할 수 있어 좋다. 다만 기존 스트랩의 장접인 고정과 받치는 힘을 보강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더 추가
되었으면 하고, 더불어 DSLR 모델의 경우 카메라와 연결하는 부분의 마감을 좀 더 신경써주길 바란다.

 

 

 

 

체험제품인 실크스트랩​ 이외 선물로 미니 USB 가습기가 동봉되어 와서 짧게 소개해 본다. 일반 PT병에 올려 사용을
하는 제품으로 사이즈에 비해 생각보다 많은 양을 분출해 좋았고, PC USB 전원이나 스마트폰 어댑터에 연결하는
USB 전원 방식이라 보조배터리에 연결해 사용해도 되서 편리하다. 안그래도 요즘 방안이 건조해서 콧속이 매말라
있는데 좋은 선물 받은듯...

 

본 포스트는 팝코넷(  )체험단으로 아우터그램에서 제품을 무상제공 받아 업체의 간섭없이 작성한 리뷰입니다.

 

디지털 리뷰블로그 - 디지뷰닷컴( http://diziview.com )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