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위한 디스플레이의 진화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
모니터 즉 ‘화면’은 PC와 TV, DVD 플레이어 속 세상을 사용자와 연결해 주는 ‘창’으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장치이며 다중 작업과 고화질 멀티미디어 콘텐츠 중심의 트렌드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추세이다. 기존 상식의 틀을 깨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즉 곡면 화면이 디스플레이 역사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꼽히며 시장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것도 이런 이유이다. 수십년 간 평면 화면을 당연하게 여긴 시장에 이 절묘하게 휜 화면은 그 자체로 큰 충격이었고 눈 건강 보호와 높은 몰입도 등 커브드 디스플레이만의 장점이 알려지며 TV와 모니터 등 고급 제품 중심으로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최근 발표한 커브드 모니터 SE590C는 32형 Full HD 해상도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니터로 기존 평면 모니터와 차별화되는 디스플레이 경험을 내세웠다. 눈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게임과 영화 감상을 더욱 즐겁게 하고 프리미엄 디자인으로 방과 사무실에 우아한 곡선을 더하는 등 차세대 모니터으로서의 매력을 뽐내는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
이 혁신적인 화면이 가져올 업무와 생활의 변화를 함께 상상해 보자.
새로운 디스플레이 경험,
커브드 디스플레이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에는 사용자를 기준으로 오목하게 휜 ‘커브드(Curved)’ 디스플레이가 채용됐다. 약 3000R의 곡률로 화면 중앙부터 가장자리까지 화면 전 영역이 사용자의 눈과 일정한 거리를 갖는 커브드 모니터는 최초의 전자식 화면이 탄생한 이래 최대의 혁신 중 하나로 평면 화면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시청 환경에 최적화 된 커브드 모니터는 눈의 피로가 적고 몰입도가 높아 기존보다 시청감이 크게 향상된다.
SE590C의 화면 크기는 80.1cm(32”), 해상도는 Full HD(1920 x 1080)으로 다중 작업과 멀티미디어 감상에 뛰어난 대화면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화면에 맞게 기존 커브드 모니터보다 더 큰 곡률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 되어 사용자의 눈과 감상 환경 전체를 감싸는 듯한 커브드 화면의 매력을 극대화 했다. 최근 고급형 TV와 옥외 광고에도 그 쓰임이 확대되고 있는 커브드 화면은 마치 미래의 화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프리미엄
커브드 디자인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우아한 곡선에 어울리도록 모니터 디자인 역시 크롬 도금과 무광 블랙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삼성의 커브드 TV를 연상 시키는 메탈릭 실버 컬러가 모니터 옆면과 스탠드에 적용됐고 후면 헤어라인 처리로 완성도를 높였다. 실버 컬러의 스탠드는 SE590C의 화면과 동일한 곡률이 적용돼 커브드 모니터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측면 실버 프레임과 후면 헤어라인 패턴 등에서도 알 수 있듯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는 사용자가 직접 보는 화면뿐 아니라 사방 어느 곳에서 보아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프리미엄 디자인의 채용으로 SE590C는 사무실과 작업실의 디스플레이 용도나 호텔, 고급 상점의 인테리어 용도로도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어느 각도에서도 동일한 디스플레이 경험을 준다는 커브드 모니터의 철학이 제품 디자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상 실험을 통해 증명된
눈 피로 감소 효과
커브드 모니터의 최대 장점은 눈의 피로를 줄이는 인체 공학적 설계이다. 최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실험 결과에서 커브드 모니터의 화면이 일반 평변 화면에 비해 눈의 피로가 적은 것이 확인 되었다. 이러한 피로 감소 효과는 화면이 구부러진 정도, 즉 곡면이 클수록 향상되며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의 3000R 곡률은 눈 건강과 화질의 효과적인 절충점이라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독일 유명 평가기관 TUV 라인란드의 인증 내용 역시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실제 커브드 화면으로 장시간 PC 작업을 하거나 영화 등 멀티미디어 감상을 하면 이 장점을 누구나 체감할 수 있다. 화면 중심에서 모서리 부분까지 전 영역을 반복해서 번갈아 보는 일련의 과정에서도 눈이 다시 초점을 잡는 과정이 없어 피로가 월등이 적고 색 왜곡과 밝기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이러한 효과는 화면이 클수록 더욱 극대화 되는데 이것이 삼성 커브드 모니터의 32형 화면에 3000R의 높은 곡률이 적용된 이유이기도 하다.
01. 평면 : 중앙과 가장자리의 거리가 다름 / 02. 커브드 : 중앙과 가장자리의 거리 최소화
사용자 중심 기능
눈 보호 모드 / 플리커 프리(Flicker-Free)
커브드 화면과 함께 눈의 피로를 줄이고 눈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부가 기능이 탑재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눈의 피로감을 가중 시키는 청색광을 줄이는 ‘눈 보호 모드’이다. 모니터 메뉴를 통해 원터치로 설정할 수 있는 눈 보호 모드는 380-500 나노 미터 사이의 파장에 존재하는 블루 라이트, 즉 푸른색 계열의 광원을 줄여 눈의 피로를 경감하는 기능으로 설정하면 화면이 다소 노란색을 띠지만 한결 편안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사용자 중심 기능인 플리커 프리(Flicker-Free) 기능은 모니터의 깜빡임을 감소해 눈의 피로를 줄이는 기능이다. 대부분의 모니터가 사용자가 광도의 주기적인 변화로 인해 매우 빠른 속도로 깜빡임(Flicker) 현상이 발생하는데 SE590C에 탑재된 플리커 프리 기능은 눈에 보이는 깜빡임은 물론 인지하지 못하는 미세한 깜빡힘 현상까지 제어해 눈 피로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반복되는 광원 변화에 의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장시간 사용에서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기능이다.
01. 기존 모니터 / 02. SE590C
멀티미디어 활용에 최적화된
높은 명암비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에는 5000:1의 정적 명암비와 350cm/m2 화면 밝기를 갖춘 고품질 패널이 탑재 되었다. 순도 높은 암흑의 블랙 컬러와 모니터가 표현하는 가장 밝은 화이트 컬러 사이의 수많은 컬러를 보다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높은 명암비가 채용되어 풍경 사진은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되고 영화와 게임 화면은 박진감이 크게 향상된다. Mega ∞ DCR의 동적 명암비로 빠르게 움직이는 화면에서도 매우 풍부한 명암 표현을 실현했다.
높은 명암비의 장점은 사진과 영상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 사이의 그러데이션 표현에서 드러난다. 어두워지는 혹은 밝아지는 화면 경계의 개체들을 손실 없이 표시하는 능력은 시청 몰입도를 향상 시키며 감동을 배가 시키기도 한다. 특히 계조 표현을 중시하는 포토그래퍼의 풍경 사진 편집과 영화 감상 등 동영상 감상 등에서 만족도가 높다.
최적의 뷰를 제공하는
178도 광시야각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에 탑재된 32형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VA 패널의 LCD 디스플레이로 일반 TN 패널의 160(수직)/170(수평)도 보다 월등한 178/178도(수직 및 수평) 시야각을 제공한다. 화면을 감상하는 위치와 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일반 LCD 화면의 색과 대비 등 왜곡을 최소화한 광시야각 패널 탑재로 사실상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도 동일한 화질로 각종 작업과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모니터로 함께 화면을 감상하는 환경에서도 균등한 시청감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홈 엔터테인먼트의 동반자,
게임 모드 &듀얼 스피커
가정용 모니터의 중요한 용도 중 하나인 동영상 감상, 콘솔 게임기 등 홈 엔터테인먼트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OSD를 통해 간편하게 설정 할 수 있는 '게임모드'와 ‘삼성 매직 브라이트’ 설정을 활용할 수 있다.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 화면의 생동감 향상을 위해 전체 화면 밝기와 명/암부에 맞춰 최적의 감마값을 적용한 게임 모드는 향상된 대비와 컬러로 화면 몰입도를 일반 모드보다 더욱 향상 시킨다. 특히 화면 밝기에 따라 변하는 Dynamic Gamma 설정이 적용돼 화면 속 어두운 부분의 표현이 향상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니터 하단에는 게임과 멀티미디어 감상의 즐거움을 향상시키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었다. 2채널 서라운드 스피커는 별도의 외부 스피커가 없는 환경에서도 SE590C 하나만으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장치이다.
멀티 모니터 지원 / 틸트 & VESA
PC는 물론 TV와 AV 기기, 콘솔 게임기, 노트북 컴퓨터 등 다양한 기기의 화면을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으로 더욱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총 2가지 연결 방식을 지원한다. DisplayPort (ver 1.1) /
HDMI (ver 1.4) 2가지 입력 단자를 제품 후면에 배치해 활용도를 높였고, AMD의 Eyefinity, nVidia의
Surround 등 멀티 모니터 관련 기능에도 대응해 한대의 PC에 2~3 개의 SE590C 32형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파노라마 사진을 찍은듯이 볼수 있다.
다양한 장소와 환경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본체에 연결된 스탠드는 -2 ~ 15도의 틸트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벽면에 고정하거나 멀티 모니터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VESA 마운팅 홀이 후면에 배치됐다. 커브드 화면의 장점을 다양한 작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지원 사양이다.
사용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커브드 디스플레이 경험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는 사용자의 눈 건강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작업과 멀티미디어 감상 환경을 향상 시키는 데 초점을 둔 제품이다. 화면 전 영역을 균일한 화질로 표현하는 커브드 화면은 장시간 감상에도 눈이 쉽게 피로하지 않은 특유의 장점과 80.1cm 대화면이 마치 나를 감싸는 듯한 뛰어난 몰입도로 ‘새로운 시대의 디스플레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다. 커브드 모니터의 눈 피로 경감 효과를 보조하는 플리커 프리 기능과 눈 보호 모드는 장시간 작업을 했을 때 그 진가가 드러났고 작업 환경과 용도에 맞춰 화면을 최적화한 게임 모드, 매직 브라이트 기능 역시 다양한 개인, 가정용 전자 제품에서 팔방미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
처음 이 모니터를 보는 순간 누구나 새롭고 신기한 곡면 화면에 가장 큰 관심을 갖지만 그 형태보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눈 건강과 시청감을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장치들이다. 그리고 그 장점들은
이 커브드 모니터로 장시간 작업을 하고 영화와 게임을 즐기며 진가가 드러난다. ‘미래의 화면’이라고 불리던 커브드 모니터는 이미 이만큼 완성된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일련의 혁신이 ‘사용자의 건강’를 향하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590C
Specification
형태 : 커브드 디스플레이 모니터
패널 : VA
곡률 : 3000R
크기 : 80.1 cm (32”)
액티브 디스플레이 : 698.40 x 392.85 mm
해상도 : 1920 x 1080 Full HD
컬러 : 1670만
밝기 : 350cd/m2 (평균) 270cd/m2 (최저)
명암비 : 5000:1
동적 명암비 : Mega ∞ DCR
응답속도 : 4 (GTG)
시야각 : 178°/178°
삼성 매직 브라이트 / 에코세이빙 플러스 / 눈 보호 모드 /
게임 모드 / 프리커 프리
OS 호환 : Windows /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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