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서
SONY | ILCA-99M2 | 2021-01-08 13:16:15
Aperture Priority | Spot | Auto WB | 1/400s | F8.0 | +2.00 EV | ISO-100 | 70.00mm | 35mm equiv 7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눈 내린 강변에서

눈 내린 광활한 새 만금
어느 강변에서

남겨진 저 나무는
무얼 생각하고 있을까?

오랜 세월
같이 했던
모든 것이 사라지고
변해버린 작금에

낯설지 않는 낯설음으로
바라보고 살아야하는
삶의 무게를
어떻게 감당해야할지를
고민하고 있을까?

바람은 더 거세지고
외로움은 더 깊어가고
길은 빤질거리겠지.

그래도
이렇게 눈이 내려
포근히 김싸주면
그만 행복해질꺼야.

고통과 슬픔은
한순간의 기쁨으로
모두 사라지고
눈녹듯이 흔적없이
대지에 스며 들겠지.

자연은 우리의 어머니

누구나 어디에서나
포용해 주는 따뜻한 사랑.

먼 훗날
눈이 내리는
이 강변에 서서
그대를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나 또한 변해가려니.....

2021년01월08일 영의정 생각.


★ 영의정님의 팝코 앨범 ★
https://photo.popco.net/57247
추천 0
-스크랩 하기
-신고
  -목록보기  

풍경


사진가: 영의정

등록일: 2021-01-22 11:31
조회수: 253


DSC04976.jpg (297.5 KB)
△ 이전사진

마데인 꼬레아.ㅎ.;' the Bridge.
▽ 다음사진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 ...
  소셜 로그인 남겨주신 의견은 팝코넷회원 분들에게 큰 보탬과 힘이 됩니다. 새로고침
-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스크랩 하기   -목록보기  
Copyright 1999-2021 Zero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