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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나온 기어 360 예판하면서 엄청난 기대에 힘들게 예판 성공했습니다.

사실 광학의 삼성이라 믿고 구매했는데, 일단 까고 보겠습니다.

제가 오늘 잠깐 만지면서 느낀점입니다.

1. 최신폰 아니면 별 쓸모가 없다

이건 치명적입니다. 전 vr만 최신폰을 활용해야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카메라는 세타처럼 폰에서 360도 볼 줄 알았습니다.

모바일 어플도 최신폰만 지원이 되고, PC버전으로 프로그램을 깔아야 360도로 볼 수 있습니다.

전 여행용으로 사람들에게 공유하기 위해서 구매했는데, 정말 실망했습니다.

만약,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여행용으로 산 카메라인데 이게 안되서 정말 지금 화가 납니다..

2. 화질.

광학의 삼성. 1인치보다 작은센서. 기대했습니다. 사실 이건 저의 기준이 높아서 일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촬영시 폰카수준입니다. 오히려 못한듯 하구요. 주광 테스트 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그래도 화질을 단점으로 한 이유는, 화질보다는 화밸이라고 하겠네요. 이건 서랑콤님의 글을 보시면

바로 이해될 듯 합니다.

실내에서도 형광등 불빛 받는 부분과 안받는 부분의 차이가 갈립니다.

3. 블루투스

이건 사실 최신폰 아니면 테스트를 할 수 없네요. 제가 노트4(S LTE)인데, 어찌할 방법이 없습니다.

하.. 정말 이건 펌업좀 해줬으면 하네요.

저에겐 디카 PL150 이후 두번째 삼성 카메라입니다.

아무리 삼성이 미러리스 잘 만들었지만, 여기에도 신경좀 써줬으면 했는데,, 너무 실망했습니다.

저의 기대치가 컸을 수도 있구요.

vr은 최신폰 지원.. 이건 인정합니다. 그래도 카메라는 세타처럼 링크 걸어서 볼 수 있을줄 알았거든요.

정말이지 최신폰이나 PC 아니면 360도로 볼 수 없습니다.

정말 사용자를 생각하고 만든 것인지, 최신폰을 구매하라고 만든 것인지 정말 모르겠네요..

삼성톡에 첫글을 불평글로 남겨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저와 같은 의도로 구매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린 글입니다.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알려주시면 저도 배우고,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