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잉여력 폭발이 무섭네요.
저도 제가 뭐하는 건지 참,,, ㅍㅍㅍㅍ
그래도 그렸으니 올려볼게요.
심도라는 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림으로 표현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죠.
그래서 심도를 그림처럼 화각으로 그렸습니다.
똑같은 거리에서 똑같은 바디로 똑같은 사람을 찍을 경우, 렌즈도 똑같다면 당연히 심도도 같습니다.
그런데 바디가 하나는 70D이고, 하나는 5DMARK3일 경우, 70D가 크롭이 되니 그림처럼 70D는 뒤로 물러나서 찍게 됩니다.
자, 모든 조건은 동일합니다. 변한 건 70D는 뒤로 물러나 찍게 됐죠.
그럼 당연히 화각은 변하고, 화각이 변하면 심도도 변합니다.
화각이 변했는데, 심도는 같다?
오류입니다.
실험해보니 같다고 한다면, 실험에 오류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게 같고, 거리가 변해서 화각이 변했는데, 심도가 똑같다는 건 물리법칙에 어긋나거든요.
만일 화각이 변했는데도 심도가 같다는 걸 증명하면 노벨과학상 탈것입니다.
A) 10 + 20 = 30.
B) 20 + 20 = 40.
그런데 A와 B는 같다.
이런 공식이 성립하게 된 것이고, 이는 전무후무한 법칙이 탄생하게 되니까요. ㅍㅍㅍㅍㅍㅍ
★ 김도열님의 팝코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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