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세계 최초의 터치 촬영 디카 FINEPIX Z300 발표

후지필름은 세계 최초로 액정 터치에 의해 터치 지점에 자동으로 핀트를 맞추고 셔터까지 끊는 FINEPIX Z300을 새롭게 발표했다.

터치 샷은 액정 화면(3인치 23만 화소)을 보면서 피사체에 핑거 터치 만으로 셔터가 끊어지는 기능으로 별도의 셔터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다. 터치에 의해 핀트를 맞추므로 피사체 핀트의 정확성은 물론 구도도 자유로워 진다. 또한, 터치 패널의 특장점을 최대한 살려, 촬영한 화상을 손가락 끝으로 드래그 앤 드롭 하는 것으로 2장부터 5장까지의 화상을 조합해, 1매의 사진을 제작하는 레이아웃 포토 기능도 탑재된다.

F200EXR에 탑재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피사체 거리에 따른 인공지능 플래시 광량의 슈퍼i 플래시와 6가지의 장면을 알아서 인식하는 자동 장면 인식 기능과 함께 최고의 얼굴 인식 기능으로 실패가 없는 자동 촬영 기능을 지닌다.

센서는 1/2.3인치 1000만 화소급에 CCD시프트 방식의 손떨림 보정 기구도 갖춘다. 렌즈는 환산 36-180mm의 광학 5배 줌 렌즈(F3.9-F4.8)며, 접사 성능은 광각에서 약 9cm로 다소 부족한 감이 있다. 최대 감도는 ISO1600.

컬러는 핑크골드, 화이트, 블랙, 퍼플의 화려한 4색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고속 적외선 통신(IrSimple™/IrSS™)에도 대응하고 있다. 발표 가격은 일본에서 4만 엔 전후다.

[Z300 공식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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