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구글 행아웃, 슬랙, 페이스타임 등의 서비스처럼 음성과 비디오를 이용하여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많이 있다. 그러나, 솔라보레이트(Solaborate)는 여기에서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웹캠 헬로(Hello)를 선보였다.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그룹 원격 화상회의를 하는 절차를 단순하게 해 준 것이다.
헬로캠은 HDMI를 통해 어느 TV에든 연결할 수 있는 웹캠이다. 현재,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크라우드펀딩 중으로 스펙은 고화질의 4K 비디오, 개개인의 목소리를 잡아내는 마이크로폰들 그리고 이 모든 시스템을 원활하게 돌아가게 해주는 쿼드 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다.
130도의 광각 렌즈로 화상 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이들을 한 프레임에 잡아낼 수 있으며 마이크로폰은 음성명령을 인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작 감지기가 있어 헬로캠을 감시 기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방 안에 누군가가 있는 것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내준다.
전용 앱과 브라우저 포털은 사용자가 표준 웹캠, 노트북,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영상 통화로 옮겨갈 수 있다. Wi-Fi나 블루투스를 통한 미러링이 가능해 헬로캠은 컴퓨터 혹은 각종 기기의 스크린을 TV에 띄어 회의 중인 다른 사람과 함께 볼 수 있다. 그리고 콜(call)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빠르게 TV와 기기간 전송될 수 있다.
얼리버드 특별 혜택은 이미 종료되었으며 공약가격은 $189에서 시작한다. 회사에 따르면 나중에는 유료화 서비스를 통한 수익 창출의 계획이 있지만 현재 후원자에 대해서는 무제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모든 계획이 순조롭다면 12월부터 배송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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