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CO.NET - Make your Digital Life

▶개요

현장 촬영용 카메라는 이미 몇가지 제품이 나와있다. 주 특징으로는 넓은광각 쉬운전송, 그리고, 어떤환경에도 잘 견딜 수 있는 내구성, 방진 방습에 강한 외관등이다. 지금 소개할 코니카 미놀타의 DG-5W는 그 특징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기종이다. 얼만전 펜탁스에서도 쉬운 전송을 위주로한 업무용 디카 WD-1300을 선보인 예가 있다. 그만큼 현장을 위주로한 컨셉의 카메라는 나름대로 그 특징들을 잘 살린 기능들을 탑재하여 출시되고 있다.


▶외관 및 특징

코니카 미놀타의 DG-5W는 슬림형으로서 렌즈가 튀어나오지 않아 작업복 주머니속에 넣고 다녀도 무리가 없는 사이즈를 지니고 있다.
[125(폭)×69(높이)×47(깊이)mm] 초기 가동시간도 1초로서 매우 빠른편에속한다.  렌즈는 400만화소로서 35mm 필름환산 28mm~78mm하는 넓은 화각의 2.8배줌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현장 찰영에 있어서 뒤로 물너날수 없는 경우에 대비한 채택이다. 대부분의 현장 카메라들은 넓은 광각을 기본으로 지니고 있다.
모드다이얼에는 디지털 사진 관리정보 기준인 1280x960 사이즈 모드를 볼 수 있다. 또한 반사투과형 2.0인치 LCD 채용으로 선명한 리뷰가 가능하다.

작업용 장갑이나 글로브 등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는 외관처리와 큼직큼직한 버튼들은 작업중에도 매우 편하게 촬영, 또는 편리한 메뉴조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확실한 방수처리또한 이 카메라의 장점이며 영하 10도 이하에서도 무리없는 촬영이 가능하다. 한마디로어떠한 환경에서도 버틸수 있는 강력한 바디를 지니고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제품의 성능


28mm의 화각은 이 제품의 첫 번째 특징이다. 가령 공사환경을 찍을 경우, 보다 넓은 현장을 찍기위해선 넓은 광각이 필요할 것이다. 광학 2.8배 그리고 렌즈밝기는 광각에서 2.8 망원에서 5.0이라는 비교적 평범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저 셔터스피드는 1/2000초 그리고 야간현장을위해 롱셔터인 4초까지 지원한다.
내장 플래시는 최대 12m 까지 도달하는 강력한 타이코 우량으로서 망원에서도 6m 까지 도달한다. 사진화질은 2272×1704 사이즈로 압축률은 파인과 스탠다드로 조정이 가능하다. 동영상은 320x240 사이즈 30프레임으로 최장 5분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연사는 초장 1장, 셀프타이머는 2,10초로 조정이 가능하며, 노출모드는 프로그램만 가능하고 장면모드는 없는 듯 보인다. 노출은 +2.0,-2.0으로 1/3스텝씩 보정이 가능하고, 측광은 256분할 측광으로 촬영한다. 또한 픽브리지에 대응이 가능하여 다이얼을 Print 로 맞춘뒤 픽브리지를 지원하는 프린터에 연결하여 원하는 이미지를 바로 출력이 가능하다.


▶마무리


현장용 카메라는 브랜드별로 꾸준히 발표되고 있는 상태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악조건의 환경속에서도 작업현장을 담을수 있고, 또 그 자료를 얼마나 편하고 빨리 보낼수 있느냐에 성과가 달려있는 듯 보인다. 미놀타의 DG-5w 는 기본적인 카메라로서의 기능도 지니고 있고, 방수에 단단한 외관, 그리고 큼직큼직한 버튼들은 28mm의 광각과 함께 현장 촬영용으로는 안성 맞춤인 듯 보인다. 특히 10m 까지 달하는 내장 플래시성능은 정말 강력한 부분이다. 밖에서 일할 때는 현장용으로 그리고 가정에서는 일반 디지털 카메라로. 이만한 성능이면, 꽤 관심을 끌어모으지 않을까....

DG-5W는 일본에서 3월중에 출시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konicaminolta.jp
편집,글 : 이형주 [nemoworld@popc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