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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후 도착한 상자를 열어 안의 케이스를 사진을 찍어 보았다



은색 벌꿀과 어울리는 케이스라고 생각 한다 다른 캐릭터들은 어떤 케이스에 들었을까? 궁금해지기도 하였다



 

커널형 이어폰의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고무캡의 사이즈를 재보았다 확실히 전에 리뷰하였던



줌리드 이어폰 보다는 가짓수가 떨어지지만 일반 사용자에게는 불편함이 없는 구성이다



정확하게 나온 수치가 있겠으나 안타깝게도 케이스에 적혀 있는 정보에는 없는 관계로 본인이 재본 수치로 말하자면



첫번째 위치한 고무캡은 0.8cm 두번째는 구성품 중 가장 큰 1.2cm 마지막은 이어폰에 직접 장착되어 있던 1cm정도의 크기다 



  

캡을 제거한 후의 이어폰을 보았다 음.. 사실 본다고 뭘 알 수 있다거나 한것은 아니지만



줌리드 이어폰과 비교시 좀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긴 하다



그리고 중요한것을 말하겠다 이 사진을 찍기 위해 고무캡을 떼어내고 장착을 하는데 까지 정말 힘들었다



막 낄려고 하는데 다시 끼기가 힘들어서 이거 왜이러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짜증이 날정도여서



우악 우악 하고 있다가 줌리드 이어폰도 이렇게 끼기 힘들었나 하고 시험해본 결과



줌리드의 경우 고무캡을 다시 끼우기나 빼기가 참 편리했으며(그냥 엄지로 밀어넣어도 쑥 하고 들어갔다)



이렇게 잘들어간다고 하여도 본인이 사용 하기에 전혀 고무캡이 떨어지는 일이 없었다



익스틴에서는 고무캡이 떨어질까봐 생각에 꽉 끼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초보자의 경우 이거 왜이리 안들어가!! 하는 생각을 하기에는 충분하다 생각 한다



다시 끼우는 요령을 터득하고 난다음에는 무리없이 다시 낄 수 있었으나 확실히 뺏다 꼈다 하는 작업이



처음하는 사용자에게는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 되며 차후 버전이 나온다면 개선해야 될것이라 생각 한다 



  

보시다시피 골드 플러그이다 요즘은 많은 제품들이 골드 플러그 이기 때문에 특이할 점은 없으나 본인이 주목한것은



그 위에 써져 있는 익스틴의 로고다 확실히 저곳을 이어폰을 한번 꼽고 나면은 다시 만질일이 거의 없기는 하겠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고 손이 많이 간다면은 색이 금방 벗겨질거 같은 느낌이었기에 손톱으로 몇번 긁어 본 결과



로고가 벗겨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리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은 아니긴 하지만



직접 훼손을 하려 하니 금방 색이 벗겨진것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다지안에 관해서는 개인적인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 예상되나



전체적으로 다른이어폰에서 보기 힘든 디자인이기에 디자인에 있어서는 다른 이어폰에 있어 경쟁력이 있다 생각 된다



 

그리고 드디어 음질 평가다



음질이란 본인이 전문가가 아니기에 전문성 있고 모든 사람들이 이렇습니다 라고는 말씀을 못드리지만



본인의 경우 평소 막귀라 생각 하고 있기에 본인의 기준에서 충실히 진행하겠다



우선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이어폰은 소니의 NE3 제품으로 저음이 약간 귀에 띄는 밸런스형에 가까운 제품으로 평가 되고 있다



평소 듣는 음악은 밴드 음악들을 많이 듣고 있으며 취미가 마라톤과 기타 연주이기 때문에 기타 사운드를 중시한다



음질의 평가를 하자면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100점 만점에 20점을 드리겠다



그래도 공짜로 받아 리뷰하는건데 좋게 쓸 수 있지 않겠냐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본인의 귀로는



도저히 좋은 점수를 못주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우선 최대 단점으로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베이스는 대체 어디에?' 라는 느낌이다



커널형을 구매하기 꺼려지는 단점으로 음이 울린다 답답하다는 소리소문인데



그 단점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었으며 저음을 발견하기 힘든 음질을 가지고있었다



그렇다고 고음 위주의 셋팅도 아니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표현이 극단적일지는 모르나 평가를 해야 하기에 확실히 적겠다



예전 핸드폰의 MP3기능으로 핸드폰 전용 이어마이크를 가지고 음악을 듣는 기분이 들었다



설상 가상으로 볼륨 또한 굉장히 작게 느껴진다 커널의 장점 중 하나로



차음성으로 볼륨을 조금 낮게 잡아도 귀안에 퍼지는 사운드인데 볼륨또한 작게 전달된다



그리고 여러 체험하신 분들의 체험기를 읽어 봐도 저음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고 계셨는데



본인의 경우 듣는 음악이 밴드음악들이다 보니 더욱 극단적으로 들렸을거라 생각 한다



하지만 그냥 아무 음악이라고 해도 좋은 점수는 받기 힘들거라는게 본인의 생각 이다



물론 익스틴 캐릭터 이어폰의 저렴한 가격은 엄청난 장점이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과 귀여운 디자인에 매료되어 구매한 구매자들이



음질과 커널의 단점을 그대로 느끼고 다시 발을 돌리지 않을까 아쉽다



본인의 상황에만 맞춘 본인의 음질 평가이기에 객관성을 가지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본인이 만약



커널형 이어폰을 줌리드가 아닌 익스틴 부터 접했다면 본인은 커널형에 관심을 두지 않았을거라고 생각 한다



저렴한 가격에서 높은 퀄리티를 기대한 본인이 잘못일 수도 있다 하지만 커널형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던 나에게



이 제품은 실망으로 다가왔다 너무 비판적인 체험단 리뷰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렇게 느낀 체험단원이 있다는걸 알아 주고 다음 제품에는 더 좋은 음질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장점 : 저렴한 가격(인터넷가 9600원 배송료 별도), 특별한 디자인

단점 : 커널형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단점, 저음의 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