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마이크로 포서즈 렌즈 LUMIX G 25mm / F1.7 ASPH.(H-H025)을 정식 발표했으며 일본에서는 10월 23일에 발매한다고 공지했다.
이 렌즈는 35mm 환산으로 50mm의 표준 단렌즈로 지난 7월 16일에 개발 발표했었다. 7월 개발 발표 시에는 공개한 이미지에서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실제 공개된 정식 제품 이미지를 보니 렌즈의 인쇄 글자를 제외하고는 외관상 별다른 차이는 없어 보인다.


| 개발 발표시 공개했던 이미지



| 정식 발표 이미지



경량과 고화질을 양립한 단렌즈로서 표준 화각, 컴팩트함, F1.7이 주요 특징. 풍경, 인물, 길거리 스냅 전반에 걸쳐 활약이 기대되며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러운 묘사를 즐길 수 있다. 기존의 라이카 렌즈 25mm F1.4에 비해 가성비와 휴대성 면에서 주목받을 제품. 조리개도 F1.7로서 비교적 밝다. 




콘트라스트 AF는 위상차 AF에 비교해 개방 F 값에서 보다 정확한 AF 정밀도를 실현. 환경과 상관 없이 촬영자의 의도에 부응하는 정확한 초점을 선사한다. 또한 240fps 구동으로 고속, 고정밀 콘트라스트 AF에 대응하여 움직이는 피사체도 빠르고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다.



개방 F1.7의 밝기로 광량이 부족한 상황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도 ISO 감도를 크게 올리지 않고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 구성은 UHR 렌즈 (Ultra High Refractive Index Lens) 1 매와 비구면 렌즈 2 매를 포함한 7군 8매 구성으로 수차 발생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보다 입체감 있는 묘사를 실현했다고 한다. UHR 렌즈는 화면 중심에서 주변까지 균일한 묘사를 실현했으며 2매의 비구면 렌즈는 구면 수차와 왜곡 수차 등의 수차를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최단 촬영 거리는 0.25m로서 최대 촬영 배율은 0.14배며 이는 35mm 환산으로 0.28배다. 조리개 날개는 7 매(원형). 필터 지름은 46mm. 최대 지름 × 전체 길이는 60.8 × 52mm. 무게는 약 125g이다. 기존의 라이카 렌즈에 비해 약 75g이 가벼우며 올림푸스 25mm F1.8 렌즈에 비해서도 크기는 살짝 더 크지만 무게는 12g이 더 가볍다.

일본 발표 가격은 세금 별도로 약 3만 7,000엔. 해외 쇼핑몰 가격은 $297.99에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