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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는 즐거움 ... |
Panasonic | DC-S1 | 2020-10-04 11: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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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C-S1 | 2020-10-04 11: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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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C-S1 | 2020-10-04 11: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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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C-S1 | 2020-10-04 11: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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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C-S1 | 2020-10-04 11: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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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C-S1 | 2020-10-04 11: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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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C-S1 | 2020-10-04 11: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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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C-S1 | 2020-10-04 11: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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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 DC-S1 | 2020-10-04 11:54:05
Aperture Priority | Spot | Auto WB | 1/100s | F7.1 | 0.00 EV | ISO-100 | 35.00mm | 35mm equiv 35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따르릉~ 따르릉~ '형~ 뭐 하는가~' '응~ 왜~? 그냥 쉬고 있지.. '그럼, 하섬으로 와~ 응~~!!' 그렇다.. 친구가 연휴 끄트머리에 부안 하섬으로 부르는 것이다. 날은 흐리고 그다지 계획도 없고 ... 누가 찾는 사람도 없지만 친구가 부르니 비싸게 굴면 안 되지 싶어 카메라를 챙겨 잰걸음으로 달려갔다. 요즘 부안 하섬은 사리를 조금 넘겼지만 바지락 채취가 가능하여 연휴를 맞이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코로나로 자유롭지 못한 요즘 하섬은 함께 채취를 하며 즐거움을 주는 한숨 돌리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았다. 물론 마스크를 쓰고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지만 ... 모두들 열심히 작업 중이었지만 동의를 구하고 카메라를 들이대니 역시 불편하신지 자유롭지 않은 포즈를 ... 그래도 도촬과 초상권 때문에 많이 경계를 하시지만 사전에 친절하고 예의 있게 말씀드리면 기꺼이 웃어 주시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가족과 함께하는 아이들이 제일 신나 보인다. 가을 바닷가 추위가 제법인데도 옷이 젖어도 아랑곳 없다.. 어서 코로나가 빨리 정리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친구가 싸 준 바지락을 먹어보니 왜 추운 바닷가에서 직접 채취를 하며 고생을 할까..? 했는데 맛을 보니 바로 그 이유를 알았다. 오랜만에 친구도 보고 바지락 국물도 느끼고 이 가을 함께하는 즐거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오늘 고맙다 친구야~ 자주 보자~~ !! ★ 4umu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4umu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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