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A7 발표

후지필름은 X-A시리즈의 신모델 X-A7을 발표했다.

신개발 유효 약 2,424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 구리 채용에 의한 고속 읽기 지원으로 전자 셔터 촬영시 롤링 셔터 왜곡도 크게 억제하였으며 센서 전면 상면 위상차 AF 지원(X-A5에 비해 약 8.5배의 위상차 화소수)으로 보다 고정밀, 고성능 AF가 가능해졌다고 한다. 기본 지원 감도는 ISO 200~12800에 확장 옵션에 의해 ISO 100~51200 범위로 확대된다.

모니터는 터치를 지원하는 3.5 인치 276 만 화소로서 스위블 방식을 지원하게 되었다. 동영상 기록은 전체 화소를 읽어들여 최대 4K / 30p,24p를 지원. 4K 에서는 최대 15분, FHD 에서는 최대 30분 촬영이 가능. 카운트 다운 동영상 기능을 X 시리즈 처음으로 탑재 했으며 촬영 시간을 15 초 / 30 초 / 60 초에서 설정 촬영이 가능하다. HD 고속 동영상 기능은 최고 4 배속 프레임 속도로 지원.

연사 속도는 최대 약 6fps속도로 JPEG 연속 약 13 장까지 가능. 셔터 스피드는 기계식으로 최대 1 / 4,000 초, 전자식으로 최대 1 / 32,000 초를 지원. 동조 속도는 1/180 초. 벌브로는 최대 60 분 까지 촬영이 가능.

유선에 의한 스마트 폰 및 태블릿 과의 고속 통신도 지원하는데 무선 통신에 비해 약 8 배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 Android는 USB type C to C, 또는 C to Micro B케이블이 필요, iOS는 USB type C to C, 또는C to Lightning케이블이 필요)

배터리는 NP-126S를 사용하며 표준 약 270 장, 이코노미 모드에서는 약 440 매까지 지원된다. 바디 크기는 119.0 × 67.7 × 41.1mm, 무게는 약 320g(배터리, 메모리 포함).

X-A7은 10월 말에 발매하며 XC15-45mmF3.5-5.6 OIS PZ가 포함된 렌즈 킷으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일본에서 약 84,500 엔, 북미에서는 $69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