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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1박2일 여행 갔다왔습니다~ 목록
글쓴이 : ★Darong★ 등록일 : 2023-07-21 20:00:32 조회수 : 380 추천수 : 0
편의상 존대 생략하겠습니다~~~


내 머리속에서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거제도에 1박 2일 여행 갔다온 후기를 남긴다.



거제도로 출발. 간만에 가족 여행이다.  (대체 몇 년만이냐.. 10년만인가)



이곳은 시방 선착장. 여기서 배를 타면 5분도 안되어 이수도에 도착한다.
본래는 이수도에 가려고 했으나 내가 배멀미를 하므로 다른곳으로 가기로 했다.
* 5분이라할지라도 배를 타는건 공포다... ㅎㅎ

이수도가 유명해진 것은 1박을 하면 3식을 제공하기 때문.
거제도 안에는 이수도 말고도 1박 3식을 제공하는 펜션이 있겠지 하고 찾아보니 3식까지는 아니더라도 2식을 제공하는 펜션이 있었다.
이 펜션을 검색해보니 블로그 후기도 굉장히 많고 블로그에 올라온 뷰도 괜찮고 해서 그곳에서 하룻밤 묶기로 결정했다.
근데 후기를 보다보니 굉장히 마음에 걸리는게 하나 있었다. 블로그 후기들마다 하나같이  마지막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업체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니 업체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았는데 어떻게 솔직하게 작성을 할 수 있냔?
엄청 좋게 포장했겠지. 킹리적 의심이 들었다.

그래도 가성비를 생각하니 도무지 지나칠 수 없는 펜션이었다.
1박에 저녁은 회 풀코스가 제공되고 다음날 아침엔 전복죽 정식이라니!!
이렇게 해서 1인당 7만원을 받았다. 4인 기준으로 28만원.  굉장한 갓성비였다.
7월이라서 성수기라 비쌀 줄 알았는데 30만원도 안되는 돈이라니!!
싼맛에 갔다오자 라고 생각했다.

블로그 후기에 나와있는 번호로 전화를 하니 여자 사장님이 받으셨다.  그런데?!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하지말고 계좌번호 줄테니 거기로 돈을 입금시키라고 하셨다.
계좌번호 명의랑. 블로그 후기에 올라온 사장님 성함이랑 일치하는지 확인했는데
일치하지 않았다!!  여기서 2차로 의심 ㅋ 나는 너무 의심이 많다.  
그래서 다시 홈페이지가 있나 찾아보니 홈페이지가 나오더라.
거기 적힌 전화번호랑 사장님번호가 일치하는걸 확인한 끝에 돈을 송금했다.
요즘 워낙 사기사건이 많으니까...

그렇게 해서 출발한 여행이었다.
여행 당일 날씨 예보를 보니 거제도엔 비가 내렸다. 어쩔 수가 없었다 장마기간이니.
또 일정을 미룰 수가 없었다 - 6월 말쯤 가기로 했었는데 그날 비가 와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일주일정도 미룬 날이  7월 4일이다.

​가는 도중에 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찜통더위보다 낫다 생각하며 즐겁게 달려갔다.
집에서 출발한 지 1시간반 정도가 되어 펜션에 도착했다.



하얀등대 펜션! 전 객실 오션뷰! 크으...  이것만 해도 충분히 만족이다.

1층은 식당 2층은 횟집 3층부터는 객실
오후 3시 입실이었는데 2시에 도착해버렸다. 너무 일찍 온건가!!
펜션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인상이 무지 좋으신 사장님이 우리를 맞이했다.
1시간 있다가 들어가야 하냐고 여쭈니 그냥 들어가도 된다고 한다.
그리하여 2시에 입실완료!



객실에서 내다본 풍경이다.  날이 맑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해무가 낀 모습도 멋졌다.



짐을 풀고 펜션 근처를 돌아다녀보니 (부싼사람인 나에겐) 너무나 익숙한 풍경 ㅎ
바닷가 근처가 다 거기서 거기지.  그래도 여행이니까 넘나 좋다.

대망의 저녁 시간!! 저녁은 건물 2층에 위치한 횟집에서 먹었다.
과연 내가 블로그에서 본 그대로 회가 푸짐하게 나올것인가!



세팅된 테이블을 보니 심상찮았다.
그리고 시작된 회 풀코스!!!
흥분해서 흔들린 사진들이 많다!!
눈 돌아가는 음식들이 계속 계속 테이블 위로 올라왔다.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것인가! ㄷㄷㄷㄷ













생선구이와 매운탕마저 하나같이 너무나 맛있었고 양이 너무나 많아서 배터져 죽을 지경이라 결국 다 못먹고 남기고야 말았다.

​새벽에 밖에서 통통통통하는 뱃소리가 들리길래 배가 입항하나보다! 싶어서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는데
윽! 소리가 절로 나는 갈비뼈 통증. ㄷㄷㄷㄷ
맨날 폭신한 침대에서 자다가 딱딱한 바닥에서 잤더니 그런듯 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멀쩡한데 왜 나만........  ㅠㅠ



아침에 찍은 객실 사진이다.
침대방 2객실로 택하려고 했으나 그냥 온돌방 1객실로 택했다.
걍 침대방 할걸 -_-;

암튼.
입항하는 통통배 사진을 찍었다.
배를 찍는건 언제나 즐겁다.





비는 그쳤지만 날은 흐렸다. 그래도 시원하니 좋았다.
떠나기 전에 펜션 주변 산책을~~~







저기 멀리 펜션이 보인다.




요기 하얀등대가 있어서 펜션이름이 하얀등대펜션인가보다.
산책을 마치고 펜션에 돌아올때쯤 되니 날이 맑게 개이기 시작했다.



테라스는 요렇게 생겼다.
전날에 날이 맑았으면 테라스 탁자에서 커피도 마시고 그랬을텐데.
맑은날 다시 와야겠다고 결심!



아침 식사를 하러 내려간 1층 식당에서 만난 귀여운 강아지 ㅋㅋㅋㅋㅋ
엄청 순하고 발랄했다.ㅋㅋㅋㅋ



아침식사는 뜨끈하고 영양만점인 전복죽 정식!!! 진짜 맛있었다~~~~
역시 양이 너무나 푸짐해서 먹고 배터지는 줄..
정말로 너무나 친절했던 사장님. 그리고 굉장히 맛있었던 회 풀코스와 전복죽 정식.

펜션 사장님 말씀으로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지않는다고 했다.
건너편에 고급지고 멋진 펜션들이 많이 들어서 있어서 거기로 간다고 했다.
내가 하룻밤 경험해 보니 고급지고 멋진 요즘의 펜션보다는 낡았지만 그래도 이만한 곳을 찾기는 힘들어 보인다.  
1박 2일이나 2박 3일정도 가족 여행을 하기엔 최적으로 느껴진다.  (단. 평소 침대에서 잠을 자는 분들은 침대 객실로 꼬옥...)


그외.
거제도 매미성!
티비에서 한번씩 접했던 거제도 매미성을. 집에 가는 길에 들렀다.









그리고



매미성 입구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 맛있었다.

후기 끝 ^^

모든 사진은 갤럭시 S23 으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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